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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도 김정일 생일과 설날이 이어지면서 연휴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에서는 설이나 추석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생일을 최대 명절로 꼽는데요.
이번에도 김정일 생일 축하 관련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광명성절'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설날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설 명절은 하루만 쉬지만, 일요일과 설날 사이에 김정일 생일이 끼면서 연휴가 된 겁니다.
다만, 북한에서는 우리와 달리 설이나 추석이 아니라 김일성과 김정일 생일을 가장 큰 명절로 삼고 있습니다.
이미 방송에서는 며칠 전부터 김정일의 업적을 기리는 각종 우상화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 지난 14일 :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꽃피워 두신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은 진정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각종 경축 행사도 이어지고 있는데, 눈에 띄는 점은 북한이 김정일 생일에 붙인 '광명성절'이라는 이름이 자취를 감췄다는 겁니다.
행사 이름에도 '광명성절' 대신 '2.16'이라는 날짜로만 표기된 채 기념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이 같은 움직임을 김정은이 선대의 그늘에서 조금씩 벗어나려는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곧 열릴 북한 최대 정치 이벤트인 9차 당 대회에서도 김정은만의 로드맵을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성권 /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지난 12일) : (김정은은 9차 당 대회에서) 김일성, 김정일 등 선대 그늘 벗어나서 본인 주도의 핵 보유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 로드맵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3대 세습을 넘어 딸 주애로의 4대 세습에도 박차를 가하는 김정은이 당 대회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유영준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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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김정일 생일과 설날이 이어지면서 연휴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에서는 설이나 추석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생일을 최대 명절로 꼽는데요.
이번에도 김정일 생일 축하 관련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광명성절'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설날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설 명절은 하루만 쉬지만, 일요일과 설날 사이에 김정일 생일이 끼면서 연휴가 된 겁니다.
다만, 북한에서는 우리와 달리 설이나 추석이 아니라 김일성과 김정일 생일을 가장 큰 명절로 삼고 있습니다.
이미 방송에서는 며칠 전부터 김정일의 업적을 기리는 각종 우상화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 지난 14일 :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꽃피워 두신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은 진정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각종 경축 행사도 이어지고 있는데, 눈에 띄는 점은 북한이 김정일 생일에 붙인 '광명성절'이라는 이름이 자취를 감췄다는 겁니다.
행사 이름에도 '광명성절' 대신 '2.16'이라는 날짜로만 표기된 채 기념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이 같은 움직임을 김정은이 선대의 그늘에서 조금씩 벗어나려는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곧 열릴 북한 최대 정치 이벤트인 9차 당 대회에서도 김정은만의 로드맵을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성권 /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지난 12일) : (김정은은 9차 당 대회에서) 김일성, 김정일 등 선대 그늘 벗어나서 본인 주도의 핵 보유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 로드맵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3대 세습을 넘어 딸 주애로의 4대 세습에도 박차를 가하는 김정은이 당 대회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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