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돈 정청래·입원 중인 장동혁...이번 주 선관위 국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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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돈 정청래·입원 중인 장동혁...이번 주 선관위 국정조사

2026.06.21.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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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오후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워크숍
이틀 호남 순회한 정청래도 참석…연임론 굳히기?
'당권싸움 과열' 대통령 메시지엔 입장 표명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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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동안 호남을 돌며 연임설에 불을 지피던 정청래 대표가 오늘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여전히 입원 중인데, 내홍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당내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주 국회에선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도 본격화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각 당 상황부터 살펴보죠.

먼저 민주당, 오늘 6.3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하죠?

[기자]
오후 2시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이 열립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물론, 지난 금요일부터 호남을 순회하며 사실상 연임 도전에 마음을 굳혔다는 해석이 나오는 정청래 대표도 참석합니다.

정 대표는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당권싸움 과열을 우려하는 메시지를 낸 뒤 호남 일정에만 집중하며 관련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는데요.

오늘 또 한 번 '민주당 정신'을 앞세워 선명성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내며 '포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미묘한 기류를 유지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내홍에 시달리던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입원을 기점으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

물론 장 대표 사퇴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진 건 아니라 쇄신파의 즉각 사퇴론과 당권파의 현 체제 유지론, 그리고 다수 의원의 신중론은 여전히 당내에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나흘째 입원 중인 장 대표의 당무 복귀 시점은 미정인데요.

장 대표는 퇴원해 당무에 복귀하는 대로 정책위의장과 대변인단 등 당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는데,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지만 사실상 사퇴 압박에 선을 긋고 당권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국회 선관위 국정조사 진행 상황도 짚어보죠.

이번 주부터 국정조사가 시작되는 거죠?

[기자]
'투표용지 부족' 사태 원인을 규명하고 선관위 개혁안까지 논의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오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

사안의 급박성을 고려해 주요 증인과 참고인 채택도 동시에 진행하는데요, 이후에는 행안부와 경찰청 소속 증인·참고인에 대한 2차 기관보고, 개표소 현장 검증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야 모두 선관위의 총체적 무능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선관위에 집중하려는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선거 주무 부처 행정안전부, 나아가 이재명 정부를 향한 공세를 벼르는 상황입니다.

증인·참고인 채택과 현장조사 등을 둘러싼 신경전이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이 밖에 법률 개정과 개헌 등 이어질 제도 개혁을 둘러싸고도 샅바 싸움이 예상되는데요.

당장 민주당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원포인트 개헌'을 띄우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동시 특검'이 먼저라는 입장이라 국조특위는 여야 간 치열한 전선이 될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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