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육아 재택·건보 정보도용 방지"...국민공약 발표

尹 "육아 재택·건보 정보도용 방지"...국민공약 발표

2022.01.23.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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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부모 육아 재택' 제도를 포함해 시민들의 제안을 토대로 만든 국민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서울 영등포의 한 카페에서 '국민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를 열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부와 국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것이라며 4가지 국민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첫 국민공약인 '부모 육아 재택'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육아 재택 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허용한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업용 이륜차부터 번호판 전면 부착을 의무화하고 운행기록 장치 설치 시 보험료를 할인하는 오토바이 교통안전 공약도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병원의 본인 확인 시스템에 QR 코드 등을 활용해, 건강보험 가입자 명의 도용 등을 막는 내용의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소방공무원의 처우와 관련해서는 현장 지휘 간부로 승진할 때 일정 수준의 현장 근무를 필수 요건으로 하는 내용 등의 '소방공무원 사기 충천' 공약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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