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무역 장벽 적극 대응...성과에는 박수를"

문 대통령 "무역 장벽 적극 대응...성과에는 박수를"

2021.12.06.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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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이동 제한과 공급망 불안, 탄소국경조정제 등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무역의 힘으로 선진국이 되었는데도 이를 부정하고 비하하는 것은 국민의 자부심과 희망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무역의 날 기념사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로 인한 이동 제한과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 EU는 탄소국경조정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의 수출규제부터 코로나까지 연이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무역의 힘으로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중한 성과마저도 오로지 부정하고 비하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우리 경제에 불평등과 양극화 같은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잘한 성과에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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