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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5월 14일 (수)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 김문수, 후보 확정 3일차… 쉽지 않은 선거 출발 인정해야
- 윤석열, 당 부담 된다면 결단 내릴 것… 조만간 정리 예상
- 반명 빅텐트, 표현 부적절… 개헌·국정 경험 연대가 더 적절
- 현 헌법, 승자독식 구조… 2028년 조기대선 염두 개헌해야
- 이준석, 선진국형 정치인… 국힘 돌아와야 국가적 손실 막아
- 김문수 캠프, 이준석 영입 위해 사과 포함 모든 것 내려놔야
- 홍준표 지지자 이재명 지지? 정치권 흔한 일, 큰 영향 없을 것
- 홍준표, 지금은 정치 원로… 침묵이 더 큰 교훈 될 수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3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3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계시죠? 이정현 전 대표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정현 : 안녕하십니까 이정현입니다.
◆ 신율 : 선거 여러 번 치르셨잖아요. 지금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 이정현 : 예전에 비해서 쉽지 않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상대 후보는 지금 세 번째 대통령 출마를 해요. 처음에 문재인 후보하고 경선에서 한번 문재인 후보에게 졌고 윤석열 후보 하고 단독으로 붙어서 출마를 했고 이번에 이렇게 출마를 하시니까 한 7,8년 되신 분이시잖아요. 그런데 우리 김문수 후보는 지금 3일 됐어요. 후보로 확정된 지 3일 된 분하고 7,8년 전부터 끊임없이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신 분하고 지금 붙으게 되다 보니까 양당이 후보로 확정돼 갖고 하는 초반에 김문수 후보가 다소 열세인 것만은 분명하고 실질적으로도 지금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쉽지 않은 대선을 지금 시작을 했습니다.
◆ 신율 : 죄송한 얘기지만 그렇게 열세이기는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가 지지율이나 이런 데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 이정현 : 거취라기보다는 어쨌든 최근에 일련의 이런 과정들이 쭉 있었던 그런 과정들이 아무래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죠. 미치고 그냥 그 말씀이 나왔으니까 저는 지금부터는 이 문제에 관한 전부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당사자가 어떻게 하기 전까지는 전부 개인 의견인데 지금 대통령 선거는 정당의 존재 이유거든요. 국민의힘이 존재하는 이유 민주당이 존재하는 이유 집권을 하려고 이 대통령 선거에서 이겨서 집권을 해 가지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정책을 펼치려고 하기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냥 국회의원 300명 국회의원 누가 되고 누가 떨어지기도 하고 하는 그런 선거가 아니라 아 이건 정말 그 정당의 존립이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선거에 예를 들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니 선거에 오히려 다소 크게 부담이 된다 그러면요. 누구를 막론하고 어떤 사람을 막론하고 본인이 결단을 해 줘야 됩니다. 그게 무슨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도 어쨌든 조직에 대한 그러한 저는 도리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떤 결심을 하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늘 그런 결심이나 결단 이런 부분은 본인보다도 이렇게 어떤 공적인 것에 기준을 두기 때문에 저는 그런 판단으로 하고 지금 이게 쟁점이 된다고 한다면 지금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나 정책이나 당선이 되고 안 되고 이런 문제를 갖고 해야 되는데 지금 그 자신 문제로 선거 대선의 쟁점이 된다고 한다면 그분의 평상시 성품으로 봐서는 본인이 정리해 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할 거라고 봅니다.
◆ 신율 : 시간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대선까지?
