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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TV토론] 유승민·윤석열 1:1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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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토론방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제 제한은 없습니다. 자유토론이고요.

후보별 시간은 20분씩입니다. 한 번의 발언 시간은 가급적 2분 이내로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두 분의 토론 잔여시간에 차이가 많이 날 경우에 제가 원활한 토론을 위해서 시간 활용에 대한 고지를 해 드리겠습니다. 토론회의 긴장감과 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저희가 몇 가지 장치를 마련했는데요.

일단 서 계신 곳이 오각 링입니다. 링에는 혼자밖에 없죠. 도와주는 분이 없습니다. 시청자분들께는 토론 잔여시간을 다양한 각도에서 저희가 노출해 드릴 거고요.

대신 3분이 남았을 때 후보님들 뒤에 LED 화면의 색이 바뀌게 됩니다. 이 점 주의하시고 또 1분이 남은 시점에는 점멸 방식으로 깜빡깜빡거리게 되거든요.

이 부분도 중간에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후보자의 자질 검증뿐 아니라 통찰력 있는 정책과 비전 제시까지 많은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 1:1 토론, 유승민 후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유승민]
윤 후보님, 반갑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오늘은 1:1 토론이기 때문에 정말 정책, 국정철학. 이런 거만 가지고 토론을 하려고 그랬는데 어제오늘 일어난 일을 보고 우리 윤 후보님 생각을 국민을 대신해서 직접 들어봐야겠습니다.

제가 사흘 전에 윤 후보님께서 부산 해운대에 가셔서 5.18과 12.12만 빼면 전두환 대통령도 정치는 잘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이틀 전에 우리 대구 경북 토론회에서 제가 그 말이 잘못됐다, 이렇게 비판을 드렸는데 그때 윤 후보님께서 말을 앞뒤를 자르고 자꾸 곡해를 한다 이런 식으로 사과를 안 하시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파문이 커지니까 어제 청년공약 발표하면서 유감을 표명하셨고 또 그게 이렇게 계속 번지고 이러니까 또 이어서, 이어서 계속 페이스북에서 송구하다는 말씀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윤 후보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이 발언에 대해서 정말 우리 헌정질서를 파괴한 전두환 정권에 대해서 진정으로 반성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들 앞에 송구하다고 사과말씀을 하신 줄 알았는데 오늘 새벽에 정말 황당한 사진을 봤습니다.

이 사진인데요. 누가 윤 후보님 댁에서 사과를 개한테 이렇게 주는 겁니다. 이 사진 이거 누가 찍었습니까?

[윤석열]
제가 듣기로 우리 집이 아니고요. 우리 캠프의 SNS 담당하는 직원이 와서 찍었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유승민]
집이 아니고 캠프에서 찍었습니까?

[윤석열]
캠프는 아니고 아마 저희 집 말고 집 근처에 있는 사무실에서 찍은 것 같습니다.

[유승민]
그러면 윤 후보님이 키우는 반려견을 그 캠프 직원이 데리고 가서 어디 데리고 가서 이 야심한 밤에 이 사진을 찍었다는 겁니까?

[윤석열]
그렇게 들었습니다.

[유승민]
그러면 사과를 준 사람도 윤 후보님이 아닙니까?

[윤석열]
저는 그 시간에 대구 토론을 마치고 제가 서울에 올라온 시간이 새벽 1시 반쯤 됐거든요. 그러니까 그거 오기 전인 것 같습니다.

[유승민]
그러면 이 사과를 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윤석열]
사과를 준 사람이 아마 직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승민]
캠프의 직원이요?

[윤석열]
네. 제가 어차피 말씀을 하시고 저도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유승민]
그러니까 제가 질문만 좀 드리고요.

[윤석열]
제가 얘기를 하겠습니다.

[유승민]
그러니까 캠프 직원이 저 강아지를 반려견을 밖에 데리고 나가서 사과를 주는 사진을 찍고 그걸 캠프 직원이 올린 겁니까?

[윤석열]
아니요, 반려견을 데리고 간 것은 제 처인 것 같고요. 처로 생각이 되고. 그리고 찍은 것은 우리 캠프의 직원이 찍었다고 제가 들었는데.

[유승민]
인스타에 올린 거는요?

[윤석열]
올린 것도 아마 캠프에서 올린 것 같습니다.

[유승민]
그러면 윤 후보님 안 계시는 장소에서 부인하고 캠프 직원이 그렇게 했다?

[윤석열]
네. 그런데 제가 이건 어떻게 보면 기획이라고 하면 이 기획을 제가 한 것으로 볼 수가 있는 것인데 제 앨범을 참 이 귀한 시간에, 시간이 막 갑니다마는 제 앨범을 정치 시작할 때 캠프에서 다 가져 갔거든요. 그런데 제 어릴 때 돌 사진을 보고 설명을 해 달라고 그래서 제가 어릴 때도 사과 좋아했고 또 아버지가 밤늦게 귀가하시면 사과를 화분에 올려놓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매일 여기에 사과가 여는구나. 그러고 사과를 먹고 한 이런 얘기를 해 줬습니다. 그랬더니 이거를 인스타에 어떤 하나의 스토리로 올리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기 때문에.

