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5월 21일 (수)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박성민
- 윤석열 영화관람, 아직도 부정선거 망령 사로잡혀있어
- 김용태 사과, 진정성보단 퀘스트 깨는 것처럼 보여
- 김건희 사과를 왜 당 비대위원장이? 결국 총알받이
- 배우자 토론 제안은 뜬금없어… 후보 검증에 집중해야
- 한동훈, 김문수와 원팀 안 보여… 독자 행보로 대선 이용
- 한동훈 움직임의 결정적 계기? 안철수의 적극 지원 때문
-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없다… 독자 경쟁력 시험 중
이재영
- 윤석열 영화관람? 당원도 아닌 분… 뭘 보든 상관 안 해
- 젊은 비대위원장 김용태, 당 대신해 사과… 미안하고 화나
- 배우자 검증 필요…토론 제안은 의미 있는 어젠다
- 김혜경 ‘선거법 항소심‘ 유죄 판결, 검증 필요성 보여줘
- 한동훈,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 통해 정치적 의미 확보
- 이준석 단일화 폭로, 당권이 개인 소유냐… 말도 안 되는 주장
- 단일화 가능성 살아 있어… 여론 급변 시 정치공학적 논의 가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합니다. 오늘 2부 앞서 예고한 대로 여의도 청년 정치인데요. 오늘 여러분을 위해서 두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한 분씩 소개해 드리죠.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이시죠? 이재영 전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재영 : 네 반갑습니다.
◆ 신율 : 그리고 지금 현재 선대위 부대변인을 맡고 계시죠?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전 최고위원이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성민 : 네 안녕하세요.
◆ 신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영화를 봤어요. 이거는 이재영 의원님부터 말씀을 해 주셔야 돼요. 어떻게 보셨어요?
◇ 이재영 : 당원도 아니고 뭘 보든지 상관 안 하려고요.
◆ 신율 : 관심을 안 두겠다? 그게 제일 무서운 얘기예요. 무관심이 제일 무섭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박성민 : 저는 지금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의 이 영화관 나들이를 보고 있는 상황 자체가 화가 난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윤 전 대통령이 이렇게 자유롭게 활보하고 다닐 수 있는 것도 결국 그 구속 취소가 됐기 때문인 거잖아요. 그리고 심지어 보러 간 영화가 부정 선거 얘기를 다룬 영화를 관람했다라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이 부정선거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비상계엄에 대한 선포 이유를 나중에 설명할 때도 이 부정 선거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그게 다 아니라고 이미 결론이 났고 헌재에서도 거기에 대해서 아니다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대선이 다가오는 국면에 굳이 부정선거 영화를 보러 갔다는 거는 이 부정선거론을 내세워 가지고 본인의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신율 : 제가 아까 방송에서도 얘기했는데 부정 선거 간단해요. 이 부정 선거가 만일 있었다고 했을 때는 출구조사가 맞히면 안 돼요.
■ 박성민 : 그러면 윤 전 대통령은 당선이 무효여야 되는거죠.
◆ 신율 : 어쨌든 그거 맞히면 안 되거든요. 맞힐 수가 없잖아요. 출구 조사하고 부정선거 있었다면 그런데 역대 이렇게 보면 출구조사 거진 다 맞췄어요. 이것만 비교해 봐도 부정선거 얘기가 이게 근거가 없다라는 걸 알 수가 있거든요.
◇ 이재영 : 저야 부정선거는 매우 가능성이 희박하다라고 생각하고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생각도 없고 말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아까 우리 박성민 최고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렇게 하면서 지지층을 결집시키려고 하는 것 아니냐 근데 지지층을 어디다 결집시킵니까? 본인이 어디 소속되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글쎄요 저는 어제 김문수 후보가 제 당협 지역구에 와서 유세를 했어요. 계속 수도권 돌면서 하고 있으니까 올라가서 제가 발언도 하고 거기 왔던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해 봤는데 그분들한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상당수가 대부분 물론 있어요. 아주 극소수의 아직까지도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 빼놓고는 별 관심이 없으세요. 앞으로 당 어떻게 할 거냐 선거 이겨야 되지 않겠냐 끝나고 어떻게 할 거냐 이 말씀들을 더 하시지 그 방정식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결집을 시킨다 글쎄요. 저는 거의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민 : 결집을 시킬 수는 없어도 시키고 싶은가 보죠.
◆ 신율 : 근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알아야 되는 게 뭔지 아세요? 옛날에는 샤이 보수 그랬는데 요새는 셰임 보수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샤이보다 한 단계가 더 높은 게 셰임이에요. 그러면 왜 셰임 보수가 됐는지를 본인 스스로 한번 그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 보셨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 박성민 : 윤 전 대통령은 아직도 어떤 이상한 세계관에 갇혀 있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극우적인 세계관에. 결국 이 부정선거 다룬 영화 봤다는 건 뭡니까? 본인이 부정선거를 아직까지도 믿는다는 거고 그리고 지금 이 대선 국면에서 본인이 이렇게 행동하는 게 양심이 있고 염치가 있다면 국민들 앞에서 지금 죄송하다라고 사죄해야 될 판에 최근에 나왔던 메시지들 보면 나는 잘못한 거 하나도 없다 이런 식이잖아요. 백의종군하겠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된다 이런 얘기 계속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이 이 세계관은 이해하기가 어렵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지금 사과 말씀하셨는데 오늘 대신 사과한 사람이 한 사람 있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김건희 씨에 대해서 사과했죠.
◇ 이재영 : 저는 일단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잘했는데 그 부분이 저는 화가 나는 거예요. 이 35살짜리 김용태 비대위원장 어찌 보면은 그 윤석열 정부에서 혜택을 받았거나 친윤이거나 그런 것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젊은 피에 그나마 그래도 당 내에서 개혁적이고 좋은 목소리를 내오려고 노력했던 이 친구한테 이 젊은 비대위원장한테 사과를 시키게끔 만든 이 당의 상황이 저는 분노스럽더라고요. 도대체 그동안 친윤이라고 하면서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을 좋아한답시고 아니면 모신다는 그 취지하에 진짜 호가호위했던 사람도 있을 거라고 저는 보여지고요. 그 사람들이 사과를 해야지 왜 김용태가 사과를 합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됐기 때문에 당의 얼굴이 했던 것에 대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렇더라고요.
■ 박성민 : 저는 약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적립된 사과 퀘스트를 깨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그동안 국민의힘의 여러 가지 잘못됐던 입장들 혹은 논란들 이런 거를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내세워서 이번에 정리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일단 사과에 대한 골든타임도 지났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지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어쨌든 사과를 한 거잖아요. 근데 국민들이 원하는 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사과하는 모습은 아닐 것 같아요.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해야 돼요.
◆ 신율 : 그 사람이 사과할까요?
