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양문석 지역구 재보궐 가능성...김남국 대변인 갈 수도"

박지훈 "양문석 지역구 재보궐 가능성...김남국 대변인 갈 수도"

2026.03.06. 오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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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3월 6일 (금)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서정욱 변호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박지훈 변호사

<박지훈>
- 배현진 가처분 인용? 장동혁 오로지 직진...더 심각한 상황 우려
- 국힘 경기도지사 후보 없어 안타까워...서로 안 하려고 피해
- 분당갑 재보궐 나면 김민수 대 이광재 대진표 나올 수도
- 양문석 결과에 따라 안산 재보궐...김남국 가능성도
- 조국, 험지서 살아 돌아오면 민주당에도 나쁠 것 없어

<서정욱>
- 배현진 가처분 인용? 다른 사안으로도 가능, 어떻게든 징계할 것
- 韓 따라간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 바쁜데 왜 가나...징계 가능
- 경기도지사? 원희룡 1순위, 유승민 2순위...선당후사 필요
- 경기도지사 안 나오는 안철수 비겁해...지금 나와야 대권서 기회
- 경기도지사에 김민수? 진심인가 놀리는 건가...인지도 차이나
- 부산에 한동훈 나오면 다 뺏겨...단일화? 그럴거면 제명 안했다

<배종찬>
- 빅데이터로 보면 '과잉 징계' 나와...징계 천국인가 징계 지옥인가
- 서울시장에 안철수 추천? 취재해보니 사실무근
- 안철수 나오면 재보궐에 김민수...장동혁이 평가 받으면 돼
- 부산 선거 알 수 없어...한동훈, 조국 나오면 4파전 가능성
- 민주당, 조국에 부산 순순히 주겠나...친명계 경계할 것
- 조국, 험지서 살아 돌아와야 의미...부산서 韓과 붙는게 가장 좋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뉴스 정면승부> 서정욱 변호사, 박지훈 변호사, 그리고 배종찬 소장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얘기해 보죠. 정당 지지율이 갤럽 기준으로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가장 낮은 21%를 기록했잖아요? 그래서 갈수록 안 좋은 신호인데. 이 상황에서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한 가처분마저 법원에서 인용이 됐습니다. 그래서 ‘보수가 이 기회를 통해서 바뀌냐’, ‘뭔가 브레이크를 법원에서 걸어준 것 아니냐’ 이런 평가가 있는데. 이번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가처분 인용에 따라서 장동혁 체제 뭔가 변화가 있을까요?

■ 박지훈 : 아니요. 이건 ‘절차 하자’ 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고 봅니다. 일부 내용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절차 하자 때문에 가처분 인용된 것으로 보고. 징계라는 거는 또 하면 그만이에요. 이의 신청이든 뭐든 한다고 하는데, 시간만 끄는 거 아닌가 싶어요.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이제껏 했던 걸 보면 뒤로 돌아가나요? 돌아가지 않습니다. 직진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법원에서 결정을 해준 게 자중지란에 더 빠뜨리는 모양새가 아닌가. 안그래도 선거 치러야 되는데. 또 그러면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오면 어떡할 겁니까? 제가 걱정할 건 아닌데 더 심각해지는 상황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 김준우 : ‘대안과 미래’가 엊그저께 ‘그만 싸우겠다’라고 했는데 다시 싸우는 형국이 됐다?

■ 박지훈 : 그런 거죠.

□ 서정욱 : 두 가지 가능한 게요. 첫째는 ‘절차 하자’가 있었잖아요. 문서로 보내라고 했는데 텔레그램으로 보냈잖아요? 그게 당규가 오래된 거예요. 그런데 받아서 했거든요. 절차를 보완해서. 그다음에 ‘가혹하다’는 거죠. 비례 원칙 과잉 금지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6개월만 하라고... 3개월만 해도 되는데 1년 하니까 과하다고 보이는 거죠. 저는 절차를 치유하고 다시 한 6개월 정도 하면 충분하다. 이게 첫째 방법. 그다음에 두 번째 방법은 진짜 징계 사유는 아직 있거든요? 이상규 위원장이 제기했던 거는 ‘서울시당위원장 할 때 계파 의견을 전체 의견인 것처럼 왜곡했다.’

