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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안철수 뺀' 이재명-윤석열 첫 양자 TV토론, 국민의당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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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권은희 / 국민의당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이 4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력한 양강 후보들의 접전 속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입니다. 오늘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안철수 후보의 대선 전략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권은희]
안녕하십니까?

[앵커]
안녕하세요? 앞서 저희가 영상 중에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샴푸향, 이런 노래가 있었는데 주의깊게 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만큼 국민의당 내부 분위기 요즘 좋습니까?

[권은희]
요즘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철수 대표의 진정성에 민심이 호응을 해 주고 계시고 그런 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앵커]
양당 후보들은 흔들리는 꽃들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알겠습니다. 일단 요즘 바쁘게 지내시는 것 같아요. 그만큼 안철수 후보의 존재감이 많이 커졌다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 텐데 그런데 토론과 관련해서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후보의 양자 토론이 합의가 된 상태입니다. 정확한 날짜나 시간 등은 지금 계속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는 한데. 일단 안철 수후보 측에서는 왜 양당만 하느냐, 이건 문제다라는 입장이신 거죠?

[권은희]
양당 간의 불공정 거래행위인데요. 양당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선거구도를 부패 연루 의혹이나 자질이 의심되는 후보와, 깨끗하고 미래 비전이 있는 후보 간의 인물 구도 선거가 민심에서 형성되어가자 급격히 이 부분에 대해서 위기감을 느끼고 양당 구도로, 비호감 후보 대 비호감 후보의 구도로 다시 돌리려는 그러한 이해관계가 일치된 불공정 거래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저희가 준비된 그래픽이 있는데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한 건 어떻게 보면 언론사가 주관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선관위가 주관하는 법정 토론회와 달리 언론사가 자율적으로 주관하는 토론회라서 이게 양당 간의 합의 그리고 방송사 간의 합의에 의해서 자율적으로 개최되는 것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어떻습니까?

[권은희]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고 자율에는 재량의 한계가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 방송사의 자율적인 토론과 관련해서 이미 법원에서는 2007년도에 사법적인 판단을 내렸습니다. 지지율 10% 이상의 후보만 참여하는 대통령 후보 방송토론과 관련해서 가처분 신청이 들어오자 법원에서는 방송토론이라는 것은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선거 운동인데 이러한 선거 운동이 이렇게 제한적으로 운영되어서는 국민들의 알 권리, 유권자의 선택의 권리를 침해한다. 그 부분의 폐해가 너무 크다고 판단을 하면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는데요. 그 사법적 판단에 비춰 보더라도 지금 한국갤럽에서 17% 지지율을 보인 안철수 후보를 배제한 이런 양당의 토론회 개최는 명백히 재량권의 일탈 남용으로서 다시 한 번 사법적인 판단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앵커]
가처분 신청은 그럼 내신 겁니까, 방송국 측에?

[권은희]
오늘 오전에 국민의당에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단 제출을 했고 지금 국민의당에서 주장하는 건 언론사가 주관하는 토론회라고 하더라도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 그 전제하에서 추진되어야 하는데 안철수 후보를 뺀 건 문제가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권은희]
맞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니까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 같기는 하네요?

[권은희]
내주 초에 심리가 열려서 판단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법원이 또 어떤 결론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여론조사 결과를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JTBC 여론조사 결과를 한번 볼 텐데요. 그래픽을 띄워주시겠습니까? 물론 최근 여러 여론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치가 조금씩 조금씩 차이가 나기는 하는데 지금 어제 JTBC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4자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후보가 34.6%,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32.9%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14%를 기록했습니다. 여타 최근에 나온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구체적인 수치가 차이는 있지만 안철수 후보가 두 자릿수 지지율을 일단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거든요. 캠프 내부에서도 그렇게 인식하고 계십니까?

[권은희]
최근에 여론조사, 아주 내용이 다른 그런 여론조사의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 그 추이를 보면 양강 후보들이 지지율 박스권에 갇힌, 그러니까 진영 지지의 박스권에 갇힌 그런 상황이고 안철수 후보는 중도층의 지지를 회복해 갔고 거의 회복한 그런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 안철수 후보의 확장력을 보여주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또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지금 안철수 후보가 최근 들어서 이렇게 지지율 상승 국면의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맞지만 이게 어떻게 보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빠진 게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던 표심이 안철수 후보로 넘어갔다. 그래서 이른바 시소 표심이라고 하더라고요. 윤석열 후보 표심이 빠지면, 지지율이 떨어지면 안철수 후보가 올라가고 안철수 후보가 줄어들면 윤석열 후보가 올라가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을 내놓으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어떻습니까?

