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국회 사무실을 찾아 성사된 오늘(5일) 회동에서 두 사람은 정치 복원을 위한 협치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윤 원내대표는 노동조합 관련 사안에 대해선, 노조 규모가 커지고 힘이 세진 만큼 사회적 책임 등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노동 현장에서 최소한의 법질서는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던진 화두인 노동 개혁을 충분히 이루려면 이해 당사자인 양대 노총과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동반자의 입장에서 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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