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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日, 조속히 문제 풀 생각...저자세 외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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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강제동원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외교적 대화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고, 이 문제를 조속히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일본이 강제동원 문제 해결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고, 한국 정부는 저자세로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다'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지적에 저자세 외교가 절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배상판결의 이행을 거부하고 있는 일본 전범 기업의 한국 내 자산 현금화가 임박한 상황에서 외교부가 지난달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참고해달라고 보낸 것이고, 판결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여되는 행위를 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일본 정부와 의회 인사들이 지난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내거나 참배할 것이라는 내용을 외교 실무경로로 사전에 전달받았고, 즉시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기본정신인 과거에 대한 통절한 반성, 마음으로부터의 사죄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계속 표명하고 있고, 신사 참배와 공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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