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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을 반대하기 위한 여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계획에 우려를 나타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1일, 국민의힘이 해당 법안의 필리버스터에 앞서 개최한 최고위 사전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외부 여론 분위기를 전하며 우리가 소외계층 지원도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 언급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재원이 13조 원 들어가는 포퓰리즘 사업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필리버스터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고, 해당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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