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옷 갈아입은 김상욱, "참 민주의 보수의 길 가겠다" [앵커리포트]

파란 옷 갈아입은 김상욱, "참 민주의 보수의 길 가겠다" [앵커리포트]

2025.05.19.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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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민주당 입당을 선언한 김상욱 의원.

오늘 오전 입당식이 열렸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파란 넥타이를 착용하고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한 김상욱 의원.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에게 입당 축하 꽃다발을 받고요,

이어서 박찬대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파란색 선거 운동복을 입혀줍니다.

이후 민주당의 선거 구호죠.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세 차례 외치고는

박 원내대표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는데요,

김상욱 의원의 말과 정치권의 반응까지 들어보시죠.

[김상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주당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룩해낸 주역 세력입니다. 그리고 12월 3일 이후 우리가 민주주의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투쟁하고 싸우면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정당입니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에서 민주주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알고 지켜가는 참 민주의 보수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마음에 민주당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조응천 / 전 개혁신당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지금 장 섰다고 해서 그렇게 확확 움직이시는 게 그게 과연 좋아 보이냐는 거는 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김상욱 의원 같은 분은 민주주의와 질서, 원칙, 법치를 지키고 공정사회를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서고 실천하신 분이 이재명이다. 법치만 얘기해 봅시다. 지금 사법부 겁박하는 거 나 태어나서 지금 저렇게 법원 쥐고 흔들고 겁박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고 자기한테 불리한 판결했다고 대법원장을 특검을 한다? 자기 걸린 건 전부 다 면소하겠다? 이게 법치주의를 지키신 분입니까?]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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