■ 박성민 : 해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때 그 사과가 의미가 있는 거지 지금 상황에서 특히 이 대선을 목전에 앞두고 지금 상황에서 갑자기 어떻게 보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갑자기 사과를 하고 이런 게 결국 선거용 아니냐 진정성에 대해서 의심할 수밖에 없고 그냥 내세워서 어떻게 보면 총알받이 노릇을 시키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이재영 : 아니 선거용이라고도 볼 수 있고 선거 직전에 이렇게 하는 거지 너무 늦었다 보기 싫다라고 말씀 평가 그것도 달게 받을 수 있는 하나의 평가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사과하는 모습과 그 단어와 그 언어 평소에 쓰는 본인이 쓰는 그 있잖아요. 스타일을 보면서 김용태 위원장이 진짜 진정으로 사과를 하는구나 그렇게 느껴졌기 때문에 타이밍과 아까 말씀드렸듯이 의도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실 수 있고 공격하실 수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김용태 위원장의 이 사과에 대해서 진정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런데 제가 한 가지만 설난영 여사가 사과하는 건 어떠세요?
◇ 이재영 : 설난영 여사가요?
◆ 신율 : 김문수 후보의 부인 되시죠? 그분이 사과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거는 효과가 어떨 거라고 보세요? 왜냐하면 집권 여당이었던 측의 대선 후보의 부인이니까 본인이 거기에 대한 입장은 얼마든지 표명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 이재영 :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당의 구성원 진짜 정치적으로 활동을 했던 그 구성원들 중에서 특히 국회의원을 하고 있고 아니면 측근들이 누가 봐도 측근이라고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사과하는 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해야 되는데 그걸 못 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씀드린 거고 저도 사과하고 있고 많은 우리 당원들이 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설난영 여사가 하는 거는 지금 어차피 본인이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본인 스스로가 영부인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본인은 그렇지 하지 않겠다 사과한다 이런 의미는 저는 충분히 좋다고도 보여져요.
◆ 신율 : 제가 이거를 왜 여쭤봤냐 하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김혜경 여사하고 설 여사하고의 토론을 제안을 한 이유 중에 하나도 바로 그것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거든요. 설여사가 직접 김건희 씨 문제에 대해서 이 얘기를 하고 죄송하다고 얘기를 하는 거 이런 효과도 있을 거라고 했기 때문에 꾸몄다는 분석도 있더라고요. 제안했다는 분석도.
■ 박성민 : 그런데 저는 설난영 여사가 사과를 하거나 입장을 밝히는 것은 그렇게 유의미한 효과는 없을 것 같은 게 물론 지금 대선 후보의 배우자로서 선거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 건 알겠으나 결국 우리가 지금 상황에서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은 이 김문수 후보의 어떤 정치적인 견해와 입장인 것이고 아직까지도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하는 김문수 후보의 그 애매모호함과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이 옹호하는 스탠스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그 부분을 검증해 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설 여사가 어떤 말씀을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입장을 밝히신다 하더라도 그게 어떤 본질적인 문제와 맞닿아 있지는 않다라고 생각해요. 설 여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셔도 결국 앞서 말씀드렸듯이 김건희 여사는 지금 대선 전에 소환 조사가 어렵다라고 통보를 한 상태인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여러 면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돼서 오늘 명품백을 김건희 여사의 수행 비서인가요? 그 비서분이 받았다 이런 보도도 있었고
◆ 신율 : 업그레이드 시켜가지고 바꿨다면서요.
■ 박성민 : 그러니까요. 두 번인가가 바꿨다고. 그러니까 어쨌든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 거는 당사자가 입을 열어야 되고 당사자가 조사에 협조해야 되는 문제인 거고 이 수사 기관에서 응당 절차를 거쳐서 책임을 물어야 되는 문제들인 거기 때문에 이걸 자꾸만 주변에서 국민의힘 관계자라든지 대선 후보 배우자라든지 이런 분들이 대리 사과를 하는 형국은 저는 본질과는 굉장히 멀리 있고 일종의 눈속임처럼 보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재영 : 방금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설난영 여사가 사과하는 거는 어떠냐라고 질문을 하셨지만 그 소위 말하는 여사들끼리의 그러니까 후보자 부인들끼리의 토론회는 어떠냐 저는 그게 가능하냐 안 가능하냐를 떠나서 의미 있는 어젠다를 던졌다고 생각해요. 무슨 뜻이냐면 우리가 그 문재인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특히 이번에 통해서 그리고 과거에도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여사들에 대한 검증은 우리가 항상 합니다. 사회가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통령 후보 부인으로서의 검증을 항상 하는데 이 검증이 공식적인 검증이 되기가 힘들어요. 본인들이 후보가 아니니까. 근데 거기에 준하는 검증을 원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어떤 의혹이라든지 말이 나오면 일파만파 번지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이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사회에서 근거 없는 얘기가 서로 그냥 지라시 형태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갈등을 유발하는 것보다는 그리고 우리가 이분들이 여사가 됐을 때 얼마만큼 정치적으로도 영향력 내지는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감안을 하면 여사들도 검증을 해야 되는 시대가 아닌가라는 그 어젠다는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게다가 지금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그 2심에서 유죄가 났잖아요. 150만 원 확정됐죠. 대법으로 간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것만 보더라도 이거는 사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것들을 통해서 여사들의 검증도 제대로 하는 것이 맞다 라는 의미에서 김용태 후보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그 방식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겠지만 검증 프로세스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신율 : 그런데 어쨌든 제가 볼 때에는 설 여사하고 김 여사 두 분을 이렇게 볼 때 김혜경 여사는 적극 비공개 활동을 많이 하고 설난영 여사는 유튜브에도 출연하고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더라고요.
■ 박성민 : 그럴 수 있죠. 아무래도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어떤 재판도 있었고 하니까 아무래도 이 활동의 범위를 정하는 데 조금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비교적 톤다운된 행보 그리고 안정적인 행보 그리고 조용한 행보 이렇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만날 분들은 다 만나고 있는 것 같아요. 비공개로 활동을 한다라고 하더라도 5.18 유족들도 비공개로 만나기도 하고 배식 봉사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나가기도 하고 그러니까 선거 운동을 어떤 어떻게 해야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조용하게 차분하게 잘하고 계시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 신율 : 지금 이게 정치학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죄송합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선거일 기준으로 네거티브 캠페인 공세가 적극적으로 가장 나오는 시기가 모든 선거 선거일 기준 2주 전부터거든요. 그런데 왜 그러냐 하면 2주 전부터 네거티브라 하면 네거티브 대상이 되는 사람은 변명 이게 나름대로 방어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가 않고 반면에 네거티브를 하는 사람은 자기 얘기가 충분히 퍼질 수 있는 시간 그게 선거일 기준 보통 2주라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요새 국민의힘하고 민주당하고 네거티브 공세가 굉장히 거칠어져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영 :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 하고 있는 트렌드를 보잖아요. 그러면 한 2주 전부터 굉장히 급격하게 올라가는 건 이고 그게 오히려 조금 있으면 떨어지기 시작할 거예요.
◆ 신율 : 그게 왜냐하면 퍼지지도 못하고 줄어들죠.
