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金 만나 "대의 앞두고 사사로운 생각 내려놓을 때"

나경원, 金 만나 "대의 앞두고 사사로운 생각 내려놓을 때"

2023.02.09. 오후 6: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틀 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하며 연대 기류를 형성했던 나경원 전 의원이 지금은 대의를 앞두고 사사로운 생각들을 내려놓을 때라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9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보수 시민단체 행사에서 이상민 장관 탄핵 사태를 보면서 지금 우리 정부가 가야 할 모습을 다시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행사 참석의 의미가 김기현 의원에 대한 지지나 연대냐는 질문에는 지난번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한 바 있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또, 이틀 전 김기현 의원과의 만남에서 표정이 딱딱했다는 질문에는 웃으면서 다양한 해석을 했다며 결단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당대회에서 개인적인 생각이 있겠지만, 더 큰 대의, 결국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