[유승민]
페이스북은 후보님이 직접 쓰십니까?

[윤석열]
페이스북은 제가 직접 쓰는 것도 있고 또 우리 캠프의 대변인 논평에서 거기에 올리는 것도 있습니다.

[유승민]
어제 유감표명한 건 직접 쓰신 겁니까?

[윤석열]
그렇습니다.

[유승민]
그러면 인스타는 직접 안 하시고요?

[윤석열]
그건 제가 직접 안 합니다.

[유승민]
인스타는 아예 안 보십니까?

[윤석열]
가끔 볼 때도 있지만 바쁘니까 잘 못 보죠.

[유승민]
아니, 그러면 어제 페이스북에서는 윤 후보님께서 국민들한테 이거 정말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시고. 불과 한 12시간 지나서, 한 10시간 지나서 인스타에서는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을 캠프 관계자가 국민을 완전히 무슨 개 취급하는 이런 사진을 올린단 말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아니, 그러니까 제가 강아지한테 사과를 주는 그 장면에 나오는 강아지는 제가 9년 동안 자식처럼 생각하는 우리 가족이고 그것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보다 그거는 제 불찰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과 관련된 스토리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도록 한 것도 일단 저 아니겠습니까? 지난주나 그 전 주나.

[유승민]
윤 후보님의 페이스북이고 후보님의 인스타예요.

[윤석열]
그러니까 페이스북은 아니고 인스타 아니겠습니까? 그 인스타에 그런 사과 스토리를 올리겠다고 하는 것을 제가 얘기해 주고 승인을 했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관련된 모든 불찰과 또 책임은 제가 지는 게 맞죠.

[유승민]
그 승인이라는 게, 그 승인하실 때 그 사과가 무슨 사과입니까?

[윤석열]
그 사과가 어릴 때 먹던 노란 사과라는 거죠.

[유승민]
왜 하필 이런 일이 있을 때 과일인 사과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는 거하고 그게 왜 이렇게 같은 날 동시에 일어납니까?

[윤석열]
그러니까 이게 원래는 이전에 하겠다고 해서 제가 승인을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국민들께서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그런 타이밍에 올라간 것에 대해서는 그게 전부 제가 챙기지 못한 제 탓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국민들께 사과드리고 제가 이 기획자입니다.

[유승민]
그러면 당초에 문제가 된 전두환 대통령이 정치는 잘했다는 그 발언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5.18, 12.12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는 그 발언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반성하시고 사과를 하시는 겁니까, 지금?

[윤석열]
그렇습니다. 제가 우리 대구에서 TV토론 할 때도...

[유승민]
저한테는 전혀 그때는 사과 안 하셨어요.

[윤석열]
아닙니다. 그때는 저는, 제가 한 발언에 대해서 우리 광주의 당시에 그 상황을 겪었던 분들께 제가 이분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고 챙기겠다 하는 그 말씀 자체가 저는 사과의 뜻으로 말씀드렸는데 사과나 이런 송구라는 표현이 없다, 그래서 제가 서울 올라오면서 광주나 또 제가 가깝게 지내는 분들한테 물어봤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공인으로서 그 표현을 하는데 제가 다른 분들에게 어떤 상처준 말을 했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제가 사과를 하고 제 입장을 표명해야 되는지 여러분들 말씀을 제가 다 듣고.

[유승민]
윤 후보님, 처음에 이 말씀을 하셨을 때는 이게 발언 취지가진위가 왜곡됐다. 자꾸 그러시면서 이거는 사람을 잘 쓰자,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쓰자, 이런 이야기다라고 계속 말씀을 하셨거든요.

[윤석열]
그건 제 이야기의 취지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다만 그 말을 듣는 상대방, 우리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저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제 뜻은 말씀을 드려야죠. 유 후보님도 제가 사과를 하라는 건 아니고 잘잘못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하시더라도 본인도 전두환 대통령이 김재익을 써서 경제를 잘 챙기고 우리가 그 덕분에 80년대를 잘 먹고살았고 이건 좌파, 우파를 가리지 않고 다 동의하는 일이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유승민]
저는 그런 말한 적 없습니다.

[윤석열]
아닙니다. 언론에 다 나와 있고요. 그리고 또 3년 전 국정감사에서도, 기재부 감사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우리 유 후보님 자유입니다마는 본인이 얘기할 때는 그거는 맞는 말이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면. 저한테 뭐라고 그러셨냐면 지금 국민의힘 당대표실에 전두환 대통령 사진이 없다.