◇ 김준우 : 그거는 경고로 끝나지 않았어요?

□ 서정욱 : 그거는 아예 ‘판단 보류’를 했어요. 더 조사해야 된다. 그걸로도 징계할 수 있고요. 또 하나 있는 게 한동훈 따라 부산에 간다? 생각해보세요. 서울시당위원장이 선거 앞두고 바쁜데, 해당 행위 한 한동훈 따라 부산에 간다? 말이나 되는 이야기입니까? 서울시당위원장이 선거 준비 안 하고 말이 안 되잖아요. 이 자체로도 이미 8명이 징계 회부돼 있거든요. 이걸로도 충분히 징계 사유가 된다. 어떻게든 징계를 할 겁니다.

◇ 김준우 : 길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해서 징계를 새로 하는 방안과 징계를 하지 않고 묻고 가는 방식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징계를 할 수 있는 세 가지 방식 이런 거 있는 거예요? 무조건 징계다?

○ 배종찬 : 그런데 빅데이터로 분석을 해보면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서 ‘과잉 징계’로 나와요. 징계, 징계, 징계... 징글징글합니다. 지금 이게 징계 천국입니까, 징계 지옥입니까? 뭘 하는 겁니까? 문제는 뭐냐면, 이걸 해서 당의 지지율이 좋아진다, 또 단일 대오가 된다, 또 기강 확립이 된다 그러면 하겠죠. 그런데 한국갤럽 조사, 개요는 1부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서울 지역이 문제예요. 지금 서울 민주당 43% 국민의힘 17%입니다. 그러면 이거는 강남, 서초, 송파도 위태롭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실제로 우리가 2018년 지방선거였는데 그때 강남구청장이 민주당이니까 그럴 거예요.

◇ 김준우 : 서초 빼고 다 졌죠?

○ 배종찬 : 그러니까요. 이게 뭐냐 하면은 누군가 이야기했잖아요. ‘중단해야 된다. 제발 중단해라.’ 지방선거까지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오세훈 시장도 힘들다. 오세훈 시장을 컷오프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신동욱이 나가고, 나경원이 나가고, 윤희숙이 나가고 이 문제가 아니라 판 자체가 어려워지는 거예요. 배현진이 대구 갔다, 부산 갔다, 대전 갔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판 자체가 어려워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서정욱 변호사도 답답한 거예요. ‘이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이 돼버리는 거예요.

◇ 김준우 : 하지만 지금 징계를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시는 거 아니에요?

□ 서정욱 : 아니, 부산에 가는 게 말이 됩니까? 지금 서울시가 어려운데. 지방선거 준비하기 바쁜데 한동훈 쫓아서 대구, 부산 다니면 일은 언제 하느냐고요. 그 이야기예요.

○ 배종찬 : 그러니까 제가 서 변호사께 여쭙고 싶어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불러다가 “배의원 와서 회의 좀 합시다.” 이러 여차여차 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또 정무적으로 이렇게 해서 풀어갈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윤리위원회에 맡겨서 이걸 징계하는 식으로 간다? 이게 정당이지 법원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걸 의미하는 거죠.

◇ 김준우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공천을 통해 돌파를 하는 것이 장동혁 대표의 수일 텐데. 인재 영입이라든가, 제일 약간 물음표가 뜨는 건 계속해서 ‘경기도지사’입니다. 누가 나오는 겁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들으신 얘기 없어요? 양향자 최고위원이 그쪽으로 가닥을 틀었다, 평택 재보궐 출마해서 경기도지사로 틀었다라는 얘기가 나오긴 하는데.

