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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산불특위는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3선 김정호 의원을 호선했습니다.
김정호 위원장은 영남권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대형산불에, 피해 지원과 복구가 하루 속히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사를 맡은 민주당 임미애·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각각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 대응 수단을 적절한 시기에 제안하는 특위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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