그건 우리 당에서 지워진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본인은 이런 말씀을 두 번이나 하셨습니다. 그러면 그게 전형적인 내로남불 아닙니까?

[유승민]
좋습니다. 그 부분은...

[윤석열]
저는 이건. 아니, 여기에 대해서 사과하고 누구를 공격하는 것은...

[유승민]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윤석열]
아닙니다. 언론에 다 나와 있는 얘기죠.

[유승민]
똑바로 속기록 나중에 확인해 보고요. 제가 의도를 한 말씀드릴게요. 아니, 부산에 가서.

[윤석열]
이 얘기를 누구한테 비판을 받는 건 다 좋은데. 적어도 유 후보님한테 이런 얘기 들을 일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내로남불은 그만하십시오.

[유승민]
부산에 가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광주에 가서는 5.18묘비를 잡고 울컥하는 사진을 찍고 이게 지역감정 이용하는 그런 발언 아닙니까, 이게. 지금 경선을 앞두고...

[윤석열]
아니, 유 후보님이야말로...

[유승민]
우리 당 지지자들한테 왜 이틀 동안 사과를 안 하고 그렇게 사과를 하세요?

[윤석열]
2017년 대선 때는 이런 소리하고 또 이번에는 이런 소리를 하고.

[유승민]
아니, 잠깐만요. 유 후보님, 2017년 대선 때 무슨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까?

[윤석열]
제가 지금부터 차차 말씀드릴게요.

[유승민]
무슨 이야기인지 말씀해 보십시오.

[윤석열]
제가 질문을 이제부터 할까요.

[유승민]
하십시오. 하십시오.

[윤석열]
우리 유 후보님은 가만히 정치 경력을 보면 제가 이 말씀은 사실은 그 전부터 드리고 싶었는데 2016년에 공천을 안 주니까 탈당을 해서 국회의원이 돼서 또 복당을 해. 그다음에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추진을 해. 그러고 나서 또 탈당을 해. 다시 바른당을 만들어. 그다음에 또 바른미래당에는 합당을 해요.

또 분당을 해. 또 새보수당을 만들어. 그래서 또 합당을 해. 그렇게 쭉 탈당, 합당, 분당 이런 것들을 쭉 반복해 오셨는데 늘 개혁보수라는 기치로 이렇게 하셨단 말이에요. 그러면 여기에서 보수의 개혁을 이루셨습니까?

[유승민]
네, 저는 많이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어떤 점인지 한번 말씀해 보시죠.

[유승민]
제가 말씀드린 개혁보수는 과거의 보수와 달리 경제와 국가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있고 또 깨끗하고 개혁적이고 또 과거의 보수가 자유시장경제주의, 자유민주주의만 외치는데 저는 헌법가치를 굉장히 넓게 자유뿐만 아니라 공정, 평등, 정의, 인권, 환경. 이런 것까지도 보수가 다 챙겨야 된다 그런 뜻이고. 그런 개혁보수의 정신은 지금 이 순간에 국민의힘에도 그대로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2017년에는...

[유승민]
이준석 대표를 뽑은 것도

[윤석열]
우리 당이 없어져야 된다고 말씀하시고.

[유승민]
변화와 혁신을 하라고 뽑은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윤석열]
아니, 탈당을 하시고 나서는 이 당 없어져야 된다고 그러면서 다시 어떻게 또 들어오셨습니까?

[유승민]
저는 당에 있을 때는 윤 후보님같이 그런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탈당을 해서 자유한국당 시절에 경쟁할 때 그거는 해체되어야 할 정당이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윤 후보님같이 당에 들어온 지 두 달밖에 안 된 사람이 없어져야 될 정당이다, 저는 당에 있으면서도 그렇게 말한 적도 없습니다.

[윤석열]
말씀을 그렇게 곡해하시면 안 되고. 저는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선거에 이기기 위한 목적집단이기 때문에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치열하게 우리가 개혁하고 하지 않으면 그러면 없는 게 나은 것이다라는 말이 틀렸습니까?

[유승민]
제가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개혁보수에 대해서는 할 만큼 드렸고요. 윤 후보님께서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그런데 대통령 되기도 전에 지금 아직 경선도 통과되기 전에 아직 예비후보 신분이신데 벌써부터 이렇게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는 데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아까 캠프 사람들한테 그렇게 핑계될 게 아니라 국민들께...

[윤석열]
저는 핑계를 댄 적이 없고 제가 기획했기 때문에 제가 책임지고 질책도 제가 달게 받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유승민]
인스타는 윤 후보님 부인이 관리하십니까?

[윤석열]
인스타는 저희 집에서 사진도 보내주고 휴대폰에 있는 사진이나 또 앨범이나 일반 사진들을 보내주면.