◇ 이재영 : 맞아요.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꼭 이 말만큼은 전달해야 되겠다 그게 긍정이든 부정이든 부정이라는 건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이겠죠. 그거를 퍼뜨리기 위해서 하는 거는 저는 우리가 늘 항상 해왔던 선거 운동의 일환이기 때문에 그거는 저는 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안타까운 거는 그 안에 검증되지 않은 말도 안 되는 지라시 내용들이 오가는 것은 경계를 해야 되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더라도 아까 말씀드렸던 대체 요즘에 들어서서 선거를 보면 특히 대선 주자급 되면은 다들 부인이 하는지가 굉장히 궁금해하는데 그걸 아예 제도화시켜서 공식적인 검증을 시키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은 생각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박성민 : 근데 영부인이 될 수 있는 분에 대한 검증 필요하죠. 어느 정도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근데 저는 토론회 제안 이런 건 뜬금없었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조기 대선 치르면서 대선 기간이 상당히 짧은 상황이고 그리고 지금 대선 후보자들 토론회도 세 번밖에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한 번은 했고 남은 게 두 번인데 지금 후보자에 대한 역량 검증에 집중해야 될 시기고 유권자들 역시도 아직까지 저는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더 하고 계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그 시간에 배우자들끼리 붙여서 토론을 하자라는 건 저는 이목을 끌기 위한 이벤트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말씀해 주신 어떤 네거티브 이런 거는 선거에서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어떤 부차적인 요소이긴 합니다만 저는 그래도 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그러니까 비판을 하는 것과 악의적인 왜곡과 가짜 뉴스를 더 씌워서 유포하는 것은 예를 들어 완전히 다른 문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민주당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게시글을 고발을 했는데 그 커피 원두 120원 발언을 두고 너무 비싸게 판다라고 이재명 후보가 말씀을 하신 것처럼 올렸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비싸게 판다라는 문장을 넣었단 말이에요.그러니까 그런 식의 어떤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의 어떤 해석이 들어간 거고 국민의힘의 필터가 씌워져서 안 한 말을 한 것처럼 그렇게 게시를 하는 것은 주의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재영 : 그 부분은 약간 반박을 드릴게요. 당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정확하게 보시면 왜 땀 뻘뻘 흘리면서 맥락만 얘기해 드리자면 닭죽 만들어서 파냐 3만 원 남기려고 이 얘기잖아요. 근데 자기가 정비 사업을 하면서 보니까 저기 커피 파시는 분들은 120원 원가인데 8천 원에서 만 원에 팔더라 이 얘기 아닙니까? 근데 제가 묻고 싶은 건 이거예요. 지금은 원가가 올라서 120원 이상이라고 치고 근데 지금 우리가 다니고 있는 여러 개의 이 커피 체인점을 보면 커피 한 잔이 얼마죠? 한 5천 원 이하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도면은 그러면 지금 물가가 오른 상황에서도 4500원 5천 원에 이하로 팔 수 있는 커피를 8천에서 만 원에 판다고 얘기를 하면서 차라리 그런 걸 하라고 얘기한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러면 그때 이미 벌써 폭리가 일어나고 있었다는 걸 스스로 말해버린 거나 마찬가지고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고 봐요. 받아들인 사람들이 더 중요하죠. 왜냐하면 자영업 하시는 분들 커피 체인점이 아닌 진짜 지역에서 카페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러면 내가 120원밖에 안 하는 커피를 5천 원 6천 원도 아닌 만 8천 원 만 원에 판다고 하면서 나를 폭리를 취하는 사람처럼 만들었네라고 본인들이 느낀다면 그건 잘못된 발언이죠.
■ 박성민 :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물론 느끼시는 분들의 평가는 다양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받아들이시는 문제 하나하나를 저희가 문제를 삼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일단 맥락을 설명을 드리자면 커피를 파시는 자영업자들이 비싸게 판다라는 말씀을 드린 게 아니고 이 불법으로 계곡에서 영업하시는 분들을 설득해서 계곡 정비를 해야겠다라고 하는 과정 중에서 조금 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에 대해서 제시를 한 거고 조금 더 나은 방향이 있다 혹은 이런 방식은 어떠냐라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얘기인 거고 그리고 제가 문제를 삼은 것은 너무 비싸게 판다로 들릴 수밖에 없지 않냐 그러니까 이해를 해야 되지 않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에 대해서 제 답은 그러니까 근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올리신 게시글을 보면 너무 비싸게 판다라는 문장을 이재명 후보가 말한 것처럼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떤 자의적인 해석을 붙이거나 이런 거는 지금 국민의힘 논평으로 쏟아져 나옵니다만 그게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따가지고 쓰는 듯한 게시글이었는데 그 따옴표 안에 너무 비싸게 판다라고 말하지 않았던 문장이 들어가 있는 거는 가짜 뉴스다라는 거죠.
◆ 신율 : 그리고 한 가지 더 요새 한동훈 전 대표가 선거 운동 지원을 시작을 했어요. 그런데 선대위에 어떠한 타이틀도 갖지 않고 그걸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운동은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 이유가 뭘까요?
◇ 이재영 : 저는 한동훈 전 대표도 그 주위에 사람들이 있잖아요. 제가 예전에 그런 얘기를 그쪽한테 전달한 적은 있습니다. 후보와 그 당시에는 김문수 후보가 됐든지 우리가 한덕수 전 후보 얘기도 나오고 했었으니까 전 총리 근데 누가 되든 간에 같이 동선을 하지 말아라 라고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왜냐하면 한동훈 후보는 우리는 민주당하고 다르게 민주당은 이재명밖에 없잖아요. 여기 있는 대선 주자급이라고 보여지는 사람들이 여러 명이 있습니다. 그럼 이 사람들이 안 그래도 우리가 열쇠인데 같은 데 돌아다니면서 하면 그게 얼마나 효과가 떨어지는 거예요. 오히려 동선을 반대로 가서 효율적으로 하려면 스타급성 있는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 가서 유세를 하는 게 맞다 게다가 선대위의 타이틀 뭐가 중요하냐 한동훈 자체가 지금 굉장히 유명한 인지도 있는 사람인데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한동훈 후보가 하고 있는 이 동선은 저는 오히려 전략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선대위 타이틀 가질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 박성민 : 그런데 저는 생각이 다른 게 결국 한동훈 후보의 선거운동 유무에 초점이 맞춰지고 관심이 쏠렸던 이유는 김문수 후보와의 어떤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였던 거예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선거 운동을 하는 게 어떤 효과가 있냐라고 봤을 때 결국에는 갈등 과정을 다 극복을 하고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느냐 이른바 원팀이 될 수 있느냐 내부에서 지금 다 보수 지지층이 갈라지고 후보들 중에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 한 명은 외국 가고 지금 한동훈 후보는 안 돕다가 이제야 돕는 거고 이런 상황이잖아요. 한덕수 후보는 안 보이고 그러니까 이런 과정들 속에서 한동훈 후보의 선거운동 유무가 중요하게 보였던 거고 그 기준은 결국에 선대위 직책이 있냐 없냐는 김문수 후보가 원팀이 돼서 뛰어줄 생각이 있냐 없냐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그게 중요하다고 보는 거예요. 김문수 후보와 같이 다니냐 이 장면이 나오냐 이게 결국에는 이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을 봉합하는 하나의 장면이 될 수가 있는 건데 그 장면이 없고 그냥 혼자 라이브 방송 하다가 알아서 선거운동을 다닌다라고 하고 김문수 후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우리 당의 후보 국민의힘의 후보 이렇게만 언급을 한다든지 안 겹치게 다닌다든지 이런 거는 결국에 후보 한동훈 전 후보가 본인의 어떤 독자적인 그냥 정치 세력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이 대선을 쓰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 신율 : 근데 솔직히 굉장히 뭐라고 그러나, 군집한 군중들 숫자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 이재영 : 많고요. 그리고 김문수도 외치고 있고요. 김문수 옷도 입고 있어요.
