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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출국에 앞서 오늘 재계 총수들을 만납니다.
이전 정부와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이른 행보인데, 이번 회동에서 내수 침체와 미국 관세 정책 등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의 만남은 취임 아흐레 만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2개월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석 달여 만에 재계 총수들과 만난 것을 비교해도 신속하게 진행되는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경제 살리기 중심은 기업이라고 강조한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출국에 앞서 기업 친화적 정책 기조를 분명히 한 거란 평가입니다.
이번 만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현대차 정의선, SK 최태원, LG 구광모, 롯데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장들도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인들을 만나 국내외 경제 상황에 관해 직접 설명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는 산업계의 방안을 청취하고,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만남도 준비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상법 개정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 여부도 관심인데,
다만 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 입장이 다른 현안이 테이블에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 대통령이 현재 관심의 초점을 경제 활성화에 맞추고 있는 만큼, 재계 총수들과 머리를 맞대고 활로를 함께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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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출국에 앞서 오늘 재계 총수들을 만납니다.
이전 정부와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이른 행보인데, 이번 회동에서 내수 침체와 미국 관세 정책 등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의 만남은 취임 아흐레 만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2개월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석 달여 만에 재계 총수들과 만난 것을 비교해도 신속하게 진행되는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경제 살리기 중심은 기업이라고 강조한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출국에 앞서 기업 친화적 정책 기조를 분명히 한 거란 평가입니다.
이번 만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현대차 정의선, SK 최태원, LG 구광모, 롯데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장들도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인들을 만나 국내외 경제 상황에 관해 직접 설명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는 산업계의 방안을 청취하고,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만남도 준비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상법 개정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 여부도 관심인데,
다만 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 입장이 다른 현안이 테이블에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 대통령이 현재 관심의 초점을 경제 활성화에 맞추고 있는 만큼, 재계 총수들과 머리를 맞대고 활로를 함께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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