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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쏟은 이준석...잠행 36일 만에 공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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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형주 / 전 통합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비대위로 전환된 이후에 사실상 대표직을 박탈당했죠. 이준석 대표. 당 윤리위 징계 후 36일 만에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주]
그동안 이준석 대표가 억울한 지점도 있었고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센 펀치를 날렸죠. 심지어 윤핵관 또 윤핵관 호소인 또 심지어 대통령에 대해서까지도.

[앵커]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런 평가도 나오는 것 같아요.

[김형주]
결과적으로는 다시 만날 수 없는 지경으로 가고 있지 않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대표는 당을 떠날 생각은 없다라고 하면서 17일날 있을 심문기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인용되든 안 되든 본인은 의연하게 당 내 투쟁을 하겠다는 부분이고요.

굉장히 그동안에 윤 대통령을 비롯해서 윤핵관, 당의 어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픈 부분들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 계속적인 당내에서 공격을 할 텐데 어쨌든 대통령 스스로가 내부총질이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여러 가지 이준석 대표로 하여금 자괴감을 들게 했다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실제적으로 보면 처음에 직무대행, 권 대행으로 갔을 때 서병수 전국위원장이 분명히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이건 사고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새로운 비대위 체제로 갈 수 없다고 얘기했다가 갑자기 입장이 바뀐 부분이 김용태 최고를 비롯해서 많은 당원들로 하여금 전체적인 절차적 정당성, 만일 법리적 정당성을 갖췄다 하더라도 당내에서 젊은 당원들로 하여금 만족스럽게 후퇴하지 않고 싸울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으로 가게 됐다는, 내몰리게 됐다는 것은 굉장히 여당으로서는 상당히 여러 가지 대통령 지지율이나 정당 지지율이나 또 국민들을 위해서도 지지율이 올라가야 되는 그런 입장에서 참 갈 길이 멀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앵커]
신 의원님도 반론과 함께 간단한 총평을 해 주시죠.

[신성범]
참 왜 이 지경까지 왔는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요. 이준석 대표가 굉장히 억울하고, 그런 심사야 다 이해할 수 있는데 이게 참 세대차이인지 몰라도 굉장히 불편했어요.

왜냐하면 저런 소리까지 해야 되는가 하는 느낌도 저는 강하게 받았고 수위도 셌고 좀 과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뭐라고 그럴까, 저는 그러면서도 이준석 대표가 쭉 던진 말을 보면 결국 이런 거 아니겠느냐.
대통령을 향해서도 윤핵관을 가만히 놔두고 보는 게 좋은지, 자기가 없어지고 윤핵관을 놔두는 게 좋은 건지. 아니면 윤핵관, 문제가 된 인사가 사라지는 게 더 중요한 건지. 다시 말하면 어떻게 보면 윤핵관들을 덜어내고 이게 나은 건지 선택을 하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지고 있다.

그러니까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인간적으로 절연하는 그런 기세도 느껴지지만 가운데서 정보를 왜곡하고 가운데 선 사람들이 왜곡했다는 측면이 있잖아요. 저도 표현을 어떻게 했는지 적어놓은 게 있는데 그런 가운데서 잘못 전달하고 이간질한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그런 표현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완전히 윤석열 대통령과 완벽하게 절연을 하기보다는 여지는 좀 남겨놨다.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윤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이런 상황에서도 이준석 대표 없는 2030의 획득이랄까 돌아간 마음을 잡기가 힘든 거예요. 정치 현실적으로 본다면 이준석 전 대표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되고 또한 자기 앞으로 정치를 위해서도 너무 현재 당 지지층과 척을 지어서는 더 이상 지어서는 안 된다는 현실이 있는 거고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도 필요한 대목은 분명히 있다.

저는 그래서 완전하게 둘이서 정치적으로 절연했다고 보는 건 아직은 좀 더 여지는 남아 있다고 봐요. 이준석 대표가 계속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거다,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거라고 보는 측면이 있어요.

[앵커]
바로 그 부분이 당과 대통령실의 고민이 있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이준석 대표가 비판한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으로 불리는 측근들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을 향한 거침 없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화면을 잠깐 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어제) : 민심은 떠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원내대표에게 보낸 어떤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것은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의 위기입니다. 돌이켜 보면 양의 머리를 흔들며 개고기를 가장 열심히 팔았고, 가장 잘 판 사람은 바로 저였습니다. 대통령 선거 과정 내내 한쪽으로는 저에 대해서 이 XX 저 X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 대표로서 열심히 뛰어야 했던 제 쓰린 마음이….]

