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모·韓 문무대왕함 연합 훈련...슈퍼호넷 전투기 출격

美 항모·韓 문무대왕함 연합 훈련...슈퍼호넷 전투기 출격

2022.09.29.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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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한미 해상 연합 훈련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한국 해군의 구축함 문무대왕함이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국방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훈련 사진에는 어제(28일) 동해 상에서 레이건함과 문무대왕함이 함께 항해하며 해상대응특별작전훈련(MCSOFEX)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F/A-18 슈퍼호넷 전투기가 공중조기경보 통제기 E-2 호크아이와 함께 레이건함에서 출격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한미 해상 연합 훈련에는 미 해군의 레이건함과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함 등 한미 함정 20여 척과 항공기 11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한미 해군은 내일(30일)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동해 공해 상에서 한미일 3국 연합 대잠수함 훈련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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