◆ 신율 : 김문수 옷은 안 입었어요. 국민의힘이라고 빨간 것만 있고 2번이라고만 쓰고 국민의힘이지 김문수 이름은 빠져 있습니다.
■ 박성민 : 김문수 후보에 대한 언급도 잘 안 한다라고 알려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한동훈 전 후보의 선거 운동의 방식에 대해서 동선이라든지 옷차림이라든지 아니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거 하나하나가 결국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차기 당권을 보고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이재영 : 그러네 이 옷은 우리가 이틀 늦게 시작했잖아요. 이름없는 거 있잖아요. 기호 2번 2번 없는 거 있잖아요. 다들 그 주위에 있는 사람이 다 이름 없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의도적으로 없다이 뺐다라고 볼 수는 없고요. 저는 어찌 됐든 간에 한동훈 후보가 지금 돌아다니면서 유세를 하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가 전 대표가 했던 역할 중에 저는 중요한 게 있었다고 봅니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계속 요구해 왔잖아요. 대통령은 탈당을 했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그거에 대해서 사과도 사과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까지도 전 여사에 대해서까지도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들이 어찌 보면은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그 과정에서 당이 합쳐지고 이제는 뭔가 하나의 방향성을 가졌다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민 : 그런데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움직이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저는 안철수 의원한테 있다고 봐요.
◆ 신율 : 안철수 의원이 적극적으로 도우니까? 오늘 학식도 같이 먹고?
■ 박성민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면 이 경선 과정에서 찬탄파 반탄파 이렇게 두 명 두 명씩 나뉘었잖아요. 홍준표 김문수 그다음에 한동훈 안철수 이렇게 파가 갈렸단 말이에요. 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굉장히 의외로 경선이 끝나자마자 적극적으로 돕고 있고 심지어 김문수 후보 외로워 보인다 이런 취지의 말도 하고 계속 김문수 후보 지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단 말이에요.
◆ 신율 : 이준석 후보 만나가지고
■ 박성민 : 단일화 물론 결실은 없었습니다만 그러니까 그런 방식의 노력을 한다라는 것 자체가 그래서 지금 국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나름의 재발견이다 이렇게 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과 어떻게 보면 같은 스탠스를 가지고 있었단 말이에요. 계엄에 반대했고 그리고 탄핵에 찬성했던 그런 스탠스를 가진 인물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김문수 후보를 돕는다는 거에서 당원들이 이 후보를 바라보는 평가가 달라지고 정치인을 바라보는 평가가 달라지니까 저는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도 이렇게 있을 수는 없다 이 생각은 한 것 같아요.
◆ 신율 : 여러분 한덕수 전 총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죠? 오늘 4부에서 저희가 손학규 전 대표를 모시니까 제가 직접 한번 자세히 여쭤보겠습니다. 예고까지 했네. 그러고 보니까 제가 지금 여쭤보고 싶은 게 이준석 후보 측에서 오늘 단일화 관련 이른바 폭로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내용이 한마디로 얘기해서 당권 줄 테니까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하자 이 제안을 했다는 거예요. 이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이재영 : 그거는 그 전화를 이준석 후보가 받았으니까 얘기했겠으나 이준석 후보가 이런 거 저런 거 폭로하는 거는 어제 오늘 하루 이틀 있었던 일은 아니고요. 다만 당권을 줄 테니까 합류해라 당권이 자기 겁니까? 개인 하나 겁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이준석 후보도 여기 당을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대표까지 했던 사람인데 그리고 그 당권을 안 주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이겨서 본인 스스로가 대표가 됐던 사람인데 그거를 그냥 곧이곧대로 믿겠습니까?
◆ 신율 : 참고로 이거는 이동훈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인데 그거는 당연히 이 정도 내려면 이준석 후보의 OK 사인이 있으니까 올려야겠죠. 그런데 진짜 그러고 보니까 그 말씀 들으니까 거기 주인이 있나 보네. 그냥 야 내가 줄 테니까 너 이걸로 해.
◇ 이재영 :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누가 한 거죠.
■ 박성민 : 이준석 후보를 아직도 잘 모른다는 게 저는 국민의힘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이준석 후보를 제대로 이렇게 모르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재영 : 자꾸 국민의힘 하면서 이걸 통으로 얘기하시지 마시고
■ 박성민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측이라고 했는데
◇ 이재영 : 아니죠. 그 얘기를 한 누군가 한 명 수천만의 보수 진영이겠죠.
◆ 신율 : 근데 지금 이 의원님 말씀은 여기 계파가 있잖아요. 그렇게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얘기하는 건 당신 무슨 자격이나 권리가 있다고 그렇게 봐 내가 줄 테니까 이거 해라고 얘기하느냐 이 말씀이시죠?
■ 박성민 :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이준석 후보는 계속 단일화 없다라고 얘기하고 있고 그리고 그 얘기하더라고요. 이준석 후보랑 김문수 후보랑 단일화가 되려면 이준석 후보로의 단일화하면 모를까 김문수 후보로의 단일화는 이준석 사전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준석 후보는 이미 지금 이 대선에서 본인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저는 있다고 보고 그러니까 독자적으로 경쟁력이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싶을 거고 지금 계속 동탄 모델 얘기하면서 일종의 역전극을 노리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두 자릿수를 찍냐 마냐의 문제겠죠. 15%를 넘냐 혹은 10%를 넘냐 이게 핵심일 텐데 지금 개혁신당에 있는 문제도 어쨌든 확장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단일화에 어중이 떠중이처럼 이렇게 휘말려 가지고 본인의 지지층과 척을 지는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신율 : 단일화 어떻게 보세요?
◇ 이재영 :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죠. 근데 저희 다 어차피 여론조사 지지율 이거 굉장히 중요시 생각한 사람들이잖아요. 거기에 어떤 급변이 있으면은 그때 가서 다시 논의해 볼 수도 있다. 이준석 후보도 그 얘기하지 않았나요?
◆ 신율 : 40%죠?
◇ 이재영 : 일단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는 거는 여론조사에 의해서
◆ 신율 : 근데 그게 ARS냐 전화 면접에 따라 다르잖아요.
