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판' 이상이, 당원자격정지 8개월 처분

'이재명 비판' 이상이, 당원자격정지 8개월 처분

2021.11.29.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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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강하게 비판해온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당원자격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교수는 이런 내용이 담긴 민주당 제주도당 윤리심판원 징계 결과 통지 내역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이 교수는 허위사실 유포로 당원을 모해하거나 기타 모욕적 언행으로 당원 간의 단합을 해쳤다는 사유로 징계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경선 캠프 복지국가비전위원장을 지낸 이 교수는 이 후보를 기본 소득 포퓰리스트 등으로 표현해 인신공격했다는 일반 당원의 징계 청원이 제기돼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넘겨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교수는 적폐를 넘어 독재의 길로 들어선 병든 민주당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또 재심 청구를 할 것인지 여부 등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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