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김규현 청문회...野 "세월호 책임" vs 與 "의도성 없어"

실시간 주요뉴스

[앵커]
국회 정보위원회의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시절 발생한 세월호 참사 보고 시각 조작 문제 등이 쟁점이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사고 대응과 진상 규명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몰아붙였고, 국민의힘은 해명 기회를 주면서 엄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정보위)]
세월호 참사 관련해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최초 보고 시각이 몇 시였습니까?

[김규현 /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당시 청와대) 안보실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모두 오전 10시로 알고 있었습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정보위)]
그런데 검찰 조사 결과 10시 19분에서 20분 사이에 대통령 최초 서면보고가 이뤄진 게 맞죠?

[김규현 /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그런 사실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정보위)]
당시 국가안보실에서 초기 대응을 하는 데 있어서 이것을 조작해서 거짓 보고 했거나, 아니면 굉장히 무능하고 위기관리가 아주 허술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겁니다.

[조태용 / 국민의힘 의원 (국회 정보위)]
전 국민적으로 가슴이 아픈 사건을 겪고 초기 대응 과정에서 굉장히 혼란스러웠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일에 이것이 의도성이 있고 조작을 했다면 책임자인 김장수 안보실장 재판에서 무죄가 나올 수 없겠죠? (김규현 후보자: 네.)

[김규현 /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는 지금도 유가족들에 대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송함과 또 그분들의 슬픔에 대해서, 아픔에 대해서 깊이 애도하고, 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