[유승민]
그 사진들은 그러면 전부 다 집에서 보내주신 겁니까?

[윤석열]
그렇죠. 누가 갖고 있겠습니까?

[유승민]
아까는 다 줬다면서요, 캠프에.

[윤석열]
아니, 그러니까 그 사진을 보내주고 또 새롭게 찍은 사진이 있으면 보내주고 또 그걸 가지고 만들어내는 거는 또 캠프에서 하고 스타리 같은 건 제가 얘기도 해 주고 이럽니다.

[유승민]
캠프의 이런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 대해서 오늘 보니까 우리 윤석열 후보님 인스타가 완전히 폐쇄가 됐더라고요.

[윤석열]
제가 폐쇄시키라고 했습니다.

[유승민]
폐쇄시키라고 했습니까? 윤 후보님, 윤 후보님께서 대통령은 몰라도 된다. 대통령은 무슨 전문가가 아니어도 된다. 대통령은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쓰면 된다, 이러셨거든요.

[윤석열]
맞는 말이죠.

[유승민]
저는 윤 후보님의 캠프에 지금 모여 있는 사람들이 이게 과연 대한민국의 최고의 전문가들인지 정말 윤 후보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진짜 정말 전문가들, 진짜 질문들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윤 후보님께서 지금 캠프를 운영하는 것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아니, 이 작은 캠프를 운영하는데 본인의 SNS에서 이런 실수가 나오는데 그런데 대통령이 되시면 나는 대통령은 시시콜콜하게 자세하게 다 알 필요가 없다, 만기친람할 필요 없다, 사람만 잘 쓰면 된다고 이러는데 지금 사람을 잘 쓰고 계신 게 아니잖아요. 웃을 일이 아니고. 윤 후보님께서 늘 대통령 몰라도 된다. 사람만 잘 쓰면 된다고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윤석열]
이 부분은 전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문제가 아니고 제가 이런 사과와 관련된 스토리를 하라고 재가를 했기 때문에 제가 책임질 문제이고 제가 국민에게 질타받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승민]
아니, 윤 후보님 전두환 발언을 하고 난 다음에 내가 사과 그거 하라고 그랬다는 말씀입니까, 지금?

[윤석열]
아니, 보세요. 제가 그건 그거와 관계없이 ...

[유승민]
아니, 지금 계속 그러잖아요, 내가 그랬다고.

[윤석열]
그렇죠.

[유승민]
내가 그랬다면 그러면. 부산 해운대 가서 전두환 그 발언을 하고 나서 와서 캠프 사람들한테 야, 내 돌 사진도 있고 하니까 사과 써 이렇게 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윤석열]
그게 아니죠. 늘 우리 유 후보님은 이게 토론을 하러 나오시는 건지 말꼬리를 잡으면 차라리 좋은데. 제가 아까 그랬죠.

[유승민]
이게 얼마나 국민이 분노한 말입니까?

[윤석열]
제가 이 전에 부산 가기 전부터 사과에 관련된 스토리는 제가 얘기를 해 주고 또 거기에 대해서 인스타 스토리를 만들어보려면 만들라고 제가 했지 않습니까? 다만 제가 그러고 나서 이런 일이 만약 있었다고 하면 저는 정말 먹는 사과와 또 제가 아끼는 제 가족 같은 강아지와 이런 것을 사과는 개나 줘라는 거로 국민들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 그건 제 불찰이지만 몰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과를 드리는 거고. 그건 일부러 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마는.

[유승민]
지금 사과를 이제 처음 하시는 거예요. 아니, 사과를 처음 하시는 거예요. 캠프가 사과를 했더라고요, 캠프가. 윤 후보님이 다 책임 있으면 윤 후보님이 사과를 하셔야지 캠프가 대리사과할 일이 아니죠.

[윤석열]
제가 오늘 그래서 이 토론이 있기 때문에 분명히 우리 유 후보님이 이거 가지고 얘기를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사과를 드리려고 나온 겁니다.

[유승민]
그러면 제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12분이 저는 남았고요. 3분이나 제가 더 남았습니다. 2분이나. 저는 다음 대통령이 5년간 책임져야 될 문제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윤 후보님께 대통령이 만약 대통령이 되면 나는 사람을 잘 쓰면 된다는 걸 평소에 여러 번 강조를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거는 40년 전, 50년 전 이야기고 지금 이 시대에는 대통령이 내가 5년 동안 국정 과제 중에 이 시대의 문제 중에 내가 어느 문제를 가장 열심히 해결을 하겠다. 그걸 또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해결하겠다. 이런 생각이 분명해야지 거기에 맞춰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재가 여기에 누구냐, 이거를 찾아내는 게 그건 전부 다 대통령이 100% 할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윤 후보님께 이렇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다음 대통령이 책임져야 될 5년이죠, 2022년부터 2027년입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통령이 꼭 해결해야 될 시대의 문제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그중에 제일 중요한 문제가 뭐고. 우리 윤 후보님은 그걸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그러니까 지금까지 정책토론을 제대로 안 하시고 다른 생각만 하셨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이미 10여 차례 토론을 통해서 제일 중요한 거는 임기 초기에 코로나 피해 구조를 제일 먼저 해야 되고 제 임기 5년 동안에 내내 가장 중요한 어젠다로 잡는 게 청년들 또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라고 수도 없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든 국가정책을 폴리시믹스를 해서 일자리 창출에 전부 맞출 생각이고 미래 산업이니 뭐니 다 거기에 맞춰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그 이야기는 제가 많이 들었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이 달라서 이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저는 다음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성장시키는 일자리를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경제가 성장되어야 나오는 거고요.