[앵커]
여러 논란이 되는 대목들이 있는데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가 상당히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준석 대표는 오히려 자신을 뜻을 뭔가 쉬운 사람들 같다면서 자신을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 발언?

[김형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이런 사단이 난 데 있어서 본인의 책임이라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았을 뻔했습니다.

물론 들어가는 말과 나오는 말은 국민에 대해 사과한다, 당원들에 대한 사과가 있었습니다마는 철저하게 전체적인 현재의 위기를 대통령의 리더십 위기, 윤핵관의 위기 이렇게 보고 있다는 측면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고요.

또 실제로 양두구육이라는 표현으로 보면 결국 나는 이용당했다. 굉장히 안쪽으로는 처참하게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면서 나만 열심히 뛰어왔다. 마치 그런 식의 표현을 한 것처럼 보여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이러한 전체적으로 대통령의 위기를 포함해서 여당의 대표로서의 나의 책임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조금 더 강조됐으면 더 좋았지 않았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신성범]
저도 유심히 봤는데 다시 한 번 잘 들어봤어요. 어제 기자가 물었어요. 개고기에 대해서 윤 대통령도 포함되느냐고 정확히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개고기는 우리가 대선기간 동안 걸었던 많은 가치들이 최근에 조정되고 수포로 돌아가는 양태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어제 정확히 이야기한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에 사람은 아니다. 사람을 이야기한 건 아니라고 어제 기자회견에서 설명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두구육이라는 표현 자체가 굉장히 강하잖아요. 그러면 뭘 했단 말이야? 양머리를 내놓고 개고기를 팔았다고 하니까 당연히 윤 대통령은 뭐라고 거지? 이렇게 나올 수 있는 대목이 있다. 그래서 말이 좀 과했다는 측면이 있는 거예요.

하지만 표현은 아마 이준석 대표의 생각에는 적어도 윤석열 대통령을 개고기로 표현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앵커]
본인의 의도는 그렇다는 거죠.

[신성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쉽게 생각한 부분은 이런 대목이에요. 기자들이 물어봤잖아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지지율이 더 떨어지고 당이 더 혼란에 빠지지 않겠습니까라고 하니까 답변이 뭐라고 나왔냐면 이 문제를 만든 사람들이 그걸 책임져야 된다.

다시 말하면 자기는 징계를 받고 나서 지방 다니면서 당원들을 만난 것밖에 없는데 그 사이에 이 사람들, 윤핵관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해서 이 사단을 만들었다. 따라서 내 책임이 아니라는 투로 얘기했어요.

저런 대목에 있어서 김 의원이 이야기했지만 저도 당대표라면 징계를 받고 있지만 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적어도 이 정부에 더 부담이 되고 여당을 더 깎아먹는다는 사실도 알면서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자기는 빠져나가고 윤핵관들의 다 잘못이다. 왜? 싸움을 먼저 걸어서 이 사달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후폭풍도 예상하지 못했단 말입니까? 이런 것은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 있는 거죠.

[앵커]
당내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 대표가 왜 그런 욕을 먹는지 생각해 보라. 이렇게 질타를 했고요. 나경원 전 의원도 이준석 대표가 지나쳐도 많이 지나쳤다 이렇게 일갈했어요.

비판여론도 있고 또 호응하는 여론도 분명히 있는데요. 이준석 대표에게는 이번 기자회견이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김형주]
결과적으로 저는 이준석 대표가 격분을 하고 했습니다마는 분석적으로 본다면 좀 더 거시적으로 앞으로 전망을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가처분이 인용되든 안 되든 또 자기가 돌아오기 전에 조기 전당대회를 해서 자기가 없는 당대회를 거쳐서 하더라도 자기는 거기에 의연하게, 결과적으로 나이가 젊기 때문에 시간은 내 편이다.