◇ 이정현 : 더 이상 미룰 필요도 미루고 귀향할 거라고 한다고 그런다면 저는 아주 빨리 할 거라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일단 이 문제가 해결이 돼야지 이른바 반명 빅텐트다 이런 것도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이정현 : 그런 판단들을 많이 하니까 지금 그런 얘기를 하는 거고 그렇게 여러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갖는다고 한다면 결국 민심을 잊고 하는 거니까 윤 대통령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이나 이런 여러 가지 지금 선거 국면이나 이런 걸 다 감안한다면 저는 아주 빠른 시일 내에 결단을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 신율 : 대표님은 반명 빅텐트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이정현 : 반명 빅텐트는 이쁜 이름이 아닙니다. 누구 한 사람을 상대로 해 갖고 마치 그 사람을 배척하고 배제한다는 그것은 설령 실제로 그런다 치더라도 그런 의도와 목적으로 뭉치더라도 그분이 집권을 하는 것이 굉장히 나라가 위험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명칭은 반명보다는 이를테면 한덕수 후보 때 했던 것처럼 개헌 연대. 지금 어떤 분은 개헌을 반대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개헌 연대 아니면 국정을 많이 해본 사람들의 국정 경험 연대 아니면 국가 대개조 연대라고 하는 뭔가 이재명 후보께서 집권을 하게 된다고 한다면 많이 우려스러운 리스크 국가의 리스크가 많다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다고 한다면 비록 당이 틀린다든지 다소 다른 길을 걸어왔든지 다른 문제로 다른 이견이 있더라도 큰 틀에서 어쨌든 국가의 안정 국민의 안정을 위해서도 뭉치자 그렇게 한다고 그런다면 그게 결국 반명연대 형격이 있기는 하지만 이름은 저는 아까처럼 그런 저기 헌법 연대라든가 개헌 연대 아니면 그 저는 지금 진짜 대한민국이 개조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이낙연 총리님이나 손학규 같이 이렇게 큰 어른들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고 있다 같이 뭉쳐 가지고 뭔가 이재명 후보께서 집권을 했을 때 말하자면 예상되는 국가 그 부분이 그냥 단순한 염려를 넘어서 진짜 큰일 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갖는다고 그런다면 그런 사람들끼리 다 모였으면 좋겠고 저는 모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신율 : 지금 말씀하셨는데 손학규 전 대표님이나 아니면 정대철 헌정회 회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한덕수 전 총리를 상당히 도우면서 그때 얘기가 나온 게 개헌이었잖아요 그 개헌이었는데 한덕수 전 총리도 개헌 문제에 있어서 같이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 이정현 : 개헌 부분에 있어서는 한덕수 총리님은 제가 대화를 해보니까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개헌이라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고 뭉친다 그런다고 그런다면 그게 선거에 어떤 역할을 할지는 놔두고라도 적어도 개헌 연대에 관한 저는 그분도 마음을 보태고 실제로 이름도 보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분은 정말 대한민국이 지금 이걸 바꾸는 것은 승자 독식의 현재와 같은 이 헌법은 반드시 고쳐야 되고 그걸 위해서는 무리해서라도 뭉쳐야 된다라고 하는 것에 저는 동의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김문수 후보도 개헌에 그렇게 반대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가질 법도 한데요.
◇ 이정현 : 반대한 적은 없습니다. 반대한 적이 없는데 아까처럼 더 강조를 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선대위에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마는 무엇으로 이 정치를 바로잡겠냐 찔끔찔끔 정치 개혁 가지고는 이 거대하고 이 거대한 세상에 다수당 차지하고 있다고 이렇게 사법부와 국정과 모든 것을 이렇게까지 갈아엎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승자 독식 대통령들은 누구나 말할 것도 없이 지금까지 정치권 예산권 인사권 사전권 정보권 당권 심지어는 국가 여러 가지 폭력권까지 역대 모든 대통령들이 마치 자기한테 주어진 큰 칼이나 된 것처럼 이렇게 해 온 헌법 가지고는 다른 어떤 정치 개혁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벌레 먹은 이파리 먹겠다는 것에 불과하고 뿌리가 썩어 있다고 한다면 뿌리에다 도끼를 대야 되는데 그게 저는 개헌이라고 보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폭넓게 사람들을 뭉쳤으면 좋겠고 그렇게 개헌이 된 헌법을 종식을 시키고 견제와 균형 권력 분산이 제대로 이루어진 헌법을 갖고 뭉치는 선거 그렇게 뭉치는 세력들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 신율 : 제가 이걸 왜 여쭤봤냐 하면은요. 실제로 많은 언론사 기자분들이 저한테 멘트 따려고 전화도 하고 이러는데 이런 과정에서 나오는 얘기가 뭐냐 하면 국민의힘에 지금 대선에 임하는 아젠다가 그렇게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많거든요. 그래서 바로 개헌 같은 거는 중요한 아젠다가 될 수 있는데 아직은 그게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언론인들도 많은 것 같아서 여쭤본 거였거든요.