경제 성장시키는 데 저는 올인을 하는 대통령을 뽑아야 된다. 그런 대통령을 뽑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되고 경제에 대해서 국가적인 전략이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저는 취임 초부터 경제 살리기에 올인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코로나 극복하고 일자리 만들고 다 좋지만 저는 경제를 살리고 나서 그다음에 인구 문제 그다음에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첫 토론회에서 우리 윤석열 후보님께 물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통령 되시려고 언제부터 생각을 하셨나? 이러니까 윤 후보님께서 검찰총장을 마칠 때까지는 정치에 전혀 뜻이 없었고 대통령 될 생각도 해 본 적도 없다, 그러니까 저는 지금 22년째 정치하는 사람인데 대통령 되겠다는 생각을 지금 불과 한 서너 달밖에 안 되시는 분하고 지금 토론을 하고 있는 겁니다. 윤석열 후보님, 평생 26년인지 27년인지 평생 검사로 살아오신 분이 이 시대의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과연 스스로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윤석열]
제가 우리 유 후보님이 경제학 박사시고 본인도 또 경제전문가라고 늘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제가 한 10여 차례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지켜봤는데요. 유 후보님이 과연 경제전문가인지 제가 아직 입증을 못하신 것 같고.

[유승민]
저는 그렇게 생각... 뭐라고 하셔도 좋습니다마는 저는 윤 후보님이 준비되어 있는지 물어보는 겁니다.

[윤석열]
제가 얘기를 좀 할게요. 검사를 27~28년을 해도 검사답지 않고 수사도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검찰의 업무를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검찰 업무라고 하는 건 기본적으로 경제와 관련된 일이 대부분입니다.

공정거래, 금융. 이런 경제와 관련된 일과 노동과 관련된 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게 그렇게 경제에 대해서 모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거시정책, 금융정책, 경쟁법 정책 이런 것들을 과연 어떤 식으로 할 거냐 하는 것은 그리고 전문가들도 많이 알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일을 하다 보면.

[유승민]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문가를 알려면 본인이 뭘 알아야 하죠.

[윤석열]
그러니까 오히려 유 후보님께서 제 얘기를 하기 전에 본인의 경제 역량을 토론회에서 한번 보여주셨어야 되는데. 무슨 인신공격이나 했지 정책에 대한 이런 것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유승민]
제가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방금 저를 인신공격을 하시네요.

[윤석열]
아니, 정책에 대해서 지금도 보세요. 20분의 시간에 13분 이상을 갖다가 인스타그램 얘기를 하시는데...

[유승민]
흐르는 시간에 제가 정책에 대해서 물었으니까 정책에 대해서 답을 하십시오.

[윤석열]
아니, 이게 말이 섞여서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포괄적으로 이야기하시기보다.

[유승민]
그러니까 26~27년간 검사만 하신 분이 이런 새로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

[윤석열]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유승민]
그걸 잘하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사람을 잘 쓰면 된다고 하시는데 사람을 잘 쓰는 것도 뭘 알아야 찾죠.

[윤석열]
아니, 그러면 제가...

[유승민]
지금 그 캠프에 계신 분들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최고 전문가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윤석열]
선거 캠프에 무슨 나중에 그러면 캠프 사람들을 그대로 다 청와대에 데리고 가실 겁니까, 당선되시면?

[유승민]
과거의 대통령들이 그랬죠.

[윤석열]
저는 그렇게 안 합니다.

[유승민]
저도 그렇게 안 합니다. 과거의 대통령들은 그런데 말은 그랬지 다들 그랬죠.

[윤석열]
제가 그 얘기는 누차 했고요. 그러면 우리가 얘기를 한번 해 보시죠, 그런 거 말고. 지난번에도 제가 또 한 번 물어봤지만 대구하고 광주 사이에 지리산인지 뭔지 하여튼 어마어마한 100조를 투입해서...

[유승민]
저는 지리산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자꾸 지리산이라고 강조하시는 건 윤 후보님이 강조하시는 거죠.

