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국토교통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의 내년도 예산 심사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정부 주요 사업의 예산안을 삭감한 건 보복성이자 발목잡기라며 예산소위 전 단계인 상임위 재심사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상임위 단계의 정부안 삭감이 전례가 없는 일도 아니고 상임위 심사는 예비심사 격이기 때문에 앞으로 예결위에서 다시 논의될 수 있다며 예산소위 심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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