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선거인단 84만 명...직전 전당대회의 2.5배

與 전당대회 선거인단 84만 명...직전 전당대회의 2.5배

2023.02.09.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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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일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이 84만 명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당 비대위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단이 확정됐고 총 83만 9천5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인단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37.7%,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이 39.6%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의 42%로 가장 많았고 50대 25.5%, 40대 14.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11일 전당대회 당시 선거인단은 32만 8천여 명이었고 지역별 비중은 수도권 32.3%, 대구·경북 28%, 부산·경남이 23.3%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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