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에스토니아 총사령관 접견...군사·방산협력 논의

합참의장, 에스토니아 총사령관 접견...군사·방산협력 논의

2022.09.22.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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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마틴 헤렘 에스토니아 총사령관을 접견하고 역내 안보 정세와 양국 군사·방산협력 발전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김 의장의 취임을 축하한 헤렘 총사령관은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1991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군사교류협력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김 의장은 우크라이나전에서 보듯 복잡해지는 세계 안보 상황 속에서 국가 간의 협력과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양국 군사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공감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추가 핵실험 징후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총사령관은 앞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도 참석했는데, 에스토니아는 2018년에 K-9 자주포 24문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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