□ 서정욱 : 그런 게 의미가 없잖아요. 양향자 의원이 어디 나온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아무리 봐도 양향자 경쟁력만 보면 원희룡 후보가 제일 나아요. 원래 원희룡은 전국구고 계양에서도 선전했잖아요. 크게 적이 없어요. 그런데 본인이 계속 고사하니까 계속 나와야 된다 이렇게 설득을 하는 거고요. 정 안 되면 그나마 그래도 양향자보다는 유승민 의원이 경쟁력이 있어요. 제가 또 이러면 ‘또 유승민 칭찬하냐’고 자꾸 친윤에서 ‘배신자를 왜 칭찬하냐’ 하는데, 냉정하게 표만 보면 원희룡 1순위에 그다음에 유승민 의원 정도가 있고. 그나마 이분들이 한 40% 이상 얻어줘야 기초단체장도 할 거 아닙니까? 이럴 때 선당후사라는 말이 필요한 겁니다.

■ 박지훈 : 경기도가 참 국민의힘 입장에서 아무도 안 나가려고 그러거든요. 이렇게 선거가 90일도 안 남았는데. 가장 큰 지자체 단체장 후보가 없다는 게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막 경쟁이 붙어가지고 서로 하려고 그래야 되는데. 서로 안 하려고 그러고. 아예 현역은 나가면 그냥 배지 날아가니까 아무도 도전을 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런 일은 이번에 국민의힘 입장에서 계속될 것 같고. 많은 지자체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 배종찬 : 박지훈 변호사 말씀하신 대로 이게 한때 유행을 했어요. 유행을 하면 안 되는데. ‘경포정’, 경기도를 포기한 정당. 국민의힘 31개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있고, 대한민국의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인데. 여기에 서 변호사께서 이야기하지만 원희룡 나갔으면 좋겠다? ‘윤어게인’ 상태에서 나가서 제대로 득표가 될까요? 갤럽 조사에서 인천, 경기가 묶여 있지만 민주당 48%, 국민의힘 21%입니다. 절반도 안 돼요. 그럼 여기 유승민 전 대표가 왜 안 나가려고 그러겠어요? ‘본인이 나가 봤자 안 되는 지역이니까 날 내보내는구나’ 이렇게 판단해서 나갈 생각을 못 하겠죠. 심지어는 안철수 의원은 성남, 분당이 지역구인데 안철수 의원에게 뚱딴지 같이 서울 시장 이야기를 해요. 그래도 ‘윤어게인’과 선을 긋자고 이야기하는 것이 안철수 의원이니까. 그럼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든지, 장동혁 대표가 안철수 의원을 만나서 ‘한 번 도전해 달라’고 요청을 한다든지. 일각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나와요. 공천관리위원장이 안철수 의원에게 전화를 해서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했다고 그러잖아요? 제가 취재를 해보니까 그런 일이 없어요. “전화 안 왔습니다. 몇 번을 이야기해요 안 나갑니다.” 이야기를 해요.

■ 박지훈 : 의미가 없죠.

○ 배종찬 : V3까지도 개발을 했던 안철수 의원인데. 지금 21%의 지지율로 경기도의 경기도 안 돼요.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는 사람이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었냐면 ‘제발 지지율부터 올려라.’ 지지율이라도 한 자릿수까지 올려 놓고 인재를 영입하고 내보내야지, 아까 또 뉴스 보도가 되기는 하더라고요.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이 누구를 데리고 와서 내보내기로 했다는데. 지지율이 올라가야 그 사람들도 나가서 한번 힘을 내서 희망을 걸고 뛰어볼 수가 있잖아요. 지금 지지율을 못 올리면 지방선거고, 선거고, 정당 운영이고할 수가 없습니다.

◇ 김준우 : 그런데 아까 박지훈 변호사님이 ‘아무도 등록 안 한다’고 했는데 저희가 또 공정 보도 채널이기 때문에, 함진규 전 의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 조광환 최고위원이 출마를 공식화를 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등록은 서류가 준비 안 됐고 추가 등록 기간을 한다고 하고요. 원유철 의원은 ‘평택 재보궐 사이에 고민 중이다’, 심재철 전 의원은 ‘생각 없다’ 이렇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 박지훈 : 제가 말하는 거는 현역 의원이 끝까지 도전을 할 거냐. 그럴 가능성은 낮지 않나.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안철수 의원도 한번 서울시장이든, 부산시장이든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 김준우 : 서울시장 많이 도전했잖아요. 단일화도 두 번 하고. 완주도 한 번 했습니다.

