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중소기업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추진"

한덕수 대행 "중소기업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추진"

2025.05.01. 오전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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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의 근간은 중소기업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어제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규제혁신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1%를 책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 경제의 가장 큰 과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해 나가는 것이라며, 규제 혁신은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 개선 효과는 매우 더딘 상황으로 권한대행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총리실은 한 대행이 기업 대표 등으로부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듣고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현장에서 접수된 과제들을 충실히 검토해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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