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청년들 中 싫어하고 中 청년도 한국 싫어해"

윤석열 "한국 청년들 中 싫어하고 中 청년도 한국 싫어해"

2021.12.28.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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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현 정부가 중국 편향적인 정책을 써왔지만 한국 국민, 특히 청년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하고 중국 청년들도 대부분 한국을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에서 주최한 간담회에서 한·미·일의 튼튼한 공조 아래 중국을 상대했을 때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호의적이었는데 현 정부가 미·중 간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 결국 관계가 나쁘게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한일 관계는 지난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 정신을 이어 한일 간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기반 아래 과거사 문제도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과거에 해왔던 대로 하면 어렵지 않게 정상화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한일관계 정상화는 한·미·일 상호 공조가 원활하게 되는 데 큰 지렛대가 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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