10년 뒤, 20년 뒤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소위 윤 대통령과 윤핵관의 시간이라는 게 5년도 안 남은 시간이다. 또 이 사람들은 오히려 대통령에게 말씀한 것처럼 윤핵관이라는 사람들은 말하자면 삼성가노 소위 말하는 얼마든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를 넘어가지 못하면 그들이 당신을 또 버릴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결과적으로는 앞으로 이 현상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자기 길을 간다.

그렇게 봐야 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서 윤핵관 전체가 이준석 대표를 다시 한 번 거리둔다, 끝난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어떻게 보듬을 것인가를 다시 한 번 고민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거꾸로 수용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준석 대표가 직격한 대상 또 윤핵관입니다. 특히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판을 했는데요. 화면으로 잠깐 만나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어제) : 결국, 이 정권이 위기인 것은 윤핵관이 바라는 것과 대통령이 바라는 것, 그리고 많은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것이 전혀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과 같은 윤핵관들, 그리고 정진석, 김정재, 박수영 등의 윤핵관 호소인들은 윤석열 정부가 총선 승리를 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십시오.]

[앵커]
이렇게 윤핵관이라는 용어도 이준석 대표가 만든 표현이죠?

[신성범]
주로 많이 썼죠. 윤석열 핵심 관계.

[앵커]
핵심관계자 해서 이렇게 만들었는데 실명으로 명단까지 알린 셈인데. 어찌 보면 정면 도전을 선언한 셈이고 또 이분들에게 험지 출마라고 할까요. 국민의힘 입장에서 열세 지역 출마를 권고하기도 했어요. 이건 어떤 의도라고 봐야 됩니까?

[신성범]
귀하들은, 당신들이 그렇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야기하지만 민심을 제대로 알고 하고 있냐. 민심은 모르지 않느냐는 대목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다들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곳에서 쉽게 당선돼서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고 끊임없이 국민들을 향해서 이 사람들이 저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에서 이간질했던 사람입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거죠.

결국은 쭉 이어지는 흐름을 보면 이간질과 정보 왜곡을 쭉 해 왔다는 그런 취지로밖에 안 들리는 거니까. 저는 왜 저렇게 사람을 찍어서 하는 게 어려운 건데 조심해야 되고. 왜 저렇게 하는지 저로서는 납득이 안 가는 대목이 좀 있어요.

그래서 내후년 선거를 앞두고 저분들 입장에서는 지역을 옮길 수도 없는 거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타깃 표적을 찍어준다고 그럴까? 일반 국민들에게도 한번 더 저 사람들이 이렇게 했구나 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전략이 아닌가. 짐작만 할 뿐입니다.

어쨌든 이준석 대표가 던지려고 하는 메시지 자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 이런 분들을 쳐내지 않고는 국가 운영을 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의 능력으로는 정당과 국가를 운영할 능력이 없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자기와 대비를 한다. 저는 그렇게 해석하고 싶어요.

[앵커]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종 결심일 텐데요. 이른바 이준석 대표가 거론한 윤핵관들과 거리두기를 할 수 있을까요?

[신성범]
쉽지 않은 대목이죠.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 굳이 서보자면 그렇지 않아도 정치를 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당내에 지지기반이 그렇게 인적으로 강하다고 할 수 없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본인이 부득이하게 입당을 했고 그런 대목이 있는 거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당에서도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큰 수단의 하나로 윤석열 전 총장을 선택한 거고 윤석열 전 총장 입장에서도 정치를 하려다 보니까 현실정치에서 당을 하나의 자기의 수단으로 또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되는 수단으로 활용한 측면이 있는 거지. 당내에 오랜 연을 가지고 정치적 기반이 없다.

그나마 일찍 와서 도와준 게 권성동, 장제원 이런 의원들. 그래서 윤핵관이 된 거란 말이에요. 어쨌든 핵심 측근들이 됐기 때문에 대통령 입장에서도 이준석 대표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마는 이 사람들 없이 다시 말하면 윤핵관들 없이 내가 어떻게 당하고 관계를 이어가지? 대안은 있나? 이런 질문에 스스로 봉착하게 될 거예요.

그래서 쉽지 않은 선택은 될 거라고 봐요.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적어도 입장을 정리해야 될 테고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기자들이 집요하게 물을 거 아닙니까? 8월 17일날. 그건 어느 정도 대비를 해야 된다고 보는 거고. 또 하나는 대통령 입장에서 여당을 관리하는 대목. 여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적어도 대리인을 내세우거나 대리인이 대표가 돼서 공천권으로 의원들을 통제하기에는 시대가 많이 변했어요.

