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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단행한 걸 두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적절성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다수가 국회의원이지만 의원과 장관은 역할이 다르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게서 보이는 각종 의혹이 또 나타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국정원장은 사드배치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탈북어부 강제북송까지 옹호한 인사가 차지했고 통일부 장관은 철 지난 햇볕정책의 전도사가 지명됐다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균형적 시각으로 실용외교를 할 인물인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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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국정원장은 사드배치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탈북어부 강제북송까지 옹호한 인사가 차지했고 통일부 장관은 철 지난 햇볕정책의 전도사가 지명됐다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균형적 시각으로 실용외교를 할 인물인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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