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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인요한 회동 가능성...與 혁신위 갈등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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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인요한 오늘 회동 가능성…일정 조율 중
인요한 혁신위, ’주류’ 희생 요구 혁신안 제시
혁신안 수용 안 되면 혁신위 조기 종료까지 거론
[앵커]
중진과 주류 의원들의 희생을 요구한 혁신안을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원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6일) 만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당 지도부와 혁신위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만남, 오늘 이뤄지는 겁니까?

[기자]
아직 국민의힘에서 공식적인 일정 발표가 나오진 않았지만, 오늘 만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는 건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도부와 중진, 주류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요구한 혁신위는 지도부에 정식으로 혁신안을 받아달라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부가 혁신안을 수용하지 않자 혁신위 조기 종료나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요구 등 강경책까지 거론되고 있는데요.

만약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혁신위가 좌초할 경우엔 김기현 대표 체제도 부담이 상당할 수밖에 없어 오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의 만남이 이뤄질지, 또 성사된다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법무부의 이민 정책을 설명하러 참석하는 자리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 장관 역할론이 나오고 있어 거취에 대한 언급도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이번엔 민주당 상황도 짚어보죠.

이재명 대표가 어제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긴 했는데,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배제가 아닌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 대표의 메시지가 나온 뒤 몇 시간 뒤엔 이낙연 전 대표를 출당시켜달라고 당원들이 민주당 홈페이지에 올린 청원 글도 삭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부의 사소한 갈등으로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혐오하는 접근은 하지 말자는 원칙을 이 대표가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는 연일 이재명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탈당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어서, 향후 비주류 의원들이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면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세력을 형성할 거란 전망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과거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돌아갈 것인지를 둘러싼 당내 이견도 갈등의 불씨입니다.

병립형 회귀는 민주당의 선거제 공약 파기라는 내부 비판과 총선 승리를 고려할 때 병립형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데, 이 대표 역시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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