[윤석열]
사람들이 지리산밸리라고도 합니다마는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에너지 공급을 전자 반도체 공장의 에너지 공급을 어떻게 하느냐 그랬더니 그건 문제가 안 된다고 했는데 평택에 지금 어떻게 에너지 공급을 하는지 아느냐고 저한테 물어봤죠. 제가 지난번에는 몰랐어요, 그래서 한번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송전선을 끌어오는데 이게 제대로 안 돼서 저게 십 한 이삼 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청주SK반도체 공장은 거기에 원래 있는 전기를 갖고 부족해서 LNG화력발전소를 건설했어요.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금. 그런데 저는 경제전문가인 우리 유 후보님께서 이런 어마어마한 100조가 들어가는, 더 들어갈 수도 있는. 그리고 호남과 영남 사이의 양쪽 지역의 경제 번영에 기여할 만한 대단히 중요한 공약이면 최소한 그 입지라든가 전력공급이라든가 그런 부분들 또 지난번에는 제가 물어보니까 패블리스라고 그랬어요.

제가 파운드리 얘기하니까, 다시 또 패블리스라고 하셨는데. 그러니까 경제 전문가이시라고 본인은 얘기하시지만 이런 공약, 이 중요한 공약에 가장 필요한 핵심적인 사항들이 지금 뭐가 없지 않습니까? 그냥 지적을 하면 되는 겁니까?

[유승민]
전력이 없어서 공장을 못 지을 거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러면 전라도하고 경상도밖에 공장을 못 짓죠. 윤 후보님같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전라도, 경상도에 공장 못 짓는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윤석열]
공장을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가 나와야하죠. 해외 발전소 옆이나 석탄발전소 옆에 지어야 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까? 전력을 말씀하시니까.

[윤석열]
반도체 공장이 나오려고 그러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전력 공급이고 어떤 입지냐가 나와야지 그냥 막연하게 반도체 공장 돈이 얼마가 들어가고 공공 재정이 50조에다 민간이 50조인데 뭔가 타당해야 민간이 50조를 들고 들어오지, 그건 강압적으로 삼성, SK 투자하라고 지시하실 겁니까?

[유승민]
지시할 거 아닙니다.

[사회자]
유승민 후보가 시간을 조금 더 써주시면 원활한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유승민]
지시할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시간을 그렇게 다 쓰시고 지난번에 홍준표 후보님같이 그러실 겁니까? 혼자 떠들지 마시고 제 말씀 좀 들으십시오. 지금 저보다 딱 3분을 더 쓰신 거예요. 전력을 가지고 정말 이해 안 되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아니, 공장을 전라도에 지으면, 경상도에 지으면, 그러면 전력을 어디서 끌어오냐? 전력 걱정해서 지금 경상도, 전라도에 공장을 못 짓는다? 대규모 공장을 못 짓는다, 그게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울산이고 창원이고... 아니, 중간에 국토 중간에 그러면 공장 지으면 안 됩니까?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윤석열]
아니 그러니까 전력 공급 계획이 필수적인 거니까 나와야 되는 거죠.

[유승민]
전력 공급 계획이야 어디에 공장을 지어도 거기에 따라오는 거지, 전력 공급 계획이 없으면 그러면 공장 지을 생각도 못합니까? 저는 윤 후보님께서 누구 말을 듣고 무슨 말씀을 저렇게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반도체 주로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도시를 남부경제권의 경제와 일자리를 살리기 위해서 영호남을 아우르는 지역에 짓겠다 이러니까 그러면 그거 좋은 생각이다.

그거 같이 해 보자. 저는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더니 전력이 없어서 못 짓는다는 말은 제가 하나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죠. 그러면 군위 의성이라는 지금 아주 인구가 얼마 없는데 대구의 통합신공항에 갑니다. 통합신공항이 가도 전력이 엄청 들 거예요. 그러면 군위 의성의 통합신공항을 전력이 없어서 못 짓습니까? 반도체 미래도시를 전력이 없어서 못 짓는다니까.

[윤석열]
반도체 미래도시하고 공항하고 벌써 그러니까 경제 전문가라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말 자체가.

[유승민]
그게 무슨 경제 전문가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거야말로 트집잡기죠.

[윤석열]
아니, 경제 박사학위 하실 때 전공을 뭐로 하셨어요? 거시를 하셨어요, 뭘 하셨어요?

[유승민]
그거는 제가 윤 후보님한테 굳이 설명 안 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면 다 나오니까요.

[윤석열]
어떤 분야를 전공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아니 무슨 정책이 나오면 거기에 대해서 가장 필수적인 얘기들이 나와야 되는데 그냥 막연하게 던져놓고 . 질문하실 거 있으면 제가 답 간단하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유승민]
반도체에 대해서 제가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지금 윤 후보님께서 저러시니까 국민들은 헷갈리실까 봐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우리나라 반도체는 메모리와 비메모리가 있는데요. 메모리는 거의 다 경기도에 있습니다.

