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재래시장 깜짝 방문 [앵커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현충원 추념식에 참석한 뒤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온느리 상품권 등을 이용해 40분 정도 장을 직접 봤다고 하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서울 현충원 인근에 있는 서울 남성사계시장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시장을 걸어가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고요, 점포 곳곳을 둘러보며 물건을 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때 손에는 온누리 상품권이 들려있네요.

이재명 대통령, 찹쌀 도너츠도 사고, 싱싱한 전복도 둘러보며 시장물가를 직접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통령 부부는 마주친 아이를 안아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깜짝 행보로 시민들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아이들의 사진촬영 요구에 응하고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고 전했고요.

40분 정도 시장을 둘러보며 반찬과 먹을거리를 사서 직접 준비한 시장바구니에 담았다고도 말했습니다.

시장방문은 민생 경기를 체험하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행사였다고 하는데요.

한남동 관저에 입주해 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즉석에서 장을 보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