◇ 이정현 : 저는 언론인들이 그렇게 보는 것도 일리가 있고 실제로 그런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첫 선대위원장 회의를 9시에 참석을 합니다. 그 회의에 가면 적어도 이 개헌 문제를 그냥 원오브뎀으로 말고 정말 가장 앞세우고 내세우고 이렇게 해야 된다 이 개헌을 통해서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하고 정치가 개혁돼야만이 서로 상호 간의 대화 협조 협치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고 그렇게 해야만이 경제고 외교 안보고 그 밖에 다른 분야도 한 발짝 앞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 이렇게 누구든지 다수당 누구든지 집권을 하면 마음대로 하는 이런 헌법 하에서는 개헌이고 경제 살리기고 외교 안보고 통상이고 통상 위기 극복이고 다 어렵다. 그런데 이걸 갖다가 이렇게 제일 중요한 것을 아젠다로 가장 위에다가 앞세우고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어 저기 앞에 한 총리께서 하셨던 것처럼 첫해에 둘째 해 셋째 해 그래서 3년 안에 내 임기를 줄이고라도 이렇게 해 가지고 내가 60 마지막 대통령이 되겠다 그래서 2028년 국회의원 선거가 총선이 있는데 그날이 대통령 선거일이고 그날이 대통령의 사임일이다 퇴진이 아니고 사임일이다라고 하는 이런 확고한 것을 국민들한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그리고 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있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는 어떤 관계 설정이 제일 좋을 거라고 보십니까?
◇ 이정현 : 참 쉽지 않아요. 내가 이준석 후보라고 해도 어떤 단일화나 이런 것들이 그렇게 썩 내켜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참 굉장히 쉽지 않은 문제이기는 합니다. 이준석 후보를 저는 아주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거든요. 우리 국민들이 후진국에서 태어난 사람 중진국에서 태어난 선진국에서 태어난 사람이 있는데 선진국 때 태어난 가장 대표적인 정치 인물인데 우리 보수는 그 선진국 때 태어난 인물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인색했어요. 거의 없어요. 그런데 이분은 그렇게 없는 속에서 나와 가지고 자기 힘으로 당 대표가 되고 두 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어른들 기존 기득권을 갖고 있는 정치인들 눈에는 그게 못마땅했을런지 모르지만 다수의 국민들과 젊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많은 정치 개혁을 이끌어 가고 상당하게 미래 정치를 이끌어 왔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당에서 그걸 품지를 못하고 결국 쫓아냈거든요. 그래서 지금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내가 정치를 해본 조금 먼저 해본 선배로서 나이 든 사람으로서 정치권에 오래 여러 정치를 지켜본 사람으로 볼 때 저는 이준석 후보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당신 내가 봤을 때 분명히 호랑이 맞다. 그 호랑이가 큰 호랑이인지 작은 호랑이인지는 모르지만 당신 호랑이 맞아. 그런데 호랑이는 호랑이 굴에 있을 때 산중에 왕인데 호랑이가 광야를 헤매고 있게 된다고 한다면 그건 호랑이로서 제대로 그 말하자면 유용을 관리 못한다. 우리나라에는 1당 2당 빼놓고 3당부터는 묶어가지고 항상 3당이고 항상 4당이고 언론에서 항상 소외되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진짜 당신이 갖고 있는 개혁 그런 성향 의지, 그다음에 당신이 갖고 있는 인기 그리고 당신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역량을 발휘를 해서 진짜 대한민국을 한번 당신 세대들을 맞게 바꾸려고 한다. 그런다면 진짜 당선을 목표로 해야 되고, 당선을 목표로 하면 1당 아니면 2당인데 당신 성품이나 여러 가지 가치관으로 봤을 때 민주당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한다. 그런다면 국민의힘으로 들어와서 협조를 하고 그다음에 국민의힘에 다음번 기회를 누구보다도 당신이 가장 큰 공연과 기여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번 해 볼 수도 있는 거냐 하는 것을 꼭 그렇게 하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선배로서 그렇게 권유를 하고 싶다. 