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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만 20세' 구의원 최인호 "공교육 정치 편향, 추적감사해야"

실시간 주요뉴스

-만 20세 당선, 젊은 사람 믿어주셔서 감사해
-'인헌고' 사건, 정치인 되어야겠다 결심한 계기
-페미니즘 아니라는 이유로 동아리 폐쇄, 텐트 시위해
-나이에 대한 우려, 주위 아닌 인터넷 댓글로 느껴
-586 당권 잡은 민주당과 달리 청년이 주축 된 국힘
[정면승부] '만 20세' 구의원 최인호 "공교육 정치 편향, 추적감사해야"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30~19:30)
■ 방송일 :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 대담 : 최인호 국민의힘 관악구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만 20세' 구의원 최인호 "공교육 정치 편향, 추적감사해야"





◇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합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구의원으로 당선된 화제의 주인공, 바로 만나봅니다. 국민의힘 최인호 관악구의원 인사 나누겠습니다.

◆ 최인호 국민의힘 관악구의원(이하 최인호)> 안녕하세요.

◇ 이재윤> 올해 만 20세죠.

◆ 최인호> 맞습니다.

◇ 이재윤> 만 20세의 나이로 구의원이 되셨는데 많이 지났지만 당선 소감 좀 들어볼게요.

◆ 최인호> 열심히 했고 국민분들께서 젊은 사람에 대한 불신이 있었을 텐데 또 믿어주시고 선택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젊은 사람이 책임감 있고 진중한 모습 보여드리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이재윤> 최연소 구의원 축하드리고요. 그런데 우리 최인호 의원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시는 분들은 인헌고 사태 때 그 학생이었구나라고 기억을 하실 거예요. 당시에 공교육에서 정치 편향 실태를 알려서 한동안 우리 사회에 시끄러운 이슈가 됐었는데 이 사건이 결국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된 겁니까.

◆ 최인호> 그 사건을 진행을 하면서 시민사회에서 목소리를 냈던 반면에 한편으로는 시민사회에서 목소리를 내면서 한계도 많이 느꼈습니다. 실질적으로 제도권에 들어가서 권한을 가지고 바꿔야 하는 것들이라든가 제도권에 입법해야 하는 것들, 변화시켜야 하는 것들에 대한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한계가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제도권에 진입하려는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 이재윤> 그때 당시 인헌고 사태를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죠. 많은 분들이 이미 2019년 일이라서 잊어버린 분들도 있으실 텐데 그때 당시에 뭐가 문제였었던 거죠.


◆ 최인호> 교사들의 정치 편향적인 발언들이 문제가 됐었는데 첫 번째로 문제가 됐던 것은 성평화 동아리 해체 사건이었습니다. 제가 운영하던 동아리였는데 남성과 여성이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남성성과 여성성을 얘기해보자 라고 하는 동아리에 대해서 페미니즘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폐쇄를 했었습니다. 동아리를 그때 당시에 그것 때문에 처음으로 기사들이 나오고 그랬었고요. 두 번째로는 반일 구호 노 재팬, 노 아베 이런 구호들을 학생들에게 강제로 적게 해서 구호를 제창을 시키고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그걸로 또 문제가 됐었고 그 외에도 알려진 것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비판적인 뉴스들이 나올 때 그거 믿으면 다 개돼지다 이런 식의 발언도 하시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 독후감을 쓰던 학생이 다른 건 모르겠지만 경제는 잘한 것 같다고 썼는데 너 일베하냐 이런 발언도 교사들이 서슴치 않게 하셨고 그런 것들로 많이 문제가 됐습니다.

◇ 이재윤> 그런 이의 제기를 해서 1인 시위까지 하셨는데 그게 교육 현장에서 받아들여졌습니까. 그다음에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요.