■ 박지훈 : 아, 완주했었나요?

◇ 김준우 : 바른미래당. 2018년.

■ 박지훈 : 지금 저렇게 섬처럼 있는 이 당에서.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안철수 의원은 부산시장이라든지... 모르겠어요.

○ 배종찬 : “안 합니다. 안 합니다.”

□ 서정욱 : 그런데 안철수는 진짜 비겁하다고 보는 게, 이분이 경기도에서 나가야 되는 거예요. 당의 지지율 탓할 필요도 없고, 본인의 경쟁 개인기가 있잖아요. 옛날에 안철수 현상. 박원순한테 양보할 때 지지율이 거의 10배 높았었는데 양보했잖아요. 그런데 서울시는 여러 번 넣었지만 성남시... 분당이니까, 원래 당을 위해서 진짜 나가줘야 되는 거예요.

◇ 김준우 : 그렇게 치면 지난번에 아깝게 떨어진 김은혜 의원도 나가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서정욱 : 그렇죠. 원래는 2명이 경선하는 게 맞는데. 그런데 김은혜 의원보다 안철수가 경쟁력이 더 있다고 보거든요. 그렇다면 이 당을 위해서 되는 게 어려워요. 그렇지만 기초단체 선거도 있고, 여러 개 있으니 이럴 때 한 번 희생해 주면 다음에 또 대선 기회가 한 번 오거든요. 다음에 대선 경선이 있잖아요. 이럴 때 몸을 사려버리면 영원히 끝난다고 봐요.

○ 배종찬 : 저는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하다가... 그럴 것 같으면 선거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오로지 장동혁 대표가 져야 되고, 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럼 차라리 김민수 최고위원을 내보내라. 나설 사람이 없다면. 그래도 경기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후보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김민수 최고위원이거든요. 또 몇몇 방송에서는 거론을 하고 있어요. 그런 만큼, 또 최근에 ‘젊은 청년 공천을 의무화하겠다’는 이야기까지도 밝히고 있지 않습니까? 세대 교체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또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복면가왕’도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차라리 과감하게 김민수 최고위원 내보내고, 그러고 나서 평가를 받으면 되겠죠.

□ 서정욱 : 진심으로 하는 건지 놀리는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김민수를 잘 알고 동생이지만 경쟁력이 안철수하고 김민수하고...

◇ 김준우 : 인지도가 다르죠.

□ 서정욱 : 비교가 안 되잖아요.

○ 배종찬 : 저는 그건 모른다고 봐요.

■ 박지훈 : 그냥 정리해 보면 오히려 안철수 의원이 경기지사로 나가면 그 비는 자리에 김민수 최고가 재보궐 선거로 갈 수는 있겠죠. 성남시장 이런 도전을 많이 했으니까요. 분당 쪽에 도전을 했으니까. 분당 갑이거든요. 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분당 갑이고 도전할 수 있겠죠.

◇ 김준우 : 그렇군요. 분당 갑이 갑자기 재보궐이 나오면 또 박지훈 차출설도 나오는 거 아니에요?

■ 박지훈 : 저는 정치가 아닌데. 이광재 전 의원이 또 했던 건데, 이광재 의원이 강원도지사 안 한다고 했는데 만약에 생긴다고 그러면... 얘기했지만 김민수 대 이광제 싸움이 될 수도. 그리고 그림도 그릴 수도 있겠네요.

◇ 김준우 : 그렇군요. 서울 얘기했으니까 부산 얘기까지만 하죠. 지금 한동훈 대표 부산 간다는 건데, 아까 대기실에서 보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또 부산 민심에 대해서 의견 청취를 유력 인사와 하신 것 같은데. 요즘 부산 분위기 어떨 것 같습니까?

