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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장에 송두환 前 '대북송금' 특검...장·차관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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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송두환 전 대북송금 특별검사를 내정하는 등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오늘 인사 가운데 인사청문회 대상자인 장관급 인사는 두 명인 건가요?

[기자]
오늘 발표된 인사 가운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자리는 장관급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두 자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송두환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내정했습니다.

송두환 신임 국가인권위원장 내정자는 판사 출신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대북송금 특별검사 등을 거쳤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송 내정자가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시민의 정치적 자유 등 기본권 확대와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등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다른 장관급 인사로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고승범 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고 내정자가 금융위 주요 보직을 거친 전문가로 풍부한 식견과 위기 대응 경험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금융 지원과 가계부채 관리 등 금융 현안에 차질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밖에도 행안부와 산업부 등 차관급 인사를 함께 단행했습니다.

먼저,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에 고규창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을,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이승우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을 내정했습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는 박기영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여한구 대통령비서실 신남방ㆍ신북방비서관을 각각 기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박무익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내정하고, 국립외교원장에는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을 발탁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중도 사퇴로 인한 후임 감사원장 인사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낙마한 해양수산부 장관 재지명은 이번 인사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선기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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