왜냐 당신같이 그렇게 똑똑한 사람 진짜 저 사람이 대통령 한번 해봤으면 하는 바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박찬종 선생님이 그랬었었고 손학규 선생님이 그랬었었고, 이인제 선생님이 그랬었었고, 이회창 총재 같은 경우에도 두 번 떨어지고 나서 세 번째 출마할 때도 항상 너무 아까운 분이었었지만 제3당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결국 용이 못 되고 이무기로 끝나더라. 너무 국가적으로도 손실이고 아깝지 않느냐 그 사람의 영광을 넘어서 국가적으로 너무 큰 자산을 저렇게 아깝다. 이준석 당신은 내가 볼 때 그분들 못지않은 분이야. 그렇다고 한다면 전략과 전술도 따져야 되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인기로 끝날 게 아니라 인기 말고 책임, 국가에 대한 책임 국민에 대한 책임 당신한테 그렇게 많은 달란트와 큰 재능을 준 그런 신에 대한 책임감으로서도 내가 볼 때는 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인기 있는 일로만 해 갖고는 안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나는 같이 합해야 되고 그 사람이 합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 쪽에서 진짜 특히 김문수 후보님 쪽에서 거의 모든 걸 다 내놓고라도 그분을 영입할 가치가 있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사과를 해야 된다라는 얘기도 많더라고요.
◇ 이정현 : 그쪽에서 요구한다면 그렇게 해야 되고 왜냐 충분히 그분은 사과를 받을 만합니다. 당에 들어와 갖고 당 대표 했었죠. 두 번에 맨날 지는 선거 두 번 다 승리를 했었었죠. 당의 이미지를 많이 끌어올렸죠. 저쪽하고 진짜 비까비까하게 만들었죠. 저는요. 충분하게 만약의 경우에 그분이 사과 섭섭해서 사과를 원한다 조건으로 한다 기꺼이 사과해야 된다고 봅니다.
◆ 신율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홍준표 전 시장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 이정현 : 저는요 그건 언급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쪽으로 간다 하더라도 그 영향력 거의 없습니다. 엊그저께까지 이쪽에 있다가 그분들은 완전히 다른 저쪽 후보를 갖다 놓고 그 사람들 보고 표 그 사람들이 예를 들어 200명이면 200명 30명이 30명 표 말고 나가 봤다는 자기 가족들도 안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그렇게 크다 크게 영향이 있을 거 아니니까 정치권에 늘 있는 일들이니까 그런 건 아예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 진짜 정치권으로서는 참 대선배님이시고 너무 내가 초선 의원 때부터 그분을 가까이서 이렇게 당 사무처에 있으면 지켜봤지만 참 정치인으로서는 참 어마어마한 분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원로가 됐어요. 그러면 후배 정치인들이 원로 전설의 정치인들을 보고 배웁니다. 저는 때로는 그런 어마어마한 큰 정치인들은요. 침묵이 저렇게 말씀 많이 하신 것보다 훨씬 더 큰 교훈을 줄 수 있고 많은 부러움을 존경을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침묵을 택했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 바람을 보냅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정현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의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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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5월 14일 (수)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 김문수, 후보 확정 3일차… 쉽지 않은 선거 출발 인정해야
- 윤석열, 당 부담 된다면 결단 내릴 것… 조만간 정리 예상
- 반명 빅텐트, 표현 부적절… 개헌·국정 경험 연대가 더 적절
- 현 헌법, 승자독식 구조… 2028년 조기대선 염두 개헌해야
- 이준석, 선진국형 정치인… 국힘 돌아와야 국가적 손실 막아
- 김문수 캠프, 이준석 영입 위해 사과 포함 모든 것 내려놔야
- 홍준표 지지자 이재명 지지? 정치권 흔한 일, 큰 영향 없을 것
- 홍준표, 지금은 정치 원로… 침묵이 더 큰 교훈 될 수 있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3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3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계시죠? 이정현 전 대표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정현 : 안녕하십니까 이정현입니다.