[권은희]
확장적인 지지의 특성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높은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처음에 윤석열 후보에게 사실은 이동되어 갔던 거죠. 이동되어 갔던 부분들인데 후보의 자질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판단을 끝내고 이제 안철수로 지지율이 회복이 된 그런 상황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 그리고 안철수의 이러한 확장력이 결국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그러한 지지층을 모두 떠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확장력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지금 1차적인 목표 수치는 몇 퍼센트 정도 됩니까?

[권은희]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대표가 보여준 득표율이 21.4%였습니다. 그래서 설 전 20%로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회복이 완전히 되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전체 50%의 그 지지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설 전 20%을 일단 목표 수치로 제시해 주셨는데 일단 그 목표 수치가 달성이 되고 대선까지 갔을 경우에 이른바 정권교체를 원하는 분들의 표심이 분산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야권단일화의 목소리가 또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일단은 선을 긋고 계시는 거죠?

[권은희]
선을 긋는 게 아니라 없습니다. 지금 국민들께서는 이번 선거에 대해서 정말로 피로해 하고 계시고 역대 비호감에 대해서 개탄을 하고 계시는 그런 상황인데요. 인물경쟁력이 있는 깨끗하고 또 미래비전이 있는 안철수 후보가 그런 국민들의 열망을 받아 안은 것이 그게 국민들의 뜻에 부합하는 거지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는 국민들의 뜻에 역행하는 그런 모습이기 때문에 아예 없습니다.

[앵커]
얼마전에 안철수 후보는 3월 8일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때까지 단일화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또 우스갯소리로 선거가 3월 9일이니까 3월 9일까지 없다고 해야 되는 것 아니야,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어떻습니까?

[권은희]
제가 그 얘기를 보고 정말 이과형 사고다. 문과형 논리 구조 속에서는 3월 9일까지로 해서 결론을 명확하게 주는 그런 메시지를 낸다면 이과형 사고 구조 속에서는 단일화가 가능한 시기가 3월 8일까지니까 3월 8일로 이렇게 정확하게 전달을 하는구나. 정말 이과형 사고다라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우스갯소리일 수도 있지만 안철수 후보가 이과를 전공하셨기 때문에 3월 8일로 얘기하시는데 일단 원래 진심은 3월 9일 선거 당일까지 단일화 없다, 이걸 말씀하려고 했다는 거죠?

[권은희]
문과형으로 해석하면 3월 9일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단일화 없다라는 얘기로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될 것 같고. 단일화 얘기가 그래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국민의힘 쪽에서도 그다지 현재까지는 단일화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것 같은데 관련된 녹취를 듣고 오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저한테 안철수 대표 실명으로 비판하는 것 항상 못합니까? 제가 누구보다 잘하지. 뭐 그런 거 가지고. 유머감각을 상실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따로 응대하지 않겠습니다. 2030 지지층 일시적으로 이전되어서 수치가 상승했던 것에 너무 고무되어가지고 지금 말을 하고 계시는데 안일화 이런 말도 만드셨더라고요. 커뮤니티나 이런 데서 안일화란 단어가 유행한다 이렇게 하면서 했던 것 같은데 제가 인터넷 가보면 안일화보다는 간일화라는 단어가 더 뜨거든요.]

[앵커]
대표님, 저는 이 발언이 눈에 확 띄더라고요. 이준석 대표 맨 마지막에 인터넷에 가 보면 안일화보다는 간일화라는 단어가 더 뜬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안철수로 단일화를 의미하는 줄임말인데 간일화는 간 보는 단일화를 뜻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분석을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권은희]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이라는 그 당의 당대표 아니겠습니까? 당대표의 발언이 왜 저럴까. 이렇게 고민을 해 봤는데 최근에 모 방송에 가면을 쓰고 나와서 마라탕이라는 논객으로 한 발언들을 보면 정확하게 그 마라탕 수준의 인식으로 발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일화, 간일화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끊임없이 언론들이 질문을 하고 확인을 하는 부분들이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도대체 후보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 부분을 국민들에게 설명드릴 것이냐, 이 부분을 확인하는 그런 과정들이라면 정권교체에 보다 경쟁력 있는 후보가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정권교체의 열망을 고스란히 받아 안고 대통령이 되겠다라는 이런 부분에 당대표의 발언들이 집중돼서 국민들께 설명을 드려야지 이걸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그런 발언들만 하고 있으면 국민의힘 당대표가 마라탕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또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후보가 정치적으로 불편한 관계잖아요. 그것도 좀 반영된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하시던데요.

