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잘하고 있다' 64%...김민석 '총리 적합' 43% [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실시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직무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0%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물은 결과,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이 14%로 가장 많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와 민생 지원금, 외교와 나토 정상회의 불참이 각각 20%를 차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2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김민석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적합하다는 응답이 43%,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31%로 조사됐습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전과 비교해 보면, 적합하다는 응답 비율은 떨어지고, 부적합하다는 응답 비율은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5년 6월 24일~26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