◆ 신율 : 선거 여러 번 치르셨잖아요. 지금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 이정현 : 예전에 비해서 쉽지 않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상대 후보는 지금 세 번째 대통령 출마를 해요. 처음에 문재인 후보하고 경선에서 한번 문재인 후보에게 졌고 윤석열 후보 하고 단독으로 붙어서 출마를 했고 이번에 이렇게 출마를 하시니까 한 7,8년 되신 분이시잖아요. 그런데 우리 김문수 후보는 지금 3일 됐어요. 후보로 확정된 지 3일 된 분하고 7,8년 전부터 끊임없이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신 분하고 지금 붙으게 되다 보니까 양당이 후보로 확정돼 갖고 하는 초반에 김문수 후보가 다소 열세인 것만은 분명하고 실질적으로도 지금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쉽지 않은 대선을 지금 시작을 했습니다.
◆ 신율 : 죄송한 얘기지만 그렇게 열세이기는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가 지지율이나 이런 데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 이정현 : 거취라기보다는 어쨌든 최근에 일련의 이런 과정들이 쭉 있었던 그런 과정들이 아무래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죠. 미치고 그냥 그 말씀이 나왔으니까 저는 지금부터는 이 문제에 관한 전부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당사자가 어떻게 하기 전까지는 전부 개인 의견인데 지금 대통령 선거는 정당의 존재 이유거든요. 국민의힘이 존재하는 이유 민주당이 존재하는 이유 집권을 하려고 이 대통령 선거에서 이겨서 집권을 해 가지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정책을 펼치려고 하기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냥 국회의원 300명 국회의원 누가 되고 누가 떨어지기도 하고 하는 그런 선거가 아니라 아 이건 정말 그 정당의 존립이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선거에 예를 들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니 선거에 오히려 다소 크게 부담이 된다 그러면요. 누구를 막론하고 어떤 사람을 막론하고 본인이 결단을 해 줘야 됩니다. 그게 무슨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도 어쨌든 조직에 대한 그러한 저는 도리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떤 결심을 하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늘 그런 결심이나 결단 이런 부분은 본인보다도 이렇게 어떤 공적인 것에 기준을 두기 때문에 저는 그런 판단으로 하고 지금 이게 쟁점이 된다고 한다면 지금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나 정책이나 당선이 되고 안 되고 이런 문제를 갖고 해야 되는데 지금 그 자신 문제로 선거 대선의 쟁점이 된다고 한다면 그분의 평상시 성품으로 봐서는 본인이 정리해 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할 거라고 봅니다.
◆ 신율 : 시간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대선까지?
