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대, 모레 저출생·전력수급·지진피해 지원 논의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모레(16일)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저출생 대책과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여름철 재해 대응과 지진피해 지원대책, 콘텐츠 산업 진흥 대책을 논의합니다.

당정과 대통령실은 특히 저출생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집중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

또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따른 피해 지원 대책을 포함한 여름철 각종 재해 대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당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참여하고,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유관부서 장관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참여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