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혁신위, 새 지도부 몫...개혁 총의 모아야"

김용태 "혁신위, 새 지도부 몫...개혁 총의 모아야"

2025.06.17.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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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제안한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 본인의 거취가 결정된 뒤 다음 지도부에서 다루는 게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지도부는 본인이 제안한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개혁 의지에 대한 총의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원 여론조사는 당 쇄신 시작을 위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당원들이 개혁안 실행을 원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수정하거나 철회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제(15일)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 김재섭,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의 만찬 회동에서는 국민의힘 개혁의 틀을 누군가는 잡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공감대가 있었고 당을 떠나 보수 진영의 혁신 필요성 역시 언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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