◇ 이재영 : 물론 그렇긴 한데 어쨌든 간에 요점은 국민 지지가 어떻게 변화하느냐 그리고 우리 정치는 굉장히 급변하는 것을 많이 봐왔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일련의 사건이 일어나거나 환경이 조성이 되면 그때는 정치공학적으로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이 정치 공학적인 것 같은데 그 얘기를 했으니 단일화란 단어는 살아 있는 것 같아요. 누구로 하느냐는 박성민 최고 말대로 다 서로 딴 생각하고 있을 수는 있겠지만 단일화라는 단어는 아직 살아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이 다 됐네요.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성민,◇ 이재영 :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이시죠? 이재영 전 의원 그리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박성민 전 최고위원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5월 21일 (수)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박성민
- 윤석열 영화관람, 아직도 부정선거 망령 사로잡혀있어
- 김용태 사과, 진정성보단 퀘스트 깨는 것처럼 보여
- 김건희 사과를 왜 당 비대위원장이? 결국 총알받이
- 배우자 토론 제안은 뜬금없어… 후보 검증에 집중해야
- 한동훈, 김문수와 원팀 안 보여… 독자 행보로 대선 이용
- 한동훈 움직임의 결정적 계기? 안철수의 적극 지원 때문
-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없다… 독자 경쟁력 시험 중
이재영
- 윤석열 영화관람? 당원도 아닌 분… 뭘 보든 상관 안 해
- 젊은 비대위원장 김용태, 당 대신해 사과… 미안하고 화나
- 배우자 검증 필요…토론 제안은 의미 있는 어젠다
- 김혜경 ‘선거법 항소심‘ 유죄 판결, 검증 필요성 보여줘
- 한동훈,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 통해 정치적 의미 확보
- 이준석 단일화 폭로, 당권이 개인 소유냐… 말도 안 되는 주장
- 단일화 가능성 살아 있어… 여론 급변 시 정치공학적 논의 가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합니다. 오늘 2부 앞서 예고한 대로 여의도 청년 정치인데요. 오늘 여러분을 위해서 두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한 분씩 소개해 드리죠.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이시죠? 이재영 전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재영 : 네 반갑습니다.
◆ 신율 : 그리고 지금 현재 선대위 부대변인을 맡고 계시죠?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전 최고위원이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성민 : 네 안녕하세요.
◆ 신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영화를 봤어요. 이거는 이재영 의원님부터 말씀을 해 주셔야 돼요. 어떻게 보셨어요?
◇ 이재영 : 당원도 아니고 뭘 보든지 상관 안 하려고요.
◆ 신율 : 관심을 안 두겠다? 그게 제일 무서운 얘기예요. 무관심이 제일 무섭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박성민 : 저는 지금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의 이 영화관 나들이를 보고 있는 상황 자체가 화가 난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윤 전 대통령이 이렇게 자유롭게 활보하고 다닐 수 있는 것도 결국 그 구속 취소가 됐기 때문인 거잖아요. 그리고 심지어 보러 간 영화가 부정 선거 얘기를 다룬 영화를 관람했다라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이 부정선거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비상계엄에 대한 선포 이유를 나중에 설명할 때도 이 부정 선거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그게 다 아니라고 이미 결론이 났고 헌재에서도 거기에 대해서 아니다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대선이 다가오는 국면에 굳이 부정선거 영화를 보러 갔다는 거는 이 부정선거론을 내세워 가지고 본인의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신율 : 제가 아까 방송에서도 얘기했는데 부정 선거 간단해요. 이 부정 선거가 만일 있었다고 했을 때는 출구조사가 맞히면 안 돼요.
■ 박성민 : 그러면 윤 전 대통령은 당선이 무효여야 되는거죠.
◆ 신율 : 어쨌든 그거 맞히면 안 되거든요. 맞힐 수가 없잖아요. 출구 조사하고 부정선거 있었다면 그런데 역대 이렇게 보면 출구조사 거진 다 맞췄어요. 이것만 비교해 봐도 부정선거 얘기가 이게 근거가 없다라는 걸 알 수가 있거든요.
◇ 이재영 : 저야 부정선거는 매우 가능성이 희박하다라고 생각하고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생각도 없고 말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아까 우리 박성민 최고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렇게 하면서 지지층을 결집시키려고 하는 것 아니냐 근데 지지층을 어디다 결집시킵니까? 본인이 어디 소속되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글쎄요 저는 어제 김문수 후보가 제 당협 지역구에 와서 유세를 했어요. 계속 수도권 돌면서 하고 있으니까 올라가서 제가 발언도 하고 거기 왔던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해 봤는데 그분들한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상당수가 대부분 물론 있어요. 아주 극소수의 아직까지도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 빼놓고는 별 관심이 없으세요. 앞으로 당 어떻게 할 거냐 선거 이겨야 되지 않겠냐 끝나고 어떻게 할 거냐 이 말씀들을 더 하시지 그 방정식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결집을 시킨다 글쎄요. 저는 거의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민 : 결집을 시킬 수는 없어도 시키고 싶은가 보죠.
◆ 신율 : 근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알아야 되는 게 뭔지 아세요? 옛날에는 샤이 보수 그랬는데 요새는 셰임 보수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샤이보다 한 단계가 더 높은 게 셰임이에요. 그러면 왜 셰임 보수가 됐는지를 본인 스스로 한번 그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 보셨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 박성민 : 윤 전 대통령은 아직도 어떤 이상한 세계관에 갇혀 있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극우적인 세계관에. 결국 이 부정선거 다룬 영화 봤다는 건 뭡니까? 본인이 부정선거를 아직까지도 믿는다는 거고 그리고 지금 이 대선 국면에서 본인이 이렇게 행동하는 게 양심이 있고 염치가 있다면 국민들 앞에서 지금 죄송하다라고 사죄해야 될 판에 최근에 나왔던 메시지들 보면 나는 잘못한 거 하나도 없다 이런 식이잖아요. 백의종군하겠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된다 이런 얘기 계속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이 이 세계관은 이해하기가 어렵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지금 사과 말씀하셨는데 오늘 대신 사과한 사람이 한 사람 있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김건희 씨에 대해서 사과했죠.
◇ 이재영 : 저는 일단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잘했는데 그 부분이 저는 화가 나는 거예요. 이 35살짜리 김용태 비대위원장 어찌 보면은 그 윤석열 정부에서 혜택을 받았거나 친윤이거나 그런 것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젊은 피에 그나마 그래도 당 내에서 개혁적이고 좋은 목소리를 내오려고 노력했던 이 친구한테 이 젊은 비대위원장한테 사과를 시키게끔 만든 이 당의 상황이 저는 분노스럽더라고요. 도대체 그동안 친윤이라고 하면서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을 좋아한답시고 아니면 모신다는 그 취지하에 진짜 호가호위했던 사람도 있을 거라고 저는 보여지고요. 그 사람들이 사과를 해야지 왜 김용태가 사과를 합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됐기 때문에 당의 얼굴이 했던 것에 대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미안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렇더라고요.
■ 박성민 : 저는 약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적립된 사과 퀘스트를 깨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그동안 국민의힘의 여러 가지 잘못됐던 입장들 혹은 논란들 이런 거를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내세워서 이번에 정리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일단 사과에 대한 골든타임도 지났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지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어쨌든 사과를 한 거잖아요. 근데 국민들이 원하는 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사과하는 모습은 아닐 것 같아요.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해야 돼요.
◆ 신율 : 그 사람이 사과할까요?
