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당규 개정 없이 출마 가능...단서 조항 있어"

박지현 "당규 개정 없이 출마 가능...단서 조항 있어"

2022.07.03.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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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당 대표 출마를 위해 당규를 개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자신의 출마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는 것은 허위 뉴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당규에 나오는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에 따라 처리할 수 있다며 실제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후보도 당무위 의결을 거쳐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말 이전에 입당한 당원 가운데 1년 이내에 6번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피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당규에 따라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피선거권 기준을 달리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월 민주당에 가입해 기본적인 피선거권이 부여되는 권리당원 요건에는 충족되지 않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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