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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위 당정 협의...내일 이준석 징계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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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고위 당정 협의회가 열려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댑니다.

내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징계 심의가 이뤄지는 와중에 마련된 자리라 어떤 대화가 오갈지도 관심입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오늘 고위 당정 협의회는 11시에 열리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기자]
당에선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까지,

당정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게 되는데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의 나토 순방에 민간인인 대통령실 비서관 부인이 동행한 문제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국가 기강의 문제라면서 당 차원의 문제제기를 할지 논의할 거라며 판을 키우고 있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에 나와 공적인 수행은 문제가 없다면서,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앵커]
내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사가 이뤄지는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판단할 당 윤리위는 내일 저녁 7시에 열리게 되면서 당 안팎 긴장감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어제저녁 SNS에 "손절이 웬 말이냐, 익절이지"란 글을 올렸습니다.

당 대표로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자신을 당이 내치게 된다면 손해를 받고 파는 '손절'이 아니라,

이익을 보고 파는 '익절'이란 의미로 비꼬며 쓴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침 라디오에 나와 독립적인 기구에서 결정이 난 후 입장을 밝히는 게 맞는다며, 어떤 예측도 하지 않고 있다고 윤리위 징계 심사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전당대회 규칙을 두고 파열음이 나고 있는데, 오늘 정리가 되는 겁니까?

[기자]
전당대회 규칙에 대한 준비위원회의 결정을 비대위가 일부 뒤집으면서 이제 관심은 오늘 오전에 열린 당무위원회에 쏠려 있습니다.

핵심은 경선 후보 컷오프 과정에서 여론조사 없이 기존대로 가게 될지와 최고위원 선출 시 지역 후보 배려를 위한 '권역별 투표제'를 도입할 지인데요.

안규백 전준위원장이 사의를 밝히고, 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 김남국 의원은 아침 MBC 라디오에 나와 비대위가 특정 계파와 기득권의 이익만 보장해주는 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실무적 고민의 문제지, 이 의원을 겨냥했다는 건 음모론적 시각이라면서도,

당무위에서 내용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는데,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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