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사기 폭력 집단...자해 쿠데타로 멸망의 문 열어"

[현장영상+] "국민의힘, 사기 폭력 집단...자해 쿠데타로 멸망의 문 열어"

2025.05.10.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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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한 가운데 당 선대위가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대선 후보 선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 상황을 포함한 현 대선 정국 판세와 함께, 전망을 내놨는데,

조금 전 김민석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석 /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계엄 쿠데타로 자폭하고 파면되더니 윤석열 아바타당 국힘이 급기야 후보 교체 쿠데타로 자폭과 파탄의 핵버튼을 스스로 눌렀습니다.

권성동, 권영세 쌍권은 당권을 먹으려다 당 자체를 폭파시킨 보수 정당사 최대의 바보들로 기록될 것입니다.

뜨거움을 감지 못한 개구리가 결국 그리 되듯 쿠데타를 옹호하다 쿠데타 DNA가 몸에 배어버린 국힘은 자해 쿠데타로 멸망의 문을 열었습니다.

국힘당을 멸망케 한 최대 공신이 윤석열과 배후조종 김건희임은 희대의 역사적 아이러니가 될 것입니다. 주술의 힘을 신봉하는 김건희, 윤석열 커플의 주술 네트워크 연고 덕분에 꼿꼿문수 아닌 주술덕수가 가산점을 얻어 후계자로 점지된 것이 국힘의 비극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시대착오적인 뉴라이트 극우이지만 청빈한 삶을 추구하며 20억 이상의 당비를 오랜 기간 꾸준히 내 오다 합법적 경선 절차를 거쳐 선출된 후보입니다. 비록 즉각 단일화 약속을 깼지만 후보 등록 후 단일화의 수많은 전례를 감안하면 단일화 방법과 전술에 대한 후보의 자율성 때문에 후보 자격조차 전면 부정되고 자격 박탈될 사유로는 부족합니다.

전광훈류의 낡은 정치의식은 국민의 정치적 심판의 대상일지언정 자기 당 지도부에 의한 후보 교체 쿠데타의 명분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후보 교체를 주도한 쌍권 지도부는 김문수 후보와 막상막하의 시대착오에 선당후사의 공적 동기가 아닌 당권 쟁취의 검은 사적 동기가 본심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한덕수 후보의 거품이 꺼져 당장 내일이라도 실제 단일화 여론조사를 엄밀하게 했다면 김문수 후보로의 단일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어서 폭력적 후보 교체는 단순히 김문수 후보의 저항 때문이 아니라 여론조사 단일화의 승리를 자신하지 못하는 쌍권 당권파의 조바심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국힘은 도대체 법도 상식도 없는 마구잡이 공산당입니까? 이럴 거면 번거롭게 경선은 왜 했습니까? 1등이 아웃되면 2등이 이어받아야지, 왜 장외 선수가 가로챕니까? 이게 당입니까? 그러고도 해체 안 될 자신이 있습니까?

국힘이 무슨 보수입니까? 온 국민이 잠든 새벽에 후보 공고하고 단독 접수해서 1시간 만에 끝내는 것은 날치기도 아닌 밤치기 도둑 수법 아닙니까? 국힘은 이제 보수 정당이 아닌 사기 폭력 정치 쓰레기 집단입니다.

양식이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창피해서 무슨 수로 남아있겠습니까. 공당 후보를 사실상 비밀리에 내정하고, 자유 경쟁 공모를 차단한 히틀러-스탈린적 수법은 헌법상 정당정치를 부정한 행위로 정당 해산의 멸문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이 정도도 생각 못하는 국힘은 완전히 미친 광신도 집단이 되었습니다. 국힘은 오늘 후보 등록이 아니라 정당 해산 자진 신청을 해야 합니다. 쿠데타를 옹호하다 쿠데타의 제물이 된 김문수 후보의 정치관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자기 당의 후보 교체 공작으로 억울하게 척살당한 오늘의 상황에 같은 정치인으로서 깊은 안타까움과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국힘 당권파, 특히 권성동 의원은 정말 나쁩니다. 박근혜를 죽이고 김문수를 죽이고 국힘을 죽이고 결국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공직 윤리를 파괴하고 자신의 명예를 파괴하고 결국 국힘을 파괴해 보수 재편의 역사적 도구가 돼 산화할 한덕수 후보께 한때나마 교류를 가졌던 사람으로서 가시는 행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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