◆ 최인호> 그렇게 문제 제기를 할 때도 보복 징계를 받았고요. 학교에서 그 징계에 대해서 제가 소송을 걸었었는데 당시 서울시 교육청의 조희연 교육감 밑에 계신 분께서 계속해서 제가 텐트 농성하고 있는 현장에 오셔서 뒤에서 계속 행정소송을 취하해 주면 너의 징계가 생활기록부에 남지 않게 해주겠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뒷거래를 제안을 하셨고 그런데 그런 것들을 계속해서 거절을 하고 행정소송을 했고요. 결과적으로 승소를 해서 지금은 보복징계도 취소가 된 상태고 그 외에 좀 나름 의미가 있었던 것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우리 사회에 전교조가 문제는 있지만 어느 정도의 교육을 한다는 것들은 사람들이 잘 몰랐었는데 인헌고등학교 사상주입 사건 이후로는 많은 분들께서 정말 심각한 교육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구나 그런 것들이 많이 문제의식이 상기된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서는 많이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재윤> 관련해서 개인적인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전교조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내기도 했어요. 이 부분은 교육감 선거에서도 굉장히 예민하게 다뤄졌던 부분이기도 한데 전교조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최인호> 전교조 자체가 정치 편향적인 교육으로 가장 많이 문제가 되고 있고 혁신학교라든가 다양한 학교 시스템을 만들어 가면서 그 안에서 또 교묘하게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한다든가 혹은 생태계를 조성을 한다거나 시민단체 같은 곳들을 데려와서 강연을 시키고 강연비를 주고 이런 것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교조를 뿌리 뽑아야 한다, 전교조를 해체해야 한다 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왜냐하면 집단화된 전교조를 해체한다고 해서 그 집단에 속해 있던 개개인들이 교단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도 인원고등학교 방지법이라고 해서 홍준표 의원님께서 그 당시에 발의를 하셨던 그 법안 같은 경우도 아직도 통과가 안 되고 있는데 교사들이 교단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는 것을 방지하고 만약에 그런 것들이 적발 시에는 바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로 교단에서 퇴출을 할 수 있어야 개인화된 전교조의 소속원들도 교단에 남아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재윤> 관련해서 어떤 공약을 내놓으셨죠.

◆ 최인호> 제가 선거 때 대표적으로 내세운 공약이 3개가 있는데요. 허위 예산 전액 삭감이 하나가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공교육 정치 편향 추적감사였고요. 세 번째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 구정비전 교체였습니다.

◇ 이재윤> 정치 편향 교육 퇴출시키고 허위 예산도 없앤다는 것 그다음에 구정의 혁신

◆ 최인호> 구정 비전 교체입니다. ‘더불어 으뜸 관악구’가 관악구를 대표하는 슬로건입니다. 어디를 가나 더불어 으뜸 관악구가 로고가 새겨져 있고요. 그런데 그것이 관악구가 민주당 세가 세다고는 하지만 민주당의 관악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관악의 주인은 관악구민들인데 이것을 박준희 구청장이 저번에 당선 공약으로 구정 비전을 바꾸겠다고 하시고 독단적으로 하셨거든요. 이거에 대해서 국민들의 대다수의 동의라든가 그런 것도 받아내지 않으신 채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라는 구정비전을 만드셨는데 더불어 으뜸 관악구 구정비전을 살펴보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의 당명과도 흡사하고 당색과도 일치해요. 이것이 자칫 잘못하면 구정을 대표하는 비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을 대표하는 구라고 민의를 왜곡할 수 있거든요. 관악 구민들이 전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특정 정당명과 당색을 넣어서 구정비전을 넣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 구정비전 과감하게 폐기하고 진짜 관악구를 대표할 수 있는 구정비전 만들겠다. 공약을 냈습니다.

◇ 이재윤> 박준희 구청장은 연임에 성공했잖아요. 앞으로 계속 부딪힐 수 있겠네요. 그런데 정치권에 들어와 보니까 밖에서 보던 것하고 안에서 실제로 활동하면서 느끼는 것은 많이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차이가 좀 있나요.

