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 "청년이 우리 사회 중추적인 역할하는 세대라는 점 확신"

[현장영상] 윤석열 "청년이 우리 사회 중추적인 역할하는 세대라는 점 확신"

2021.11.27. 오후 4: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대위 추가 인선을 고심하며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오늘은 청년 작가들의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조금 전 청년 관람을 마치고 나왔는데,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기자]
기분은 좀 어떠신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한마디로 대단합니다. 개별 작품의 규모나 또 여기에 대한 구상력이나 표현력이나 상상력이나 정말 기대를 한 10배 이상 뛰어넘는 것 같고 역시 우리 청년작가를 보니까 청년이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고 우리 사회에서 역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그런 세대라고 하는 것. 그게 예술작품만 봐도 충분히 오늘 확신하게 됐습니다.

[기자]
후보님, 며칠 전에 서울대 가셔서 청년세대를 한마디로 불안이라고 특성을 규정하셨는데 그런 게 오늘 전시회에서도 보이셨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불안이라는 거는 제가 청년 시절에 불안이라는 게 사람에 따라서 내용이나 정도에 차이가 있겠지만 역시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과연 내 앞날이 성공적으로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청년 하면 심리상태를 예를 들어서 미술 작품으로 딱 표현한다고 한다면 불안이라는 거 아니겠는가. 또 여성이 겪는 불안도 있고. 또 남성이 겪는 미래에 대한 불안도 있고.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오늘 작품 중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은 것들도 있었어요.

[기자]
아까 작가와 대화 하시면서 마트에서 일하시는 작가와 일하셨는데 걱정도 하신 것으로 들었는데.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분의 작품에서도 이제 작품이 세 가지가 있었는데 이 세 가지가 다 우리 작가께서도, 그 작가가 아마 하도훈 작가인가 이랬을 거예요. 그런데 그 작가의 표현은 좀 달랐지만 저는 그 세 개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게 불안이라는 것을 느꼈거든요.

[기자]
김성태 의원께서 선대위 사퇴 의사를 표명하셨는데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수석대변인이 최종심까지 가야 되는 거 아니냐. 대법원 판결까지 보고 판단해야 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사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원래는 당의 중앙이라고 하는 데가 직능을 총괄하는 데입니다. 그래서 우리 중앙위 의장께서 직능을 전부 총괄하면서 그동안 잘 관리해 왔기 때문에 사무총장이 당무지원본부장을 맡듯이, 선대조직에서.

이제 자동적으로 한다고 그러고. 저도 김성태 의장의 사건이 좀 오래 돼 가지고. 그리고 저도 잘 기억을 못했어요. 그래서 당연직으로 간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발표가 나고 나서 이런 것들을 보니까 본인이 우리 당의 정권교체와 선거운동에 조금이라도 지장을 초래할 만한 거는 내가 안 하겠다고 굉장히 그 사건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억울해합니다마는.

그래도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내가 결단을 하겠다, 그렇게 하신 것으로 생각이 되고. 그 뜻에 대해서는 참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본인이 워낙 강하게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그냥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전시 관련해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