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못된 짓하고 감사 거부...꼼수 그만둬야"

與 "선관위, 못된 짓하고 감사 거부...꼼수 그만둬야"

2023.06.03. 오후 1: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거부한 것에 대해 못된 짓을 하고 무슨 할 말이 있느냐며 꼼수는 그만 부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발대식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총체적이고 구조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선관위의 공직 세습에 국민과 청년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 국정조사를 두고 민주당은 과거 정권 당시 의혹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 선관위가 얼마나 편파적으로 선거를 관리했는지 국민은 똑똑히 기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예령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거부하며 운운한 헌법상의 독립성은 중립성과 공정성이 전제될 때 부여되는 권한이라며, 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