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남아공·EU 등 방문...유럽 경제입법 동향 논의

외교2차관, 남아공·EU 등 방문...유럽 경제입법 동향 논의

2023.02.03.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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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관련 회의에 참석한 뒤 유럽연합을 방문해 EU 경제입법 동향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이 차관이 내일(4일) 출국해 아프리카 레소토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연이어 찾을 예정입니다.

이 차관은 우선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해 레소토를 방문한 뒤 MSP 관련 회의가 열리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향합니다.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차관이 주재하는 남아공 MSP 회의에서는 핵심광물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개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 제고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어 8∼9일에는 브뤼셀을 찾아 유럽의회와 EU 집행위원회,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 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EU 경제입법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정부와 업계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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