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의원은 SNS를 통해 페미니스트인 신지예 대표 영입으로 젠더 갈등은 더 격화할 거라면서 윤석열 선대위가 젠더 갈등을 가볍게 보는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하 의원은 페미니즘을 추가하면 젠더 갈등이 해소되고 청년 지지층이 오를 거라는 간단한 생각이겠지만, 젠더 갈등은 바람 불면 꺼지는 촛불이 아니라 산불이라면서, 페미니스트 바람을 불어넣으면 더 활활 타오를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요리법처럼 이것저것 한 스푼씩 넣는다고 청년 지지가 오르는 게 아니며 극단성을 고치는 게 당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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