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일부터 백신 미접종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정부, 8일부터 백신 미접종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2022.06.03.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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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해제합니다.

또 인천공항의 항공규제도 같은 날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먼저, 해외 입국관리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그동안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7일간 격리 의무가 적용되었지만, 6월 8일부터는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격리 의무가 없어집니다. 아울러, 국제선 항공도 조속히 정상화하겠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은 항공편 수와 비행 시간을 제한하고 있어, 항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여 정부는 인천공항의 항공규제를 6월 8일부터 전면 해제하고, 항공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적기에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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