◇ 이정현 : 더 이상 미룰 필요도 미루고 귀향할 거라고 한다고 그런다면 저는 아주 빨리 할 거라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일단 이 문제가 해결이 돼야지 이른바 반명 빅텐트다 이런 것도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이정현 : 그런 판단들을 많이 하니까 지금 그런 얘기를 하는 거고 그렇게 여러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갖는다고 한다면 결국 민심을 잊고 하는 거니까 윤 대통령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이나 이런 여러 가지 지금 선거 국면이나 이런 걸 다 감안한다면 저는 아주 빠른 시일 내에 결단을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 신율 : 대표님은 반명 빅텐트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이정현 : 반명 빅텐트는 이쁜 이름이 아닙니다. 누구 한 사람을 상대로 해 갖고 마치 그 사람을 배척하고 배제한다는 그것은 설령 실제로 그런다 치더라도 그런 의도와 목적으로 뭉치더라도 그분이 집권을 하는 것이 굉장히 나라가 위험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명칭은 반명보다는 이를테면 한덕수 후보 때 했던 것처럼 개헌 연대. 지금 어떤 분은 개헌을 반대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개헌 연대 아니면 국정을 많이 해본 사람들의 국정 경험 연대 아니면 국가 대개조 연대라고 하는 뭔가 이재명 후보께서 집권을 하게 된다고 한다면 많이 우려스러운 리스크 국가의 리스크가 많다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다고 한다면 비록 당이 틀린다든지 다소 다른 길을 걸어왔든지 다른 문제로 다른 이견이 있더라도 큰 틀에서 어쨌든 국가의 안정 국민의 안정을 위해서도 뭉치자 그렇게 한다고 그런다면 그게 결국 반명연대 형격이 있기는 하지만 이름은 저는 아까처럼 그런 저기 헌법 연대라든가 개헌 연대 아니면 그 저는 지금 진짜 대한민국이 개조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이낙연 총리님이나 손학규 같이 이렇게 큰 어른들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고 있다 같이 뭉쳐 가지고 뭔가 이재명 후보께서 집권을 했을 때 말하자면 예상되는 국가 그 부분이 그냥 단순한 염려를 넘어서 진짜 큰일 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갖는다고 그런다면 그런 사람들끼리 다 모였으면 좋겠고 저는 모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신율 : 지금 말씀하셨는데 손학규 전 대표님이나 아니면 정대철 헌정회 회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한덕수 전 총리를 상당히 도우면서 그때 얘기가 나온 게 개헌이었잖아요 그 개헌이었는데 한덕수 전 총리도 개헌 문제에 있어서 같이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 이정현 : 개헌 부분에 있어서는 한덕수 총리님은 제가 대화를 해보니까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개헌이라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고 뭉친다 그런다고 그런다면 그게 선거에 어떤 역할을 할지는 놔두고라도 적어도 개헌 연대에 관한 저는 그분도 마음을 보태고 실제로 이름도 보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분은 정말 대한민국이 지금 이걸 바꾸는 것은 승자 독식의 현재와 같은 이 헌법은 반드시 고쳐야 되고 그걸 위해서는 무리해서라도 뭉쳐야 된다라고 하는 것에 저는 동의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김문수 후보도 개헌에 그렇게 반대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가질 법도 한데요.
◇ 이정현 : 반대한 적은 없습니다. 반대한 적이 없는데 아까처럼 더 강조를 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선대위에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마는 무엇으로 이 정치를 바로잡겠냐 찔끔찔끔 정치 개혁 가지고는 이 거대하고 이 거대한 세상에 다수당 차지하고 있다고 이렇게 사법부와 국정과 모든 것을 이렇게까지 갈아엎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승자 독식 대통령들은 누구나 말할 것도 없이 지금까지 정치권 예산권 인사권 사전권 정보권 당권 심지어는 국가 여러 가지 폭력권까지 역대 모든 대통령들이 마치 자기한테 주어진 큰 칼이나 된 것처럼 이렇게 해 온 헌법 가지고는 다른 어떤 정치 개혁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벌레 먹은 이파리 먹겠다는 것에 불과하고 뿌리가 썩어 있다고 한다면 뿌리에다 도끼를 대야 되는데 그게 저는 개헌이라고 보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폭넓게 사람들을 뭉쳤으면 좋겠고 그렇게 개헌이 된 헌법을 종식을 시키고 견제와 균형 권력 분산이 제대로 이루어진 헌법을 갖고 뭉치는 선거 그렇게 뭉치는 세력들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 신율 : 제가 이걸 왜 여쭤봤냐 하면은요. 실제로 많은 언론사 기자분들이 저한테 멘트 따려고 전화도 하고 이러는데 이런 과정에서 나오는 얘기가 뭐냐 하면 국민의힘에 지금 대선에 임하는 아젠다가 그렇게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많거든요. 그래서 바로 개헌 같은 거는 중요한 아젠다가 될 수 있는데 아직은 그게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언론인들도 많은 것 같아서 여쭤본 거였거든요.