수도권에 다 있는 거죠. 그러니까 지방에서는 공대를 졸업해도 컴퓨터학과, 반도체학과 졸업해도 전부 다 무조건 반도체 회사에 취직하려면 다 수도권으로 올라가야 됩니다. 지방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지방에는 주력 업종이 몇 개 안 남아 있습니다.

제가 대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해 봐서 지방 경제가 얼마나 어렵고 지방대학이 얼마나 어렵고 지방의 젊은이들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반도체 미래 도시. 그것도 수도권이 잘하고 있는지 메모리 분야의 반도체는 수도권이 그냥 하는 겁니다.

비메모리 분야 거기에 아까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고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정치 권력이 기업들 팔을 비틀어서 투자하게끔 만듭니까? 기업들이 스스로 이게 정말 앞으로 장래성이 있다 그래야 투자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비메모리 분야의 중국, 대만, 미국. 이런 나라를 따라잡기 위해서 시스템반도체나 아까 패블리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패블리스라는 거는 설계를 하는 회사입니다. 파운더리라는 것은 그걸 위탁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그런 게 다 아우러져 있는 그런 반도체 미래도시를 만들면 전남대, 조선대를 졸업하든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를 졸업하던 부산대, 동아대를 졸업하든 이 지역의 젊은이들이 취직할 데가 이 지역 가까운 데 생긴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KTX선도 놓고 신공항도 하고 그러면 남북경제권이 좋아지는데 남부경제권을 살리는 그 프로젝트를 저는 왜 저렇게 전력 한 가지로 이렇게 시비를 거시는지 제가 이해가 안 된다는 말씀을 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물어볼까요.

[윤석열]
제가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시비 거는 게 아니고 내용이 없기 때문에 구체화시켜달라는 얘기고...

[유승민]
시비를 거는 거죠. 정책토론을 하자고 해놓고 계속 인신공격을 하시는 거예요, 지금 윤 후보님이.

[윤석열]
좋습니다. 하여튼 지난번 19대 대선 때 인구밀집 지역에 이렇게 원전을 아파트처럼 짓는 나라가 없다. 그리고 지금 현재 계획되어 있는 원전 중 미착공 원전, 또 신규 계획 원전 전면 중단하고 또 원전 수명에 대한 연장을 금지시킨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이거 역시 최저임금 소주성처럼 또 칼퇴근법처럼 문재인 대통령 공약하고 아주 거의 똑같은 공약인데...

[사회자]
윤석열 후보 3분 남았습니다.

[유승민]
지금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지금 막 하시는 겁니다, 지금.

[윤석열]
아니요, 이 공약하셨어요.

[유승민]
소주성을 거기에 슬쩍 넣어서 말씀하시는 건 그건 명백한 허위라고 제가 경고를 드립니다.

[윤석열]
아니, 2015년 원내대표 때 민주당의 소주성에 대해서 상당한 공감을 말씀하셨습니다.

[유승민]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읽어보셨어요, 그거?

[윤석열]
다 읽어봤습니다.

[유승민]
민주당의 소득주도성장은 그거는 제고해야 한다. 다시 생각해 봐야 된다. 민주당이 진보정당이...

[윤석열]
오늘 집에 가시면 옛날 2010년 원내대표 할 때 본인이 원내대표 연설하신 거 읽어보세요. 오늘 가셔서 읽어보세요.

[유승민]
똑바로 알고 말씀하시라고요. 사실을 알고 말씀하세요. 왜 이렇게 국민들 앞에서 거짓말하지 마시고.

[윤석열]
거짓말인지 아닌지 제가 본인이 아닌데 신문에 나온 거 보고...

[유승민]
지금 방금 제가 민주당의 소득주도성장을 찬성했다, 2015년에. 이렇게 말씀하신 거예요.

[사회자]
유승민 후보도 3분 남았습니다.

[윤석열]
하여튼 가서 읽어보시고. 보십시오. 제가 질문할게요.

[유승민]
윤 후보님이 읽어보세요. 저는 기억을 다 하고 있으니까.

[윤석열]
그런데 하여튼 이 탈원전이 문재인 후보의 공약과 거의 비슷했어요. 그런데 지금 거기에다가 문재인 정권 때는.

[유승민]
지금도 계속 거짓말하고 계시는 거예요. 탈원전이라는 표현을 제가 쓴 적이 없습니다. 윤 후보님, 제가 분명히 해 둡니다. 탈원전이라는 표현을 제가 쓴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탈원전, 소주성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이거죠.

[윤석열]
늘 입장이 곤란하면 이런 식으로 블로킹해서 질문을 못하게 하시잖아요.