◆ 최인호> 시민사회에서 활동을 할 때는 내야 하는 대의명분이라든가 목소리라든가 그런 것들 메시지가 중요했다고 하면 안쪽에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정치와 현실 정치의 괴리가 조금 개인적으로 있었고 또 빠르게 내야 하는 목소리라든가 해야 하는 일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들 의원님들이라든가 아니면 조직원들과의 합의를 통해서 설득을 하고 그런 절차들이 다 있기 때문에 부분들이 초반에는 조금 적응이 안 됐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선배 의원님들을 설득하면서 일을 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이재윤> 내 뜻대로 정치를 편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죠. 최연소 당선된 구의원이에요. 나이가 올해 20살인 거죠.

◆ 최인호> 만으로 20살입니다.

◇ 이재윤> 나이가 어려서 어린 사람이 무슨 정치를 하냐 이런 주위의 우려나 걱정 같은 것을 많이 듣지 않으셨나요.

◆ 최인호> 주위에서는 많이들 응원을 해 주시고요. 오히려 인터넷 댓글에서 그런 내용들을 많이 접하고 실제로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그런 여론이 실제로 많이 있다는 것을 피부로 좀 많이 느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젊은 사람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불신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특히나 제가 나갔던 관악구 가 선거구 같은 경우는 지난 관악구 의회에서 최연소 의원이 또 나왔던 곳이에요. 만 25세로 당선되셨던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의정 활동을 4년을 하면서 구정 질문 한 번 안 하고 사실상 일을 안 해서 지역에서는 정말 여론이 안 좋습니다. 젊은 사람 뽑아놨더니 일 하나도 안 한다는 것이 실제로 있었고 그래서 더욱더 선거운동을 하면서는 젊은 거를 티를 안 내려고 했었고 또 젊은 만큼 더 열심히 진중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젊은 사람을 믿어주시겠구나 하는 것이 있어서 선거운동은 오히려 두 배 더 열심히 뛰었던 것 같습니다.

◇ 이재윤> 의정활동으로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으실 계획이신데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청년본부 양성평등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지냈어요. 기성 정치권이 청년 정치인들을 잘 양성하고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쉬운 점 없었습니까.

◆ 최인호> 대선 때는 그래도 청년들에게 많이 기회가 열렸었다고 생각을 하는 게 민주당은 오히려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만 했지 실질적으로는 586 운동권 세력들이 전체적인 당권을 잡고 움직였다면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는 청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실제로 저도 양성평등 특별위원회를 직접 제안을 해서 만들고 수석 부위원장으로 들어가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젠더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대응을 한다거나 메시지도 내고 카드뉴스도 만들고 정책들에 대해서도 제안을 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움직였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기성 정치인들이 새로운 인재들을 많이 양성을 하고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냐고 했을 때는 그 부분에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의회 의정 활동도 제가 하면서 드는 생각이 마찬가지인데요. 젊은 사람들한테 기회를 주고 열심히 하게 해보자는 말은 많이들 하시지만 선거 때 되면 관악구 의회에서 의장, 부의장 선출을 할 때면 결국 관례로 가거든요. 다선순 그다음 나이순 결국은 초선에다가 나이도 젊은 사람들은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거죠. 그런 부분들을 봤을 때 기성 정치인들이 청년을 얘기를 하지만 과연 정말 실력 있고 키워야 하는 청년들을 제대로 양성하고 있을까 그거에는 의문이 듭니다.

◇ 이재윤> 젊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을 했기 때문에 꿈도 크게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으십니까.

◆ 최인호>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정치인이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국민들께 인정받으면서 저 친구는 정말 책임감 있다. 정말 열심히 한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면 제가 스스로 해야 되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재윤> 오늘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구의원으로 당선된 최인호 관악구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YTN 김혜민 (visionm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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