◇ 이정현 : 저는 언론인들이 그렇게 보는 것도 일리가 있고 실제로 그런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첫 선대위원장 회의를 9시에 참석을 합니다. 그 회의에 가면 적어도 이 개헌 문제를 그냥 원오브뎀으로 말고 정말 가장 앞세우고 내세우고 이렇게 해야 된다 이 개헌을 통해서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하고 정치가 개혁돼야만이 서로 상호 간의 대화 협조 협치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고 그렇게 해야만이 경제고 외교 안보고 그 밖에 다른 분야도 한 발짝 앞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 이렇게 누구든지 다수당 누구든지 집권을 하면 마음대로 하는 이런 헌법 하에서는 개헌이고 경제 살리기고 외교 안보고 통상이고 통상 위기 극복이고 다 어렵다. 그런데 이걸 갖다가 이렇게 제일 중요한 것을 아젠다로 가장 위에다가 앞세우고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어 저기 앞에 한 총리께서 하셨던 것처럼 첫해에 둘째 해 셋째 해 그래서 3년 안에 내 임기를 줄이고라도 이렇게 해 가지고 내가 60 마지막 대통령이 되겠다 그래서 2028년 국회의원 선거가 총선이 있는데 그날이 대통령 선거일이고 그날이 대통령의 사임일이다 퇴진이 아니고 사임일이다라고 하는 이런 확고한 것을 국민들한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그리고 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있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는 어떤 관계 설정이 제일 좋을 거라고 보십니까?
◇ 이정현 : 참 쉽지 않아요. 내가 이준석 후보라고 해도 어떤 단일화나 이런 것들이 그렇게 썩 내켜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참 굉장히 쉽지 않은 문제이기는 합니다. 이준석 후보를 저는 아주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거든요. 우리 국민들이 후진국에서 태어난 사람 중진국에서 태어난 선진국에서 태어난 사람이 있는데 선진국 때 태어난 가장 대표적인 정치 인물인데 우리 보수는 그 선진국 때 태어난 인물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인색했어요. 거의 없어요. 그런데 이분은 그렇게 없는 속에서 나와 가지고 자기 힘으로 당 대표가 되고 두 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어른들 기존 기득권을 갖고 있는 정치인들 눈에는 그게 못마땅했을런지 모르지만 다수의 국민들과 젊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많은 정치 개혁을 이끌어 가고 상당하게 미래 정치를 이끌어 왔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당에서 그걸 품지를 못하고 결국 쫓아냈거든요. 그래서 지금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내가 정치를 해본 조금 먼저 해본 선배로서 나이 든 사람으로서 정치권에 오래 여러 정치를 지켜본 사람으로 볼 때 저는 이준석 후보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당신 내가 봤을 때 분명히 호랑이 맞다. 그 호랑이가 큰 호랑이인지 작은 호랑이인지는 모르지만 당신 호랑이 맞아. 그런데 호랑이는 호랑이 굴에 있을 때 산중에 왕인데 호랑이가 광야를 헤매고 있게 된다고 한다면 그건 호랑이로서 제대로 그 말하자면 유용을 관리 못한다. 우리나라에는 1당 2당 빼놓고 3당부터는 묶어가지고 항상 3당이고 항상 4당이고 언론에서 항상 소외되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진짜 당신이 갖고 있는 개혁 그런 성향 의지, 그다음에 당신이 갖고 있는 인기 그리고 당신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역량을 발휘를 해서 진짜 대한민국을 한번 당신 세대들을 맞게 바꾸려고 한다. 그런다면 진짜 당선을 목표로 해야 되고, 당선을 목표로 하면 1당 아니면 2당인데 당신 성품이나 여러 가지 가치관으로 봤을 때 민주당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한다. 