■ 박성민 : 해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때 그 사과가 의미가 있는 거지 지금 상황에서 특히 이 대선을 목전에 앞두고 지금 상황에서 갑자기 어떻게 보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갑자기 사과를 하고 이런 게 결국 선거용 아니냐 진정성에 대해서 의심할 수밖에 없고 그냥 내세워서 어떻게 보면 총알받이 노릇을 시키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이재영 : 아니 선거용이라고도 볼 수 있고 선거 직전에 이렇게 하는 거지 너무 늦었다 보기 싫다라고 말씀 평가 그것도 달게 받을 수 있는 하나의 평가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사과하는 모습과 그 단어와 그 언어 평소에 쓰는 본인이 쓰는 그 있잖아요. 스타일을 보면서 김용태 위원장이 진짜 진정으로 사과를 하는구나 그렇게 느껴졌기 때문에 타이밍과 아까 말씀드렸듯이 의도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실 수 있고 공격하실 수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김용태 위원장의 이 사과에 대해서 진정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런데 제가 한 가지만 설난영 여사가 사과하는 건 어떠세요?
◇ 이재영 : 설난영 여사가요?
◆ 신율 : 김문수 후보의 부인 되시죠? 그분이 사과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거는 효과가 어떨 거라고 보세요? 왜냐하면 집권 여당이었던 측의 대선 후보의 부인이니까 본인이 거기에 대한 입장은 얼마든지 표명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 이재영 :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당의 구성원 진짜 정치적으로 활동을 했던 그 구성원들 중에서 특히 국회의원을 하고 있고 아니면 측근들이 누가 봐도 측근이라고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사과하는 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해야 되는데 그걸 못 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씀드린 거고 저도 사과하고 있고 많은 우리 당원들이 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설난영 여사가 하는 거는 지금 어차피 본인이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본인 스스로가 영부인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본인은 그렇지 하지 않겠다 사과한다 이런 의미는 저는 충분히 좋다고도 보여져요.
◆ 신율 : 제가 이거를 왜 여쭤봤냐 하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김혜경 여사하고 설 여사하고의 토론을 제안을 한 이유 중에 하나도 바로 그것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거든요. 설여사가 직접 김건희 씨 문제에 대해서 이 얘기를 하고 죄송하다고 얘기를 하는 거 이런 효과도 있을 거라고 했기 때문에 꾸몄다는 분석도 있더라고요. 제안했다는 분석도.
■ 박성민 : 그런데 저는 설난영 여사가 사과를 하거나 입장을 밝히는 것은 그렇게 유의미한 효과는 없을 것 같은 게 물론 지금 대선 후보의 배우자로서 선거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 건 알겠으나 결국 우리가 지금 상황에서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은 이 김문수 후보의 어떤 정치적인 견해와 입장인 것이고 아직까지도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하는 김문수 후보의 그 애매모호함과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이 옹호하는 스탠스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그 부분을 검증해 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설 여사가 어떤 말씀을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입장을 밝히신다 하더라도 그게 어떤 본질적인 문제와 맞닿아 있지는 않다라고 생각해요. 설 여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셔도 결국 앞서 말씀드렸듯이 김건희 여사는 지금 대선 전에 소환 조사가 어렵다라고 통보를 한 상태인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여러 면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돼서 오늘 명품백을 김건희 여사의 수행 비서인가요? 그 비서분이 받았다 이런 보도도 있었고
◆ 신율 : 업그레이드 시켜가지고 바꿨다면서요.
■ 박성민 : 그러니까요. 두 번인가가 바꿨다고. 그러니까 어쨌든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 거는 당사자가 입을 열어야 되고 당사자가 조사에 협조해야 되는 문제인 거고 이 수사 기관에서 응당 절차를 거쳐서 책임을 물어야 되는 문제들인 거기 때문에 이걸 자꾸만 주변에서 국민의힘 관계자라든지 대선 후보 배우자라든지 이런 분들이 대리 사과를 하는 형국은 저는 본질과는 굉장히 멀리 있고 일종의 눈속임처럼 보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재영 : 방금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설난영 여사가 사과하는 거는 어떠냐라고 질문을 하셨지만 그 소위 말하는 여사들끼리의 그러니까 후보자 부인들끼리의 토론회는 어떠냐 저는 그게 가능하냐 안 가능하냐를 떠나서 의미 있는 어젠다를 던졌다고 생각해요. 무슨 뜻이냐면 우리가 그 문재인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특히 이번에 통해서 그리고 과거에도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여사들에 대한 검증은 우리가 항상 합니다. 사회가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통령 후보 부인으로서의 검증을 항상 하는데 이 검증이 공식적인 검증이 되기가 힘들어요. 본인들이 후보가 아니니까. 근데 거기에 준하는 검증을 원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어떤 의혹이라든지 말이 나오면 일파만파 번지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이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사회에서 근거 없는 얘기가 서로 그냥 지라시 형태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갈등을 유발하는 것보다는 그리고 우리가 이분들이 여사가 됐을 때 얼마만큼 정치적으로도 영향력 내지는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감안을 하면 여사들도 검증을 해야 되는 시대가 아닌가라는 그 어젠다는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게다가 지금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그 2심에서 유죄가 났잖아요. 150만 원 확정됐죠. 대법으로 간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것만 보더라도 이거는 사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것들을 통해서 여사들의 검증도 제대로 하는 것이 맞다 라는 의미에서 김용태 후보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그 방식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겠지만 검증 프로세스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신율 : 그런데 어쨌든 제가 볼 때에는 설 여사하고 김 여사 두 분을 이렇게 볼 때 김혜경 여사는 적극 비공개 활동을 많이 하고 설난영 여사는 유튜브에도 출연하고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더라고요.
■ 박성민 : 그럴 수 있죠. 아무래도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어떤 재판도 있었고 하니까 아무래도 이 활동의 범위를 정하는 데 조금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비교적 톤다운된 행보 그리고 안정적인 행보 그리고 조용한 행보 이렇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만날 분들은 다 만나고 있는 것 같아요. 비공개로 활동을 한다라고 하더라도 5.18 유족들도 비공개로 만나기도 하고 배식 봉사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나가기도 하고 그러니까 선거 운동을 어떤 어떻게 해야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조용하게 차분하게 잘하고 계시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 신율 : 지금 이게 정치학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죄송합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선거일 기준으로 네거티브 캠페인 공세가 적극적으로 가장 나오는 시기가 모든 선거 선거일 기준 2주 전부터거든요. 그런데 왜 그러냐 하면 2주 전부터 네거티브라 하면 네거티브 대상이 되는 사람은 변명 이게 나름대로 방어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가 않고 반면에 네거티브를 하는 사람은 자기 얘기가 충분히 퍼질 수 있는 시간 그게 선거일 기준 보통 2주라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요새 국민의힘하고 민주당하고 네거티브 공세가 굉장히 거칠어져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영 :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 하고 있는 트렌드를 보잖아요. 그러면 한 2주 전부터 굉장히 급격하게 올라가는 건 이고 그게 오히려 조금 있으면 떨어지기 시작할 거예요.
◆ 신율 : 그게 왜냐하면 퍼지지도 못하고 줄어들죠.