[유승민]
그러니까 캠프의 사람들 다 갈아치우세요. 캠프의 엉터리 사람들 다 갈아치우시라고요. 소주성이다, 탈원전이다 이런 이야기 제가 한 적이 없어요.

[윤석열]
그럼 제가 물어볼게요.

[유승민]
그것도 먼저 정정을 하시고 물어보십시오. 제가 탈원전이라는 표현을 쓴 적이 없다니까요.

[윤석열]
제가 묻지 않습니까? 건설 중에 원전을 제외한 미착공 원전과 신규 원전 계획 전면 중단. 그다음에 원전 수명 연장 금지. 그다음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게 탈원전 아닙니까? 인구밀집지역에...

[유승민]
탈원전이란 원전을 계속 줄여나가는 게 탈원전이죠. 다른 에너지 대체 수단도 없이 어떻게 책임 없이 문재인 대통령같이 탈원전을 얘기합니까?

[윤석열]
점진적인 원전 감축도 얘기하셨어요, 지난 대선 때. 그런데 좋아요. 그런데 제가 지금 한번 물어볼게요. 그러면 지금 노후 원전 수명 연장하고 여기 지금 신규 원전, 신한울, 천지, 그다음에 대진 이거...

[유승민]
시간 다 돼서요. 제가 답변을 드릴게요.

[윤석열]
이거 동의하십니까, 이번에는? 지난번에 반대하셨는데 이번에는 동의하십니까?

[유승민]
제가 답변을 드릴게요. 방금도 허위사실을 말씀하셨어요. 제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제 말이 뭐냐 하면요. 저는 민주당이든 정의당이든 그동안 맨날 평등, 복지, 분배만 이야기해 오던 정당이 경제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거는 평가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이 이야기하고 있는 그 당시의 문재인 대표죠. 민주당이 이야기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 이거는 잘못된 성장정책이다, 이거는 다시 생각해 봐라라고 제가 분명히 이야기를 했고요. 탈원전에 대해서도 지금 국민 분위기가 탈원전을 그게 잘못된 정책이다 이러니까 방금 윤석열 후보께서 저한테 계속 탈원전, 탈원전 이야기를 하셨어요.
이것도 분명히 허위입니다.

저는 탈원전이라는 말을, 단어를 쓴 적이 없습니다. 저는 새로 원자력 발전을 지을 때 노후 원자력 발전의 경우에 아니, 안전 문제에 신경을 더 써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그리고 원전이 우리나라만큼 동해안에 그렇게 밀집되어 있는 지역도 그런 나라도 잘 없습니다.

하나라도 사고 나면 어떻습니까? 그래서 분산을 시키는 게 맞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윤석열]
원전을 줄여나가겠다, 단계적으로 원전을 줄이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까, 안 하셨습니까?

[유승민]
단계적으로는 줄여나가야죠.

[윤석열]
그게 똑같은 얘기예요. 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소득주도성장 문제도 제가 그 보도에 나온 걸 제가 상세히 기억을 하는데 그렇게 말씀하신 게 아니고요.

[유승민]
제 걸 직접 한번 읽어보십시오. 그거 몇 분 안 걸립니다.

[윤석열]
원내대표의 연설문을 제가 다 봤는데.

[유승민]
제가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19초밖에 안 남아서요. 서울행정법원이 우리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1심에서 징계가 정당했다. 2개월 정직보다 오히려 더 큰 그 이상의 징계가 가능한 그런 개인정보법 위반과 우리 윤 후보님께서 검찰에 계실 때 그렇게 자주 애용하셨던 직권남용을 했다.

그래서 이걸 검찰이 만약 우리 윤 후보님을 기소하면 그러면 윤 후보님은 기소당한 야당 대통령 후보가 되시는 겁니까?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우리 유 후보님도 작년에 그 내용을 다 보셨고 작년에 뭐라고 하셨어요? 윤석열 빨리 복귀시키고 추미애 해임하고. 법원이 이렇게 제대로 판단했으니까 대통령이 결자해지하시라고 말씀하셨죠?

[유승민]
그런 식으로는 이야기 안 했는데.

[윤석열]
제가 전문에 나온 걸 이야기하는 거고.

[유승민]
대충 이야기를 하세요. 저는 윤 후보에 대해서 거의 말을 안 했습니다.

[사회자]
두 분 시간 다 쓰셔서 중재드리겠습니다. 치열한 토론 굉장히 수고하셨고요.

1분이 남으면 뒤에 LED가 점멸된다는 점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다양한 주제가 오갔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씨 옹호 발언과 SNS를 통한 사과 논란에 대한 팩트체크가 있었고요.

또 윤 후보님의 입장을 들어봤고 또 사과 표명도 하셨습니다.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정치 행보에 대한 지적과 답변 있었고요. 반도체 산업과 지역 발전, 원전 정책 등 공약에 대한 검증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적었지만 대통령의 자지역과 국정기조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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