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거짓선동·위협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와야"

통일부 "北, 거짓선동·위협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와야"

2023.12.04.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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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를 비난하며 정찰위성 발사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거짓선동과 군사적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북한의 9·19 합의 파기에 대응해 최소한의 정당한 방어 조치로 취한 일부 효력정지에 대해 북한이 거짓과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 군은 북한이 주장하는 대북 심리전을 위한 확성기 방송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이어 북한은 무례한 언어로 우리 국가원수를 비방하면서 우리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는 북한의 저급한 수준만을 드러낼 뿐이며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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