그런다면 국민의힘으로 들어와서 협조를 하고 그다음에 국민의힘에 다음번 기회를 누구보다도 당신이 가장 큰 공연과 기여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번 해 볼 수도 있는 거냐 하는 것을 꼭 그렇게 하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선배로서 그렇게 권유를 하고 싶다. 왜냐 당신같이 그렇게 똑똑한 사람 진짜 저 사람이 대통령 한번 해봤으면 하는 바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박찬종 선생님이 그랬었었고 손학규 선생님이 그랬었었고, 이인제 선생님이 그랬었었고, 이회창 총재 같은 경우에도 두 번 떨어지고 나서 세 번째 출마할 때도 항상 너무 아까운 분이었었지만 제3당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결국 용이 못 되고 이무기로 끝나더라. 너무 국가적으로도 손실이고 아깝지 않느냐 그 사람의 영광을 넘어서 국가적으로 너무 큰 자산을 저렇게 아깝다. 이준석 당신은 내가 볼 때 그분들 못지않은 분이야. 그렇다고 한다면 전략과 전술도 따져야 되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인기로 끝날 게 아니라 인기 말고 책임, 국가에 대한 책임 국민에 대한 책임 당신한테 그렇게 많은 달란트와 큰 재능을 준 그런 신에 대한 책임감으로서도 내가 볼 때는 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인기 있는 일로만 해 갖고는 안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나는 같이 합해야 되고 그 사람이 합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 쪽에서 진짜 특히 김문수 후보님 쪽에서 거의 모든 걸 다 내놓고라도 그분을 영입할 가치가 있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사과를 해야 된다라는 얘기도 많더라고요.
◇ 이정현 : 그쪽에서 요구한다면 그렇게 해야 되고 왜냐 충분히 그분은 사과를 받을 만합니다. 당에 들어와 갖고 당 대표 했었죠. 두 번에 맨날 지는 선거 두 번 다 승리를 했었었죠. 당의 이미지를 많이 끌어올렸죠. 저쪽하고 진짜 비까비까하게 만들었죠. 저는요. 충분하게 만약의 경우에 그분이 사과 섭섭해서 사과를 원한다 조건으로 한다 기꺼이 사과해야 된다고 봅니다.
◆ 신율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홍준표 전 시장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 이정현 : 저는요 그건 언급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쪽으로 간다 하더라도 그 영향력 거의 없습니다. 엊그저께까지 이쪽에 있다가 그분들은 완전히 다른 저쪽 후보를 갖다 놓고 그 사람들 보고 표 그 사람들이 예를 들어 200명이면 200명 30명이 30명 표 말고 나가 봤다는 자기 가족들도 안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그렇게 크다 크게 영향이 있을 거 아니니까 정치권에 늘 있는 일들이니까 그런 건 아예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 진짜 정치권으로서는 참 대선배님이시고 너무 내가 초선 의원 때부터 그분을 가까이서 이렇게 당 사무처에 있으면 지켜봤지만 참 정치인으로서는 참 어마어마한 분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원로가 됐어요. 그러면 후배 정치인들이 원로 전설의 정치인들을 보고 배웁니다. 저는 때로는 그런 어마어마한 큰 정치인들은요. 침묵이 저렇게 말씀 많이 하신 것보다 훨씬 더 큰 교훈을 줄 수 있고 많은 부러움을 존경을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침묵을 택했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 바람을 보냅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정현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의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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