그래서 대통령이 정책을 잘하고 지도력이 높고 인기 많은 그런 정책을 추진하는데 여당 의원이 대통령을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도록 다시 말하면 당내 경선에서도 불리하거나 공천 받는 데 어렵도록 분위기를 몰아가는 게 좀 더 효과적인 방식이 아닐까 저는 싶어요.

[앵커]
그렇다면 김 의원님께서는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 문제를 수습을 한다면 어떤 방식이 있다고 보십니까?

[김형주]
결과적으로는 사실 윤 대통령의 딜레마가 그런 겁니다. 실제로 보면 이분이 정치를 해 보지 않아서 실제로 말이 윤핵관이라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윤핵관이 아닌 거죠. 예컨대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도 실제로 국회의원이 아니지만 정말 내부적으로 치고받을 수 있고 정말 맞담배 피우면서 토론을 하고 이건 안 됩니다.

이 사람 뺍시다라고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의 수준은 사실 안 됩니다. 제가 봤을 때 권성동 의원도 그렇고 장제원 의원도 그렇고. 가장 가깝게 처음에 당에 왔을 때 가까워진 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두 가지 이중적인, 쳐낼 수도 있는 거죠. 예를 들면 진짜 윤핵관 정말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윤태형이라든지 정말 서갑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평생 같이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한편으로 생각하기에 따라서 길항관계가 분명히 존재할 수 있다, 그런 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고민들이 있고요. 또 실망한 부분도 대통령께서도 있을 겁니다. 소위 윤핵관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야말로 이렇게 자기 이름 팔고 돌아다닌 데 대한 불만도 엄청나게 쌓여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많이 있겠습니다마는 일정 정도는 아마 내부적으로 대통령실의 구성원들을 참모를 만들어놓고 부족한 장관 채워놓고 난 다음에 큰 틀에서의 윤핵관과의 관계도 재조정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그런 맥락에서 지금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오늘도 상당히 장고에 들어가 있다, 이런 보도도 있었던 것 같고 그리고 내일모레쯤 출범을 하는 일정으로 있고 그리고 글피에는 비대위 출범 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아니겠습니까?

그 결과도 그다음 날이나 나올 예정인 상황인데 비대위 구성을 놓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포함되게 돼 있지 않습니까? 주호영 위원장은 긍정적인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매듭지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신성범]
권성동 원내대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아마 당 안팎에서도 다들 책임을 지는 쪽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직을 본인이 내려놓지 않을 것 같고 내려놓지 않는 이상 당연직으로 원내대표가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당내에서는.

어쨌든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첫 행사로 했던 그 부분에 대해서 김 모 의원의 비 왔으면 좋겠다 이 한마디 때문에 피해를 입었고 또 하나는 말씀하신 대로 17일날 남부지방 법원에서 심문기일이 잡히게 되면 오후 3시니까 그다음 날 18일이나 19일쯤 판결이 나올 거란 말이에요.

만약에 인용이 된다. 다시 말하면 비대위의 결정, 비대위라는 것 자체가 직무정지가 되면, 비대위원장이 권한정지가 되면 이렇게 되면 굉장한 후폭풍에 휘말리게 될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이준석 대표가 대표직으로 복귀하는 건 불가능하고. 복귀하지는 않겠지만 권성동 원내대표가 다시 직무대행이 돼서 당을 끌어가는 수밖에 없어요.

다시 최고위원들을 전국위 의결을 거쳐서 모은 다음에 임명하고 이렇게 될 경우에는 당이 한번 더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거예요. 만약에 인용이 될 경우에는. 그래서 이번 주말쯤이면 법원의 결정에 의해서 한번 더 비대위가 휘청거리고 여당이 한 번 더 소용돌이 빠질 가능성이 있어요.

[앵커]
어떤 경우든 그렇다는 얘기인가요?

[신성범]
예를 들어서 인용이 되면. 다시 말하면 전국위의 의결이 무효가 되고 비대위의 구성 자체가 비대위원장의 권한이 직무가 정지되는, 법원의 판단에 의해서 그렇게 되면 아주 큰 혼란이 오는 거죠.

[앵커]
인용이 될지 기각이 될지는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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