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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고 팬 됐다"...김건희 팬카페 회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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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녹취록, 심려 끼쳐 죄송"
"방송보고 팬 됐다"…김건희 팬카페 회원 '급증'
'김건희 팬카페' 회원 하루 만에 200명→1,300명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의원님, MBC 보도가 나간 이후에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팬클럽 가입자도 늘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던데 방송 보시고 나서 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실제로?

◆전재수> 일단 MBC가 방송하기 전에도 그리고 방송을 하고 난 뒤에도 민주당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공식 논평은 내지 않았습니다. 내지 않는 것이 원칙이었고요. 방침이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번 대통령 선거의 핵심 키워드는 경제와 민생입니다. 경제와 민생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급적 자제하겠다라는 것이 저희들 입장이었고 민주당의 개별 의원들이 입장을 내고 있는데 그것은 개별 의원들의 입장이고 민주당 선대위와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는 입장을 내지 않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것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MBC에 막 몰려가서, 그전에는 YTN에 몰려와서 항의했죠. 또 MBC에 몰려가서 항의하고 그전에는 또 CBS에 몰려가서 항의를 하고 이 난리를 쳐놓으니까 국민들이 이게 뭐 대단한 게 있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이제 방송이 되니까 워낙 난리를 쳐놓고 난 뒤에 방송이 되니까 기대치가 높았는데 그 내용은 기대치를 넘서지 못하다 보니까 별거 아닌 거 아니냐, 이런 평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대치와 비교해서는 그런 평가가 있을지는 몰라도 저 발언 하나하나를 뜯어보게 되면 굉장히 심각하죠. 그리고 그릇된 인식, 왜곡된 사고에 근거한 그릇된 인식이 또 많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저게 폭발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은은한 문제점들은 상당히 많은 그런 발언들을 저희들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대급 영부인 후보의 등장이다.

저는 경제와 민생을 가지고 후보들이 경쟁을 해야 되는데 이 역대급 영부인 후보의 등장으로 인해서 대선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고 그것을 또 정치공작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민주당이 한 것이 아니죠.

언론이 이야기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도사 이야기도 나오고 법사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것도 사실은 언론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민주당이 하는 것이 아니죠.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 일관된 행보를 해 나가겠다, 그런 선거 캠페인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일종> 역대급 영부인,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이거 다 민주당이 만들어내는 겁니다.

◇앵커> 안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전재수> MBC에서 보도를 하잖아요.

◆성일종> 본방사수를 누가 외쳤어요? 민주당 의원들이 외쳤어요. 그런데 지금 기자도 그 이야기를 하는데 기자는 새로운 뉴스를 추가한다고 그랬는데 그러면 지금 40여 개에 이르는 형수 욕설에 대한 건 새로운 게 아닙니까?

그리고 혜경궁 홍씨에 대한 녹음파일 3개가 돌아가신 고 이병철 씨한테서 나왔다, 그런 건 새로운 게 아닌가요? 그러면 쥴리 의혹은 어제 나왔던 겁니까? 한참 전부터 나왔던 겁니다.

무슨 해명을 이렇게 하십니까? 그래서 국민의 세금을 쓰고 있는 공영방송이 균형을 맞춰서 똑같이 해야죠. 이거 자체가 잘못된 거예요.

그리고 이걸 하면서 지금 얼마나 많은 인격 살인을 했습니까?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다 지켜줘야 되고 또 그것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지금 이 인간의 존엄성을 그렇게 다 파괴시켜 놓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들고 일어나서 들어보고 이거 아니구나 하고 지금 심판을 내리는 거 아닙니까?

그게 팬카페로 많은 수가 또 몰려가서 지지를 하게 되는 거고요. 이런 것들이 정치의 부작용인데 이런 것들을 방송국에서 한다고 하면 저는 집권여당이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균형성이 안 맞을 때 오히려 성명으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는 지켜야 된다.

그리고 사람 인격체에 대해서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는 오히려 민주당 공당의 대변인들이 더 논평을 냈으면 우리 정치가 더 멋있어졌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말은 전 의원님은 그렇게 하고 계세요, 인품이 좋으시니까. 다른 분들 다 박수를 치면서 뭘 터지기를 기대하고 그랬잖아요. 참 나쁜 행태입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존엄성은 저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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