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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신발 신고 벤치'...이재명에 사과 촉구한 이준석, 사과는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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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 간의 현장 유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도 지역 상가를 돌면서 유세를 펼쳤는데요.

이를 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바로 사과를 촉구하는 SNS 글을 올렸습니다. 어떤 장면이었을까요?

함께 보시죠.

네 바로 이 장면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벤치 위로 올라선 뒤, 시민들과 인사합니다.

이어서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다른 지방선거 후보까지 벤치 위로 올라옵니다.

이준석 대표는 이에 대해 벤치는 신발 신고 올라가는 곳이 아니라면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 주루룩 따라 올라갔다고 지적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열차 앞좌석에 구두를 신고 발을 올린 일을 소환하며, 당시 윤석열 후보가 바로 사과했던 만큼 이 후보도 신속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공지문을 통해 반박에 나섰는데요.

연설 이후 물티슈, 장갑 등을 이용해 곧바로 현장을 청소했다며, 전후 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이준석 대표가 오히려 사실을 정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힌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경기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사과를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김은혜 후보가 신발을 신고 벤치 위로 올라간 사진을 게시하면서 상황이 역전된 건데요.

결국 김은혜 후보는 SNS를 통해 벤치 위에 신발을 신고 올라간 모습이 적절치 않았다며, 미리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해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휴일 밤 때아닌 신발 벤치 논쟁이 벌어지면서 과거 유력 인사들이 지적받았던 모습까지 소환됐는데요.

누리꾼들은 여야 모두 비슷하다며, 세세한 행동 하나까지 국민을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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