[권은희]
이준석 개인은 불편하시겠죠. 예전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공천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하면서 불편하겠지만 지금은 국민의힘이라는 당대표로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서 선출돼서 이제 좀 더 공공의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개인의 입장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내부 정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금 대표님께서는 3월 9일까지 단일화는 없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단일화는 지금 없는 것으로 말씀을 하고 계시지만 가정을 전제로 또 질문을 드리면 만약이라도 혹시라도 국민적 여론이 야권 단일화해야 한다, 이런 여론이 높아서 단일화 논의가 이뤄질 경우에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후보의 이런 정치적으로 불편한 관계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렇게 분석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권은희]
국민의당이나 안철수 후보의 입장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국민의힘의 당대표로서의 발언을 기대하고 국민들의 의문, 질문에 당을 대표해서 이야기하는 그런 입장을 바라고 있고요.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게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계속 이 질문을 드려서 왜 자꾸 가정을 전제로 질문을 하는지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아서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앞서 안철수 후보의 경쟁력에 대해서 계속 강조를 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특히 여론조사를 해 보면 야권 후보를 단일화 했을 경우에 경쟁력을 질문하는 경우도 꽤 많은데 관련된 그래픽이 있습니다. 그래픽을 한번 띄워주시겠습니까? 일단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단일화했을 경우를 가정한 질문을 던졌는데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에는 윤석열 후보가 48.3%, 이재명 후보가 35.6%.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했을 경우에 안철수 후보가 42.7%, 이재명 후보가 30.1%를 보이는 것으로 일단 여론조사 결과. 이건 지금 리얼미터 결과인데요. 이렇게 나왔는데요. 결국은 지금 안철수 후보든 윤석열 후보든 어느 후보로 단일화가 되든지 간에 야권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긴다라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수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권은희]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50%를 넘는 계속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당연한 것으로 보이고 있고 다만 가상 양자대결을 보시면 알겠지만 안철수 후보와 양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진영 결집이 훨씬 약화된 부분들을 확인할 수가 있고 이러한 부분들은 추세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국민통합이라는 이러한 시대적인 방향, 이 부분을 훨씬 더 실현해낼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또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보다는 안철수 후보가 확장성, 핵심 고정지지층 말고 확장성이 더 크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그런데 또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확장성이라는 게 여론조사 결과에 드러나는 확장성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민주당 지지층 또는 진보 성향 지지층의 이른바 역선택이 반영된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권은희]
그러니까 적합도와 경쟁력을 다 함께 이 부분은 보셔야 되는데요. 적합도는 높은데 경쟁력이 낮다면 말씀하신 그런 분석들도 한번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지만 지금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적합도와 경쟁력이 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선택에 의하면 나타날 수 없는 두 가지의 결과이기 때문에 그런 분석들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적합도와 경쟁력을 말씀하셔서 제가 이 질문을 또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사실 여론조사 문항에서 적합도라는 건 후보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한다라고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많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경쟁력은 후보가 속해 있는 정당 등 여러 수권 능력에 대한 것까지 같이 표현이 가미된 것이다, 이렇게 분석을 많이 하시던데 지금 국민의당 국회의원 의석수가 3석이잖아요. 그래서 이게 정권을 안철수 후보가 잡더라도 만약에 의회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건데 과연 제대로 국정운영이 되겠느냐, 이런 우려를 가지신 분도 계시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권은희]
일단 의석수 3석이기 때문에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부는 이제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에서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모습은 사실 행정부를 견제해야 되는 그런 국회의 임무를 포기하면서 나타난 모습이었는데요. 견제되는 그런 모습들을 보실 수가 있고 견제 속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그런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테고요. 그리고 안철수 후보라는 정말 인물구도 선거를 국민들의 선택으로 탄생을 시키면 당연히 국회도 마찬가지로 함께 개혁이 이루어집니다. 국회에서는 지금까지의 분열, 반대 이런 모습들은 더 이상 국민들에게 통용될 수가 없고 협치의 모습, 행정부에 필요한 부분들은 협력하고 그리고 견제해야 될 부분들은 확실하게 견제하는 그런 국회 본연의 모습까지 부차적으로 실현해낼 수 있는 그런 일거양득의 선택이 안철수 후보의 선택입니다.

