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만 18살 고등학생 첫 지방선거"...코로나19 확진자는 별도로 투표

실시간 주요뉴스

[앵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투표소엔 만 18살 고등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후 6시 반부터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끼리 따로 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선거 연령이 낮아져서 만 18살부터 가능한데요, 투표소를 찾은 고등학생도 보이나요?

[기자]
네. 조금 전 이번 지방선거가 인생 첫 선거라는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을 만났습니다.

지난 3월 대선 때만 해도 만 18살이 안 되었는데, 오늘 처음 투표장에 오게 됐다며 설렌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지방선거는 만 18살 고등학생이 교육감을 포함한 지역의 일꾼을 직접 뽑는 첫 선거이기도 합니다.

학부모들 역시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특히 컸는데요,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양승일 / 서울 상암동 : 특히 교육감에 집중해서 봤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가 있어서 지금 저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교육철학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했습니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까지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만 18살 이상 유권자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전국에 있는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튿날인 오늘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5.44%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15.46%로 전국 평균을 조금 넘었고, 인천은 14.92%, 경기 14.04%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각 비례대표 후보까지 모두 7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투표용지도 대부분 7장이지만, 지역에 따라 더 적거나 많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6월 1일 본투표 날에는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오후 6시에 일반 유권자들 투표가 끝나면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

주의할 점들도 알려주시죠.

[기자]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12만3천 3백여 명입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오늘 오후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한 시간 반 동안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허용되는데, 반드시 도보나 자가용, 방역 택시로만 이동해야 합니다.

신분증과 마스크는 필수고, 보건소에서 보낸 투표안내 문자를 보여줘야 합니다.

투표방식은 비확진자와 동일하고, 투표용지도 직접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6월 1일 선거 당일엔 확진자 투표가 오후 6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만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사전투표소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