◇ 이재영 : 맞아요.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꼭 이 말만큼은 전달해야 되겠다 그게 긍정이든 부정이든 부정이라는 건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이겠죠. 그거를 퍼뜨리기 위해서 하는 거는 저는 우리가 늘 항상 해왔던 선거 운동의 일환이기 때문에 그거는 저는 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안타까운 거는 그 안에 검증되지 않은 말도 안 되는 지라시 내용들이 오가는 것은 경계를 해야 되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더라도 아까 말씀드렸던 대체 요즘에 들어서서 선거를 보면 특히 대선 주자급 되면은 다들 부인이 하는지가 굉장히 궁금해하는데 그걸 아예 제도화시켜서 공식적인 검증을 시키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은 생각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박성민 : 근데 영부인이 될 수 있는 분에 대한 검증 필요하죠. 어느 정도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근데 저는 토론회 제안 이런 건 뜬금없었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조기 대선 치르면서 대선 기간이 상당히 짧은 상황이고 그리고 지금 대선 후보자들 토론회도 세 번밖에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한 번은 했고 남은 게 두 번인데 지금 후보자에 대한 역량 검증에 집중해야 될 시기고 유권자들 역시도 아직까지 저는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더 하고 계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그 시간에 배우자들끼리 붙여서 토론을 하자라는 건 저는 이목을 끌기 위한 이벤트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말씀해 주신 어떤 네거티브 이런 거는 선거에서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어떤 부차적인 요소이긴 합니다만 저는 그래도 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그러니까 비판을 하는 것과 악의적인 왜곡과 가짜 뉴스를 더 씌워서 유포하는 것은 예를 들어 완전히 다른 문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민주당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게시글을 고발을 했는데 그 커피 원두 120원 발언을 두고 너무 비싸게 판다라고 이재명 후보가 말씀을 하신 것처럼 올렸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비싸게 판다라는 문장을 넣었단 말이에요.그러니까 그런 식의 어떤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의 어떤 해석이 들어간 거고 국민의힘의 필터가 씌워져서 안 한 말을 한 것처럼 그렇게 게시를 하는 것은 주의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재영 : 그 부분은 약간 반박을 드릴게요. 당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정확하게 보시면 왜 땀 뻘뻘 흘리면서 맥락만 얘기해 드리자면 닭죽 만들어서 파냐 3만 원 남기려고 이 얘기잖아요. 근데 자기가 정비 사업을 하면서 보니까 저기 커피 파시는 분들은 120원 원가인데 8천 원에서 만 원에 팔더라 이 얘기 아닙니까? 근데 제가 묻고 싶은 건 이거예요. 지금은 원가가 올라서 120원 이상이라고 치고 근데 지금 우리가 다니고 있는 여러 개의 이 커피 체인점을 보면 커피 한 잔이 얼마죠? 한 5천 원 이하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도면은 그러면 지금 물가가 오른 상황에서도 4500원 5천 원에 이하로 팔 수 있는 커피를 8천에서 만 원에 판다고 얘기를 하면서 차라리 그런 걸 하라고 얘기한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러면 그때 이미 벌써 폭리가 일어나고 있었다는 걸 스스로 말해버린 거나 마찬가지고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고 봐요. 받아들인 사람들이 더 중요하죠. 왜냐하면 자영업 하시는 분들 커피 체인점이 아닌 진짜 지역에서 카페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러면 내가 120원밖에 안 하는 커피를 5천 원 6천 원도 아닌 만 8천 원 만 원에 판다고 하면서 나를 폭리를 취하는 사람처럼 만들었네라고 본인들이 느낀다면 그건 잘못된 발언이죠.
■ 박성민 :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물론 느끼시는 분들의 평가는 다양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받아들이시는 문제 하나하나를 저희가 문제를 삼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일단 맥락을 설명을 드리자면 커피를 파시는 자영업자들이 비싸게 판다라는 말씀을 드린 게 아니고 이 불법으로 계곡에서 영업하시는 분들을 설득해서 계곡 정비를 해야겠다라고 하는 과정 중에서 조금 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에 대해서 제시를 한 거고 조금 더 나은 방향이 있다 혹은 이런 방식은 어떠냐라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얘기인 거고 그리고 제가 문제를 삼은 것은 너무 비싸게 판다로 들릴 수밖에 없지 않냐 그러니까 이해를 해야 되지 않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에 대해서 제 답은 그러니까 근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올리신 게시글을 보면 너무 비싸게 판다라는 문장을 이재명 후보가 말한 것처럼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떤 자의적인 해석을 붙이거나 이런 거는 지금 국민의힘 논평으로 쏟아져 나옵니다만 그게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따가지고 쓰는 듯한 게시글이었는데 그 따옴표 안에 너무 비싸게 판다라고 말하지 않았던 문장이 들어가 있는 거는 가짜 뉴스다라는 거죠.
◆ 신율 : 그리고 한 가지 더 요새 한동훈 전 대표가 선거 운동 지원을 시작을 했어요. 그런데 선대위에 어떠한 타이틀도 갖지 않고 그걸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운동은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 이유가 뭘까요?
◇ 이재영 : 저는 한동훈 전 대표도 그 주위에 사람들이 있잖아요. 제가 예전에 그런 얘기를 그쪽한테 전달한 적은 있습니다. 후보와 그 당시에는 김문수 후보가 됐든지 우리가 한덕수 전 후보 얘기도 나오고 했었으니까 전 총리 근데 누가 되든 간에 같이 동선을 하지 말아라 라고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왜냐하면 한동훈 후보는 우리는 민주당하고 다르게 민주당은 이재명밖에 없잖아요. 여기 있는 대선 주자급이라고 보여지는 사람들이 여러 명이 있습니다. 그럼 이 사람들이 안 그래도 우리가 열쇠인데 같은 데 돌아다니면서 하면 그게 얼마나 효과가 떨어지는 거예요. 오히려 동선을 반대로 가서 효율적으로 하려면 스타급성 있는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 가서 유세를 하는 게 맞다 게다가 선대위의 타이틀 뭐가 중요하냐 한동훈 자체가 지금 굉장히 유명한 인지도 있는 사람인데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한동훈 후보가 하고 있는 이 동선은 저는 오히려 전략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선대위 타이틀 가질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 박성민 : 그런데 저는 생각이 다른 게 결국 한동훈 후보의 선거운동 유무에 초점이 맞춰지고 관심이 쏠렸던 이유는 김문수 후보와의 어떤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였던 거예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선거 운동을 하는 게 어떤 효과가 있냐라고 봤을 때 결국에는 갈등 과정을 다 극복을 하고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느냐 이른바 원팀이 될 수 있느냐 내부에서 지금 다 보수 지지층이 갈라지고 후보들 중에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 한 명은 외국 가고 지금 한동훈 후보는 안 돕다가 이제야 돕는 거고 이런 상황이잖아요. 한덕수 후보는 안 보이고 그러니까 이런 과정들 속에서 한동훈 후보의 선거운동 유무가 중요하게 보였던 거고 그 기준은 결국에 선대위 직책이 있냐 없냐는 김문수 후보가 원팀이 돼서 뛰어줄 생각이 있냐 없냐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그게 중요하다고 보는 거예요. 김문수 후보와 같이 다니냐 이 장면이 나오냐 이게 결국에는 이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을 봉합하는 하나의 장면이 될 수가 있는 건데 그 장면이 없고 그냥 혼자 라이브 방송 하다가 알아서 선거운동을 다닌다라고 하고 김문수 후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우리 당의 후보 국민의힘의 후보 이렇게만 언급을 한다든지 안 겹치게 다닌다든지 이런 거는 결국에 후보 한동훈 전 후보가 본인의 어떤 독자적인 그냥 정치 세력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이 대선을 쓰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 신율 : 근데 솔직히 굉장히 뭐라고 그러나, 군집한 군중들 숫자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 이재영 : 많고요. 그리고 김문수도 외치고 있고요. 김문수 옷도 입고 있어요.