[앵커]
그런데 제가 또 이 질문을 드린 게 일각에서 이렇게 의석수의 그 물질적인 한계가 있다 보니까 국민의힘과 함께 이른바 공동정부를 구상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겁니까?

[권은희]
대통령제 하에서 공동정부나 연립내각의 형태는 제도적으로 양립하기가 어려운 그런 부분이고요. 당연히 미래 식견이 있고 혁신적인 의지가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통합적으로 인재영입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안철수 후보 앞에 놓인 가장 큰 과제는 지금 두 자릿수까지 올라온 지지율을 어떻게 20%대까지 올리느냐가 가장 큰 과제인 것 같은데 그러려면 결국 일반 유권자분들한테 정책적으로 경쟁력이 있다라는 것을 계속 어필해야 되는 거잖아요.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시는지요?

[권은희]
제가 민심에 감사드리는 지방 행보를 하고 있는데 양당 후보의 공약을 보고, 포퓰리즘 공약을 보고 한마디로 정리를 하시더라고요. 어이가 없다고. 어이가 없다고 정리를 하시면서 안 후보에게 연금개혁과 같이 우리 사회가 정말 지금 꼭 해야 되는 그런 일들에 대한 목소리를 계속 내달라라는 그런 요구를 했는데요. 안철수 후보, 이러한 포퓰리즘에 휩쓸려 가는 선거 구도 속에서 우리 사회가 지금 해야 되는 일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을 계속 이어나가는 그런 정책 행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정책 행진을 하신다고 하셔서 그 내용은 조금 뒤에 다시 다뤄보고 어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4년 중임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권은희]
지금 국회에서 정개특위가 지금 진행 중입니다. 정개특위에서 다당제를 제도화하기 위한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법안이 상정돼 있는데 양당의 외면에 의해서 안건으로 상정돼서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년 중임제, 개헌, 내각제 개헌 다 좋은데 그 기반은 선거구제의 개혁입니다. 이 부분을 국회에서 먼저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하고 처리하는 모습을 통해서 그 말의 진정성, 후보의 말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데 현재로써는 전혀 진정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지금 현재 대한민국 선거구제는 승자 독식의 소선거구제인 것이지 않습니까? 그럴 경우에는 국민의당을 비롯해서 이른바 소수 정당에 불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걸 중대선거구제라든지 좀 사표를 최소한도로 방지할 수 있는 그런 개혁이 먼저 선행이 돼야지 진정성을 믿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권은희]
어떤 식으로든 권력구조의 개편은 선거구조에서 양당체제에서 다당제로 변화하는 그 부분이 선결 과제이기 때문에 이 선결 과제를, 먼저 주어진 숙제를 하고 나서 그리고 얘기를 하는 것이 진정성이 있다라는 말씀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떤 정책 준비하고 계시는지저희가 영상을 한번 보고 나서 또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대표님, 쭉 주요 공약 등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제가 또 눈에 띄었던 공약이 정신과 치료에 대해서 90% 건강보험 관련된 공약이 눈에 띄더라고요. 이재명 후보를 사실상 겨냥한 겁니까?

[권은희]
정신과 관련해서 사실은 코로나 이후에 코로나블루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사회적인 환경, 경제적인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인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고 있는 부분들까지 확인하고 있는데 사실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정신건강에 대해서 일찌감치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고 그렇게 해서 자살률 수치를 낮추는 그러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아무런, 이 시스템의 부재인 상황인데 이제 우리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국가가 시스템을 갖춰야 되겠다라는 그런 인식에서 이런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대표님, 지금 시간이 다 돼서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이 질문을 또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안철수 후보, 과제가 많이 남아 있고 열심히 뛰어야 되는 상황인 것이지 않습니까? 어떤 점에 가장 주안점을 두실지 간략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권은희]
민심에서 하시는 얘기가 안철수의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안철수가 정말 지금껏 정치를 하면서 국민에게 또 대한민국 미래에 가졌던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만 보고 국민 속으로 뚜벅뚜벅 가는 그러한 모습으로 2022 대통령 선거일이 안철수 선택의 날이 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워낙 집중도 있게 얘기를 하다 보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가버렸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안철수 후보의 대선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권은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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