□ 서정욱 : 한동훈 대표가 2개를 노리는 것 같아요. 하나는 전재수 지역구, 그다음에 하나는 주진우 의원이 혹시 후보가 되면 해운대. 그런데 해운대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둘 다 안 돼요. 왜 안 되느냐? 부산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5% 이상 차이가 안 나요. 아예 북강서는 박민식 후보도 있고, 또 서병수 시장이 여자 젊은 변호사가 있어요. 거기 국민의힘 후보하고 한동훈하고, 그다음에 전재수가 미는 민주당 후보 나오면 그럼 무조건 민주당이 돼요.

◇ 김준우 : 단일화를 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 서정욱 : 당에서 한동훈하고 어떻게 단일화를 합니까? 단일화하라는 게 말이 안 되지.

◇ 김준우 : 덧셈의 정치를 해야 되면...

□ 서정욱 : 그럼 제명을 안 해야죠. 차라리 복당을 시켜야지.

◇ 김준우 : 외부 세력과 연대할 수 있지 않습니까? 개혁신당이랑 연대.

□ 서정욱 : 연대를 할 수 있지만 한동훈은 제명 세력인데 어떻게... 그래서 그것도 안 되고요. 그런데 해운대도 주진우 의원이 거의 여론을 계속 지다가 죽다가 살아온 지역입니다. 해운대라고 압도적인 게 아니에요. 그것도 부산 국민의힘 후보하고 한동훈하고 붙으면 무조건 민주당이 됩니다.

○ 배종찬 : 그런데 부산은 알 수 없어요. 이번 선거의 최대 격변지가 부산 북갑이 될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전재수 의원은 출마가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부산 북갑인데, 여기에 조국도 나올 수 있거든요. 일종의 4파전이에요. 4파전이면 산술적으로는 25%만 얻어도 당선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부산 온천천의 추억도 있죠, 또 구포시장도 내일 방문을 하거든요. 부산 여론을 보겠죠. 국민의힘, 민주당, 그다음에 조국, 한동훈까지 뒤엉키는. 정말 이번 6월 3일 지방선거지만 사실상 부산 구포에 모든 이목이 집중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아요.

■ 박지훈 : 저는 결론은 비슷하긴 한데, 결국은 ‘양자 싸움’이 되지 않겠나 싶어요. 제가 통계를 안 갖고 와서 잘 모르겠는데. 53 정도 얻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전재수 북강사에서. 그런데 개인기도 있는 거고, 서정욱 변호사 말씀하셨지만 민주당도 그렇고. 1 대 1로 싸우려고 하겠지. 네 팀이 다 나와서 붙는다 그러면 한동훈이 할 수 있는 여지는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나오기 어렵죠.

○ 배종찬 : 그런데 민주당에서도 조국 대표에게 그냥 어부지리를 주겠다라는 생각은 또 없을 수가 있어요. 최근의 기류는 친명계 쪽에서 그렇게 조국 대표에게 순순히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생각이 상당히 강하거든요. 그런데 은근히 원하기는 했어요. 조국 대표는 뭐라고 하냐면, “제가 나가면 어떻게든 정리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한동훈 전 대표도 대구는 빈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통합이라든지, 또 이진숙 변수도 있고. 그렇다면 한동훈 전 대표도 “서 변호사님은 왜 안 된다고 보는 것이죠? 온천천의 그 열기를 모르시나요?” 그래서 4파전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곳이 부산 구포.

◇ 김준우 : 조국 대표가 굳이 부산으로?

■ 박지훈 : 모르겠어요. 하여튼 정치라는 건 생명이니까. 어떻게 생물체처럼 할지 모르겠지만, 호남이나 그쪽이 아닌가.

◇ 김준우 : 광주는 재보궐을 날지 안 날지 모르니까. 이런 와중에 양문석 의원 대출 사기 혐의로 대법원 선고가 잡혔다는 소식이 오늘 전해졌습니다. 그러면 이제 안산은요?

■ 박지훈 : 여기는 집행유예 하고 벌금 받았거든요? 이제 파기환송이 된 무죄 취지로 될 가능성보다는 이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이것도 재보궐 구역이 될 것 같아요.