◆ 신율 : 김문수 옷은 안 입었어요. 국민의힘이라고 빨간 것만 있고 2번이라고만 쓰고 국민의힘이지 김문수 이름은 빠져 있습니다.
■ 박성민 : 김문수 후보에 대한 언급도 잘 안 한다라고 알려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한동훈 전 후보의 선거 운동의 방식에 대해서 동선이라든지 옷차림이라든지 아니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거 하나하나가 결국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 차기 당권을 보고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이재영 : 그러네 이 옷은 우리가 이틀 늦게 시작했잖아요. 이름없는 거 있잖아요. 기호 2번 2번 없는 거 있잖아요. 다들 그 주위에 있는 사람이 다 이름 없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의도적으로 없다이 뺐다라고 볼 수는 없고요. 저는 어찌 됐든 간에 한동훈 후보가 지금 돌아다니면서 유세를 하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가 전 대표가 했던 역할 중에 저는 중요한 게 있었다고 봅니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계속 요구해 왔잖아요. 대통령은 탈당을 했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그거에 대해서 사과도 사과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까지도 전 여사에 대해서까지도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들이 어찌 보면은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그 과정에서 당이 합쳐지고 이제는 뭔가 하나의 방향성을 가졌다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민 : 그런데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움직이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 중의 하나는 저는 안철수 의원한테 있다고 봐요.
◆ 신율 : 안철수 의원이 적극적으로 도우니까? 오늘 학식도 같이 먹고?
■ 박성민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면 이 경선 과정에서 찬탄파 반탄파 이렇게 두 명 두 명씩 나뉘었잖아요. 홍준표 김문수 그다음에 한동훈 안철수 이렇게 파가 갈렸단 말이에요. 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굉장히 의외로 경선이 끝나자마자 적극적으로 돕고 있고 심지어 김문수 후보 외로워 보인다 이런 취지의 말도 하고 계속 김문수 후보 지지를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단 말이에요.
◆ 신율 : 이준석 후보 만나가지고
■ 박성민 : 단일화 물론 결실은 없었습니다만 그러니까 그런 방식의 노력을 한다라는 것 자체가 그래서 지금 국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나름의 재발견이다 이렇게 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과 어떻게 보면 같은 스탠스를 가지고 있었단 말이에요. 계엄에 반대했고 그리고 탄핵에 찬성했던 그런 스탠스를 가진 인물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김문수 후보를 돕는다는 거에서 당원들이 이 후보를 바라보는 평가가 달라지고 정치인을 바라보는 평가가 달라지니까 저는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도 이렇게 있을 수는 없다 이 생각은 한 것 같아요.
◆ 신율 : 여러분 한덕수 전 총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죠? 오늘 4부에서 저희가 손학규 전 대표를 모시니까 제가 직접 한번 자세히 여쭤보겠습니다. 예고까지 했네. 그러고 보니까 제가 지금 여쭤보고 싶은 게 이준석 후보 측에서 오늘 단일화 관련 이른바 폭로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내용이 한마디로 얘기해서 당권 줄 테니까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하자 이 제안을 했다는 거예요. 이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이재영 : 그거는 그 전화를 이준석 후보가 받았으니까 얘기했겠으나 이준석 후보가 이런 거 저런 거 폭로하는 거는 어제 오늘 하루 이틀 있었던 일은 아니고요. 다만 당권을 줄 테니까 합류해라 당권이 자기 겁니까? 개인 하나 겁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이준석 후보도 여기 당을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대표까지 했던 사람인데 그리고 그 당권을 안 주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이겨서 본인 스스로가 대표가 됐던 사람인데 그거를 그냥 곧이곧대로 믿겠습니까?
◆ 신율 : 참고로 이거는 이동훈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인데 그거는 당연히 이 정도 내려면 이준석 후보의 OK 사인이 있으니까 올려야겠죠. 그런데 진짜 그러고 보니까 그 말씀 들으니까 거기 주인이 있나 보네. 그냥 야 내가 줄 테니까 너 이걸로 해.
◇ 이재영 :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누가 한 거죠.
■ 박성민 : 이준석 후보를 아직도 잘 모른다는 게 저는 국민의힘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이준석 후보를 제대로 이렇게 모르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재영 : 자꾸 국민의힘 하면서 이걸 통으로 얘기하시지 마시고
■ 박성민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측이라고 했는데
◇ 이재영 : 아니죠. 그 얘기를 한 누군가 한 명 수천만의 보수 진영이겠죠.
◆ 신율 : 근데 지금 이 의원님 말씀은 여기 계파가 있잖아요. 그렇게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얘기하는 건 당신 무슨 자격이나 권리가 있다고 그렇게 봐 내가 줄 테니까 이거 해라고 얘기하느냐 이 말씀이시죠?
■ 박성민 :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이준석 후보는 계속 단일화 없다라고 얘기하고 있고 그리고 그 얘기하더라고요. 이준석 후보랑 김문수 후보랑 단일화가 되려면 이준석 후보로의 단일화하면 모를까 김문수 후보로의 단일화는 이준석 사전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준석 후보는 이미 지금 이 대선에서 본인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저는 있다고 보고 그러니까 독자적으로 경쟁력이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싶을 거고 지금 계속 동탄 모델 얘기하면서 일종의 역전극을 노리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두 자릿수를 찍냐 마냐의 문제겠죠. 15%를 넘냐 혹은 10%를 넘냐 이게 핵심일 텐데 지금 개혁신당에 있는 문제도 어쨌든 확장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단일화에 어중이 떠중이처럼 이렇게 휘말려 가지고 본인의 지지층과 척을 지는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신율 : 단일화 어떻게 보세요?
◇ 이재영 :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죠. 근데 저희 다 어차피 여론조사 지지율 이거 굉장히 중요시 생각한 사람들이잖아요. 거기에 어떤 급변이 있으면은 그때 가서 다시 논의해 볼 수도 있다. 이준석 후보도 그 얘기하지 않았나요?
◆ 신율 : 40%죠?
◇ 이재영 : 일단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는 거는 여론조사에 의해서
◆ 신율 : 근데 그게 ARS냐 전화 면접에 따라 다르잖아요.
◇ 이재영 : 물론 그렇긴 한데 어쨌든 간에 요점은 국민 지지가 어떻게 변화하느냐 그리고 우리 정치는 굉장히 급변하는 것을 많이 봐왔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일련의 사건이 일어나거나 환경이 조성이 되면 그때는 정치공학적으로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이 정치 공학적인 것 같은데 그 얘기를 했으니 단일화란 단어는 살아 있는 것 같아요. 누구로 하느냐는 박성민 최고 말대로 다 서로 딴 생각하고 있을 수는 있겠지만 단일화라는 단어는 아직 살아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이 다 됐네요.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성민,◇ 이재영 :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이시죠? 이재영 전 의원 그리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박성민 전 최고위원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