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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관위 감사 거부' 긴급 최고위...민주, '노동탄압'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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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오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녀 특혜 채용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거부한 데에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이어,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고리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먼저, 국민의힘이 휴일인 오늘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연다고요?

[기자]
네, 평소 일주일에 두 차례 여는 김기현 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가 잠시 뒤부터 긴급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선 고위직 간부 자녀의 특혜채용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선관위가 헌법적 독립기관임을 내세워 이번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직무감찰을 거부한 것 등을 규탄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퇴를 거듭 촉구하는 동시에 선관위원들의 전원 사퇴까지 요구하는 메시지를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여야는 이번 사안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루고 실무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범위에 특혜채용 의혹과 함께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에 대한 국정원 보안점검 거부 논란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둔 '선관위 길들이기'가 아니냐며, 특혜 채용 의혹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네, 민주당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노동탄압' 규탄 기자간담회를 예고했죠?

[기자]
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이어 노동 현안을 중심으로 대정부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 서영교 최고위원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정부의 반인권적 노동자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최근 광양제철소 고공농성 진압 과정에서 노조 간부에 대한 경찰의 진압과 노조 집회에 대한 강경 대응에 대한 규탄 성격으로 보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관련 5개 상임위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건설노동자 탄압 TF를 꾸리고 경찰청장 항의방문과 노동 관련 입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서 민주당이 어제 부산에서 첫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연 가운데, 국회 오염수 검증 특위 설치와 관련 상임위별 청문회 개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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