◇ 김준우 : 그렇죠. 그럼 안산도 비교적 민주당한테 유리한 텃밭?

■ 박지훈 : 그렇죠. 유리한데 여기에 제가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김남국 대변인. 왜냐하면 안산 그 옆에 지역구 의원을 했기 때문에.

◇ 김준우 : 통합적 차원에서는 전해철 의원도 원래 안산 아닌가요?

■ 박지훈 : 그건 제가 말을 또 할 필요가 없어요.

◇ 김준우 : 아니 박용진 의원도 썼는데.

□ 서정욱 : 근데 박용진하고 달라요.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한테 잘못한 게 없는데 탄압받은 거고. 그런데 전해철 의원은 행안부 장관 할 때부터 논란이 많았어요. 제가 이재명 변호인한테 여러 번 들었거든요? ‘이재명 제거하려고 한다’ 그런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단정할 수는 없는데 제가 들은 이야기예요. 따라서 전해철은 안 줄 겁니다. 이번에 아무리 봐도 강훈식 실장 동생, 김현지 동생 줄 것 같아요. 이번에 안산시장 출마를 안 했기 때문에 거기 주지 않을까 싶어요.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안산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다면 조국 대표의 고민도 되게 복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 조국 대표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죠. 1 대 1로 싸우면 또 조국 대표가 모르겠어요. 그래서 많은 생각들이 오갈 것 같아요.

○ 배종찬 :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짧게 말씀드리면, 조국 대표는 민주당의 기류를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민주당이 순순히 조국 대표니까 우리는 후보를 안 내고 단일화를 하겠다, 그리고 김남국 전 비서관의 경우에는 더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은 안산시장 쪽이거든요? 국회의원직보다는. 일단은 국회의원들은 여러 가지 또 역경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다시 나가기는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또 그리고 군산이나 이런 호남 지역에서 쉽게 원내 입성하면 그만큼 조국 대표의 주가가 또 떨어질 수 있어요. 본인의 고향인 부산에서 넘어와야 대선 후보로서... 오늘 한국 갤럽에서 발표된 것은 9%입니다. 가장 높아요. 그런 부분에 자기가 탄력을 받으려면 부산에서 한동훈과 싸웠다? 이건 또 상당히 이벤트가 되거든요. 그런 점에서 조국 대표가 끝까지 부산 카드도 만지작거릴 것이다.

■ 박지훈 : 그거를 가능하려면 지금 국민의힘 지역구인 해운대. 예컨대 그게 생긴다면, 해운대에 조국 대표가 출마해서 돌아온다 그러면 민주당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거든요.

□ 서정욱 : 그런데 호남 적자가 되기 낫잖아요. 호남에서 이기는 게 더 낫잖아요? 있죠. 민주당은 호남 적자가 좋아요.

◇ 김준우 : 그리고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랑 민주당은 어쨌든 경선 경쟁 체제니까. 호남 선거를 위해서는 조국 대표가 호남에 진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박지훈 : 그런데 호남에서 무조건 된다고 장담할 수가 없어요.

□ 서정욱 : 그러면 부산은 장담해요?

■ 박지훈 : 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차피 아닌 곳에서 이겨서 돌아온다? 나쁘지 않죠.

◇ 김준우 : 어쨌든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굉장히 떨어져 있지만, 조국 대표는 여전히 당내 지도자에서는 계속 수위권을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 배종찬 : 강성 진보층, 그리고 유일한 지지 경로가 한결같이 유지돼요. 친문, 그다음에 강성 지지층, 그다음에 본인이 초지일관 가장 정책적으로도 전면에 나서 있잖아요. 그런 것도 강점으로 작동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 보궐선거에서.

◇ 김준우 : 네, 알겠습니다. 또 다음 주에 비슷한 얘기지만 세 분 찾아뵙고 좋은 말씀 듣도록 하고요.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감사합니다.

○ 배종찬, □ 서정욱, ■ 박지훈 : 감사합니다.

◇ 김준우 : 지금까지 박지훈, 서정욱 변호사 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님이었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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