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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형 사드·천궁-II 개량형으로 韓 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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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군은 한국형 사드,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L-SAM 2는 물론 천궁-II의 개량형인 천궁-III 등 다양한 방어 수단을 추가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의 아이언돔보다 더 정교한 한국형 장사정포 대응 체계와 음속의 6배가 넘는 속도로 날아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레일건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승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에 4조 원 규모의 수출에 성공한 천궁-II입니다.

탄도미사일 요격 고도는 15km 전후.

요격고도 40km 전후의 미국 패트리엇과 함께 저층 방어용 국산 핵심 무기체계입니다.

군은 한국형 아이언돔 개발을 2020년대 후반에 완료해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은호 / 방위사업청장 : 한국형 장사정포 요격 체계인데요…. 절대 아이언돔하고는 비교하지 마시라. 훨씬 더 높은 수준, 훨씬 더 정교한 수준을 가지고 있다.]

또 천궁-II보다 요격 고도가 향상된 개량형인 천궁-III도 개발하고, 요격 고도 100km 전후로 알려진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에 준하는 L-SAM 2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은호 / 방위사업청장 :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은 L-SAM2도 시작할 겁니다. 그 다음에 M-SAM, 천궁-II에서 천궁-III도 개발에 들어갈 겁니다.]

이럴 경우 미국의 패트리엇과 사드, 우리의 천궁, L-SAM 등 다양한 무기체계가 결합돼 탄도미사일 방어능력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입니다.

군은 여기에 더해 연속발사가 가능하고 음속의 6배가 넘는 속도로 날아가 대량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이 가능한 레일건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북한은 최근 요격이 어려운 극초음속미사일과 이스칸데르급 미사일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군 당국은 방어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방사청은 다층화된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가 20년대 말, 늦어도 30년대 초반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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