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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 등 특검 법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첫 국무회의를 연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빠른 부산 이전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네, 오늘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에 대통령실이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조금 전 기자들을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오늘 오후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 국무회의에서 곧바로 공포할 것인지에 대해, 우선 국무회의 과정을 거쳐 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 통과된 특검법들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고, 내란 종식이나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법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아마도 거부권, 즉 재의요구권을 쓸 이유는 매우 적지 않겠느냐면서, 무리한 특검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정당이 특검법을 수차례 추진했던 만큼, 정권교체에 성공한 뒤 이번엔 재의요구권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밝힌 겁니다.
이에 따라, 오늘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은 연휴 뒤 이르면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공포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첫 국무회의도 주재했는데,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조금 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있었던 국무회의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오전 10시 기획재정부의 현안 보고가 길어지면서, 낮 1시 40분이 되어서야 회의가 끝났다고 밝혔는데요.
이 대통령과 장·차관들 사이 국정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고, 장·차관들도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일어난 산불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예방과 대처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사이 협업을 강조했고, 산불 진화 헬기 추가 도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토교통부 현안 보고를 받으면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빠르게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해수부 부산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 취임 이틀째 국정 운영의 키를 잡고 공약 실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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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 등 특검 법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첫 국무회의를 연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빠른 부산 이전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네, 오늘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에 대통령실이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조금 전 기자들을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오늘 오후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 국무회의에서 곧바로 공포할 것인지에 대해, 우선 국무회의 과정을 거쳐 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 통과된 특검법들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고, 내란 종식이나 윤석열 정부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법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아마도 거부권, 즉 재의요구권을 쓸 이유는 매우 적지 않겠느냐면서, 무리한 특검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정당이 특검법을 수차례 추진했던 만큼, 정권교체에 성공한 뒤 이번엔 재의요구권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밝힌 겁니다.
이에 따라, 오늘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은 연휴 뒤 이르면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공포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첫 국무회의도 주재했는데,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조금 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있었던 국무회의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오전 10시 기획재정부의 현안 보고가 길어지면서, 낮 1시 40분이 되어서야 회의가 끝났다고 밝혔는데요.
이 대통령과 장·차관들 사이 국정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고, 장·차관들도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일어난 산불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예방과 대처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사이 협업을 강조했고, 산불 진화 헬기 추가 도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토교통부 현안 보고를 받으면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빠르게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해수부 부산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 취임 이틀째 국정 운영의 키를 잡고 공약 실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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