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홍걸 복당 보류..."대북 소금 지원 보조금 유용 의혹 확인 중"

민주, 김홍걸 복당 보류..."대북 소금 지원 보조금 유용 의혹 확인 중"

2023.06.09.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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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북 소금 지원 사업 보조금 유용 의혹이 제기된 무소속 김홍걸 의원의 복당 허용 여부에 대한 결정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은 오늘(9일) 당무위원회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낸 해명자료에 대해 사실관계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김홍걸 의원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의 대표 상임의장이던 지난 2019년, 대북 소금 지원 명목으로 전라남도에서 받은 5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다만 이 부총장은 실제 소금을 구매해, 소금이 창고에 있는 게 사진으로 증명되는 등 김 의원이 내놓은 자료만 봐서는 문제가 없고 자료에 대한 사실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결을 연기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돼 당에서 제명됐는데, 최근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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