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통화 44.5%·이재명 욕설 50.3%, 지지에 부정적 영향"

"김건희 통화 44.5%·이재명 욕설 50.3%, 지지에 부정적 영향"

2022.01.26.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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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기 대선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 발언보다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 발언이 윤석열 후보 지지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응답은 44.5%,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이 이 후보 지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50.3%로, 김 씨 발언에 대한 부정적 인식보다 5.8%포인트 높았습니다.

또 응답자의 54.2%는 이재명 후보가 TV 토론을 잘할 거라고 봤고, 윤석열 후보가 잘할 거란 응답은 31.8%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TV 토론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을 거란 응답이 49.6%로, 영향이 있다는 응답보다 1.2%포인트 높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잘한다는 답변이 39.7%, 잘못한다는 응답은 56.5%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와 유선 RDD를 이용해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조사의뢰 : YTN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2년 1월 24일~25일 (이틀간)
-조사대상 :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8명
-표본 구성 : 무선 90%, 유선 10%
-표집 틀 :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추출방법 :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응답률 : 8.7% (총 응답 11,748명 중 1,018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www.realmeter.net)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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